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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천의 수련일지

8. 진동수를 마시고 체질이 바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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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란야 (221.♡.22.200) 작성일13-02-25 12:29 조회2,3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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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본 연구회의 도천님께서 2000년부터 작성한 글입니다.)
 
 
음 연구회를 방문했을 당시를 생각해보면 남에게 보이기 싫을 정도로 얼굴이 노랗게 골이 패여 있었다. 화사한 누드화장은 평생 꿈도 못꾸며 마치 가면을 쓰듯 파운데이션을 두껍게 발라야만 했다. 여름만 되면 화장과의 전쟁이 선포된다. 땀나서 화장 지워지고, 얼굴 가렵고, 돈 들고, 시간 들고... 게으른 사람에게 이것만큼 힘든 고역이 또 있을까? 남들 눈치 안보고 나 편한대로 살면 얼마나 좋을까?
 
 
 
평소에 같이 수련하던 여자분하고 신나게 수다를 떨고 있는데, 바삐 지나가시던 원장선생님으로부터 뜨끔한 한 말씀을 들었다.
“자꾸 두껍게 화장을 하면 피부가 숨을 못셔요. 화장을 안하는게 더 예쁠 것 같은데... 돈 안들이고 피부미인이 되는 방법을 가르쳐줄까요? 진동수 열심히 만들어 마시고, 세수하고 그러면 금새 다 벗겨져요. 장이 깨끗해야 피부가 고와집니다. 젊은 시절 담배 골초로 고생하던 사람도 진동수를 3개월 마시자 폐와 기관지에 끼어 있던 니코친을 먹물같이 토해낸 사람이 있었지요. 그게 바로 접니다.”
 
 
 
원장님이 그렇게까지 챙겨주시는데 다시 화장을 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되었고, 내일부터 어떻게 맨 얼굴로 명상실을 가나 하는 고민이 생기고 말았다.
 
 
하는 수 없이 진동수를 만들기 시작했다. 이왕 시작한 거 나만 먹을 것이 아니라 식구들이 다같이 쓸 수 있도록 아예 큰 물통을 갖다 놓기로 작정했다. 그러나 아래층 부엌에서 이층에 있는 내 방까지 큰 물통을 끌고 올라가야 하는 것은 보통 고역이 아니었다. 한 칸 한 칸 계단을 올라가야 하는 인내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했다. 낑낑거리고 올라가는 모습이 안됐는지 옆에서 지켜보시던 어머니가 물통을 들어 주시게 되었고, 어릴 적 물동이를 이고 가는 것이 제일 싫었다는 어머니의 말씀이 생각나서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
 
 
 
어머니는 아직 피라밋을 인정하신다거나 알지는 못하시지만, 요즘 들어 내가 일찍 일어나고, 또한 항상 몸을 질질 끌고 다니다가 빠릿하게 행동이 바뀌자 뭔가는 있는데 하며 은근히 기대를 하고 계셨다.
 
 
피라밋 정 가운데에 물통을 놓고 이어폰을 물통 입구에 붙여 옴진동을 크게 틀어 놓았다. 그리고 원장님이 가르쳐 주신대로 2시간 동안 진동을 주었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 그 다음날 에너지 수로 세안을 해보았다. 약간 미끌 거리는 것이 마치 우물물 같다고 할까? 물기를 닦고 나서도 보들보들하니 감촉이 좋았다.
 
 
이번엔 한 컵 가득히 따라서 마셔보았다. 전에 먹던 약수물하고 피라밋 수를 비교해보면 에너지 수가 훨씬 부드럽고 빈속에 마셔도 위에 부담이 가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산에서 떠온 물은 뭐랄까 입천장이 애릴정도로 차갑고, 철분이 많아서 그런지 텁텁하면서 씁쓰름하니 맛이 강하여 내 입맛에는 잘 안 맞았다. 그러나 피라밋 수는 그런 부담감이 전혀 없고 부드러우며 달작지근하다.
 
 
 
어렸을 때 마시던 깨끗한 수돗물이 생각이 났다. 그때는 지금처럼 오염이 심하지 않아 수돗물을 얼마든지 마실수 있는 혜택이 있었다. 물맛은 몰랐어도 온몸이 시원하니 상쾌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갈수록 오염이 심화되어 꿇인 물을 먹어야 했고, 맛이 문제가 아니라 뭔가 갑갑하니 막힌 느낌이 들어 몹시 짜증이 났다. 그럴 때마다 어렸을 때처럼 마음껏 수돗물을 틀어서 먹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이 들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다.
 
