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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붉은보라(자주)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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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조문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199.58), 작성일 06-11-25 21:56, 조회 6,37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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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사랑과 자비로 충만하세요.



김 순옥님께 일어나는 현상에 대해 관하다 보니 하늘을 덮을 만큼 어마어마하게 큰 용이 보입니다.

본래 맑은 의식과 민감한 에너지체를 가진 사람들에겐 보통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영적인 차원의 모습들이 잘 보입니다.

그러나 너무 현상적인 것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사람에겐 크나큰 마장이 될 수 있습니다.

대개 이런 분들이 마음수련을 하고자 여러 단체를 다니면서 여러 가지 기이한 현상들을 체험하게 되는데 예를 들어 수련원의 원장 머리에서 빛이 발광하는 것을 보기도 하고 빛을 뿜어내는 신장들이 왔다 갔다 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거기다 기도를 하다보면 하늘에서 금비가 내리는 것도 보고, 기도를 하던 물에서 향냄새를 맡기도 하지요.



하지만 이것은 크나큰 마장입니다. 귀신이나 신명계 존재들이 보여주는 거짓된 허상에 눈이 속아 헛것을 보는 것이며, 그런 에너지는 차원이 낮은 에너지라 영적인 발전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합니다.

오히려 그런 것을 보는 재미로 사도에 빠져들기 쉬우며, 매번 그런 현상이 나타나지 않으면 기도를 잘못하고 있는 것으로 자신을 의심하고 확인하려는 잘못된 의식을 가질 수 있습니다.

현상적인 것을 잘 보는 사람들은 내면의 깊이보단 영안이 조금이라도 열리거나 존재가 빙의된 상태에서는 귀신과 오라 등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보이는 사람의 영적근기와 내면의 성숙도에 따라 보이고 알아지는 차원이 다릅니다.

섣불리 보이는 것에 재미가 들리면 낮은 차원의 것만 인식되고 보려는 욕심과 폐단이 생깁니다.



처음엔 보이는 현상에 재미와 호기심 나는 영적인 존재라는 자부심이 생길 겁니다. 그렇게 속아 점점 어둠의 늪에 빠질수록 자신은 그곳이 세상의 끝인 줄 알겠지만 가족들은 이와 반대로 지옥같은 삶을 살게 됩니다.

자신과 연결되어있던 사이비단체의 귀신들이 가족들에게 들러붙어 되는 일도 없고, 자신들과 비슷하게 점점 의식을 어둡게 덮어 씌웁니다.

처음엔 가족들과 자신에게 좋은 일만 생기는 것처럼 보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마음만 불안하고 가족간의 불화와 싸움이 빈번해지게 됩니다.

자신들이 부리는 귀신들을 시켜 일시적으로 좋은 것처럼 보였다가 나중엔 본색을 드러내 자기들 말을 안들으면 죽을 수도 있다는 공갈협박을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을 잘 다스리고 진실과 허상을 볼 줄 아는 직관력이 있어야 거짓에 걸려들지도 잡다한 존재들에게 이용당하지 않습니다.

그래야 내면 깊은 곳에서 일어나는 참된 진리를 알게 됩니다.

귀신들이 보여주는 잡다한 현상과 감언이설에 흔들리지 않는, 자신이 빛이라는 강인한 믿음이 있다면 내면에서 쏟아지는 밝은 빛에 근기 낮은 귀신들이 견디지 못하고 도망가기 바쁩니다.



신기가 강한 사람들은 어느 단체를 가든 붙잡히는 경우들이 많은데 영체가 맑은 사람에게 존재를 빙의시켜 영매로 이용하고, 확장된 에너지를 이용해 단체를 확장하려는 야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자들이 꼭 써먹는 멘트가 당신은 크게 깨우칠 사람이며 앞으로 큰일을 할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다 이용가치가 있어서 우대해주고 떠받치는 것입니다.

그들은 절대 손해 볼 짓을 하지 않으니 쉽게 접근하는 사람들을 조심하십시오.



비우는 수련을 하십시오. 지식을 채우고 현상을 경험하는 수련보단 지혜가 열리는 공부를 하십시오.

정신계 여러 단체들 다니기 보단 집에서 내면으로 들어갈 수 있는 수련을 하십시오.

자신을 속임없이 마음의 긍정성과 부정성을 관하여 거짓된 자아는 버리고 참된 나를 발견하십시오.

옴 진동음을 하루에 못해도 30분 이상은 하여 의식과 에너지체, 몸을 정화하시다 보면 마음의 평온을 얻을 수 있으며 의식을 가리고 있던 거짓된 것들이 드러나 알게 됩니다.

그것이 공부의 시작입니다.



더 궁금하신 것이 있으면 연구회를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