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기
묻고 답하기

[re] 원장님 질문 있습니다(어머니 불면증)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문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137.133), 작성일 05-06-14 22:10, 조회 5,656, 댓글 0

본문




언제나 사랑과 자비로 충만하세요.



불면증은 일상생활 속에서 마음을 불편하게 했던 부정적인 의식의 산물이 표출된 것입니다.

응어리진 부정적인 상념이 해소되지 않고 차곡차곡 쌓이다보면 일차적으로 몸과 에너지의 순환작용이 나빠져 병에 걸리고 갈수록 마음과 정신이 황폐화됩니다.

마음이 약해지면 다른 사람들의 말 한마디에도 쉽게 상처를 받고 자극을 견디지 못해 상처받기 싫다는 두려움과 반대로 상대방을 적대시하는 피해의식이 생기게 되고 이런 생활과 환경이 변함없이 지속적으로 이어진다면 결국에는 정신질환자가 될 수밖에 없겠지요.



더 심각한 일은 약해진 마음가짐으로 인해 영체가 흐트러지면 떠돌이 영들이 빙의가 되기 쉽고 내 안에 빙의되어있던 업의 존재들이 자신이 주인행세를 하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점점 나라는 의식이 약해져 빙의된 강한 귀신들의 주장에 따라 시키는 대로 뇌가 반응을 하고 복종을 해야 하는 주종관계로 역전이 되고 맙니다.

참으로 어이없는 일이지만 이런 나약한 영혼을 가진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그렇다면 부정적인 의식에 침식될 수밖에 없던 요인들이 무엇일까요.



버리는 마음, 용서하는 마음, 마음에 일어나는 미혹을 관하여 원인을 알지 못함이,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마음을 내지 못함이 스스로 병을 만들고 키워왔던 중요한 요인이었습니다.



또한, 부정적인 마음이 잠시 마음에 들더라도 도리에 맞지 않고 의심을 할 이유가 없다면 그 기운에 속지 말고 어둠이 나를 시험하려 한다는 것을 지혜롭게 알아야 합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마음에 드는 여러 가지 유혹과 생각을 모두 자신이 원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의외로 어둠의 존재들이 마음에 속삭이는 부정적인 기운에 자신의 마음이 원하고 있다고 속단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거의 맹목적이고 이유가 없습니다. 자신이 실수하고 있다는 것을 머리로는 알면서도 이성적 자각이 둔해져 올바른 판단을 하지 못하고 그 일의 끝까지 밀고나가려는 이상한 오기가 발동을 하지요.



그래서 마음도 자신이 아니라는 겁니다.

나라고 알고 있던 마음조차 그 속으로 들어가 보면 내면의 발현이 아닌 빙의된 존재들(귀신)의 상념이 나의 마음으로 탈바꿈했던 것임을 발견하게 됩니다.



현상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상 현상들은 모두 자신과 전생으로부터 인연 지어진 의식군 들의 업장의 작용, 환경 속에 숨어있던 어둠의 기운들의 농간에 의해서입니다.



그 동안 여러 종류의 병증으로 인해 연구회를 오고갔던 많은 분들 중 불면증으로 인해 괴로워하시던 분도 적지 않았습니다.

상담을 받았던 분들의 상태와 성향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일시적으로 불면증을 겪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모두 원인 모를 기운의 작용을 받다가 이것이 심화되면 병이 되고 정신질환으로 판정을 받고 마는 것입니다.

또 어떤 경우에는 순수한 의식을 가진 사람이 가족들의 부정적인 기운을 받아 병에 걸리거나 부정적인 상념을 받아 무척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대체로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주변으로부터 오는 환경적인 요인으로 피해를 받고 있다고 볼 수 있지요.

천도되지 못한 조상의 기운과 가족들이 살고 있는 집의 지박령이 영향을 미치는 경우 원인모를 불면증에 시달리거나 불안해지고, 가족들도 마치 딴사람으로 바뀐 것처럼 변덕이 심하거나 차갑게 변하는 이해할 수없는 현상들이 생깁니다.



보통 사람들은 보이지도 않고 잡히지 않는 무형의 에너지인 기가 삶의 전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인정하지 않지만 실제적으로 물질계에서 벌어지는 모든 현상들이 에너지적인  간섭없이 작용하는 일이 없다는 겁니다.

물건 하나를 사거나 집을 사고파는 일부터 결혼에 관한 전반적인 대사가 모두 사전에 기운적인 이끌림에 의해 벌어지고 만남이 이루어집니다.

심한 경우에는 큰 건물을 사거나 파는 일에 무당들이 뒤에서 낙찰가를 읽어주고 일이 성사되게 기운을 조장한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엄연한 사실입니다.

순리대로 일이 이루어짐이 아닌 귀신들의 농간에 의해 사업을 크게 벌이고 세상을 돈이면  다 된다는 물질논리 속으로 도태되게 만드는 것입니다.



귀신들의 목적이 바로 그것입니다.

사람들의 의식을 어둡게 만들고 자신들을 신을 모시듯 위하면 물질을 풍족하게 주겠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그런 식으로 돈을 번사람 치고 가정이 평탄하거나 영성이 맑은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습니다.

물질을 차지한 무게만큼 영혼은 불행하고 더 많은 물질을 차지하기 위해 가족을 배신하고 죽일 듯이 원망만 합니다.

아홉을 가진 사람이 단 하나를 가진 것을 마저 차지하고 싶은 욕망 때문에 말입니다.



결국, 겉으로는 부를 준 것 같지만 이는 모래위에 쌓은 허망한 성과 같은 것입니다.

속으로는 썩고 곯아서 언젠가는 사라질 허망한 욕망의 성일뿐인데 말이지요.

그것이 어둠의 존재들이 부를 가져다 준 이유가 아닐까요.

자신이 고통스러운 것처럼 인간들의 천성을 흐리게 하여 내면조차 망각하고 잊어버리도록 하기 위한 교묘한 트릭 같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면이 밝아져야 합니다. 자신의 삶의 가장 올바른 선택과 가치는 돈도 명예도 아닙니다. 자신이 누구인지 알아야 하고 내면을 밝혀 신의 의식으로 살아가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진정한 삶의 목적이고 의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과 주변의 흐트러지고 탁해진 에너지장을 정화시키고 정리하는 단계가 필요합니다.

조상의 기운을 정화시키고 집과 가족 간에 얽힌 업장을 푸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합니다.

도란 혼자 가는 길이 아니라 나와 인연 지어진 의식군과 같이 가고 서로 의식이 상승되도록 도움을 주면서 그렇게 성장하게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길은 혼자 가는 것이 절대로 아닙니다.

그래서 가족 간의 업장을 서로 푸는 것이 중요하고 그런 후에 가려져 있던 내면이 비워지고 밝아지면서 잠들어 있던 의식이 서서히 깨어나기 시작합니다.



근본적인 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조상의 무덤에 히란야를 묻으시고 진동수를 만들어 가족 분들이 같이 음용을 하십시오.

탁기가 어느 정도 벗겨져야 왜 천도가 필요했는지 그 필요성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기제품을 설치하고 스스로 내면을 밝히는 수련이 필요합니다.

병을 약으로 해결하려고 하면 육체의 또 다른 면역체계가 무너지고 다른 장부를 다치게 만듭니다.

스스로 나을 수 있는 힘이 자신에게 있음을 믿으시고 영적인 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하도록 하십시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