 
그런데 피라밋 수를 마시면서 잊고 있었던 물맛이 다시금 살아나기 시작했다. 숨통이 탁 트인 것처럼 시원했으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부드럽게 퍼져 내리고 있었다. 뭔가 물맛이 다르다는 것을 조카들도 느꼈는지 아예 작은 물통채 방에 갖다놓고 붕어처럼 물을 마시고 있었다.
 
 
 
내 방에 있던 관엽 식물에게도 진동수를 주었다. 수박같은 무늬가 있어서 수박페페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꽤 귀여운 식물이다. 동글동글하고 부들거리는 잎이 에너지 수를 마시자 물이 올라 단단하면서도 힘있게 위를 향하여 뻗어나고 있었다. 반짝반짝 윤기가 돌고 생명력이 넘쳐 보였다. 순수함 때문일까? 아이들과 식물은 희한할 정도로 반응이 빠르다.
 
 
어머니는 에너지 수로 밥을 지으셨다. 식구들에게는 일부러 말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입맛을 속일 수 없는지 밥이 찰지고 맛이 있다며 금방 맛의 변화를 느끼고 있었다. 전에는 새벽부터 강원도까지 가서 다섯 통이 넘는 약수물을 싣고 와야 하는 고역이 있었다. 하지만 수돗물을 가지고도 얼마든지 에너지 수로 변화시킬 수 있는 손쉬운 방법이 있는데... 한차례 정수기를 사용하면 훨씬 더 깨끗하다. 정수가 된 상태로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미네랄이 많이 걸러져 거의 증류수 같은 상태지만 피라밋과 진동음을 이용하면 부족했던 미네랄이 많아지고 에너지가 꽉 차게 됨을 알게 되었다.
 
 
열흘 정도가 지났나보다. 무심코 로션을 바르기 위해 거울을 보다가 얼굴이 많이 깨끗해졌다는 것을 발견했다. 눈 밑이 얇아서 몸이 안 좋으면 곧잘 푸르뎅뎅하게 변하던 현상과 노랗던 얼굴빛이 완전히 하얗게 벗겨져 있었다. 이젠 발그레하니 화색까지 돌며 피부가 투명해 보인다고 할까. 어린 아이들 피부같이 맑아지고 탄력이 생겼다. 원장님 말씀대로 피부가 살아나고 있었다.
 
 
따지고 보면 피부만이 아니라 체질적으로 취약한 문제들이 같이 해결되고 있었다. 나는 체하기도 잘했다. 물만 먹어도 체한다고 할까? 한번 체하면 아무리 약을 먹어도 쉽게 내려가지 않아 며칠 동안 고생을 해서 항시 갑갑한 체증이 남아 소화가 쉽지 않았다. 초등학교시절 제사 음식만 먹었다면 3일 동안 물 한 모금 못 먹고 체증으로 고생을 해야만 했다.
 
 
 
남들은 음복한다고 아무리 먹어도 별탈이 없는데 나만 왜 이렇게 유별날까? 그러한 현상이 음식에 깃들어 있던 저급한 귀신들의 기운이라는 것과 탁기를 받아서 고생해야만 했음을 이제는 알 것 같다. 속이 안 좋으니 화장실에서 볼 일을 보는 것도 다 해결을 보지 못한 것처럼 불편하고 찌뿌등하니 개운치가 않았다. 하지만 진동수와 피라밋을 사용한 이후 화장실도 잘가고 소변을 봐도 한번에 시원하게 갈 수 있게 되었다.
 
 
나는 멀쩡하게 잘 가다가 다리도 잘 삐었다. 다리가 무거워 걸어갈 때마다 질질 끌다시피 하거나 멀쩡히 길을 걸어가다 다리가 접질러 쓰러질 뻔 한 적도 여러번 있었다. 한번은 백화점을 가는데 지하철 계단에서 갑자기 힘이 빠져 사람들 위로 엎어진 적이 있었다. 얼마나 창피했는지 미안하다는 말도 제대로 못하고 도망치고 말았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아찔했던 순간이 많았다.
 
 
만약에 피라밋 히란야 연구회를 알지 못했다면 지금쯤 어떻게 됐을까? 대학을 졸업하고도 몸이 약하여 취직은 생각하지도 못하고 백수생활로 집에서 굴러 다닌 지 8여 년의 세월이 흘렀다. 한약을 먹어도 별다른 차도가 없고 그 독한 양약을 몇 년간 먹었어도 별다른 차도 없이 지치고 말았다.
 
 
 
나중에는 한약방 할아버지를 붙들고 "약은 더 이상 먹을 수 없으니 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가르쳐달라"는 어처구니 없는 요구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도 인연인지 선뜻 자신이 다녔던 기공하는 곳을 소개해 주었으며 그것이 내가 피리밋 히란야 연구회로 오기 전까지 열심히 헤매며 경험하게 된 시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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