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기
묻고 답하기

오래된 종이히란야나 (운영자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세상의빛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233.118), 작성일 07-07-31 12:11, 조회 5,394, 댓글 0

본문


종이피라미드의 폐기는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요?

태우는 것이 좋겠습니까? 기가 나오는 물건을 함부로 쓰레기

버리듯이하면 좋지않을것 같아서요...늘 감사하며 연구회의 무한한 발전을...





***운영자입니다.***





언제나 사랑과 자비로 충만하세요.



답변이 늦어져 죄송합니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종이피라미드를 폐기할 경우엔 피라밋에 인쇄되어있던 히란야만 오려 다른 용도로 사용하시고 나머지는 버리셔도 됩니다.



기제품을 사용함에 있어 사용하는 분이 어떤 의식과 마음가짐으로 사용하는냐에 따라 마음의 파장이 증폭이 됩니다.

긍정적이고, 겸손하며  모두를 사랑할 수 있는 포용력이 있는  사람이 사용한 피라미드는 온화하고 평화로운 기운이 나옵니다.



이와 반대로 물질적인 욕심을 채우거나 잘못된 부정성의 마음을 끌어안고 사는 사람은 거짓된 부정성이 튀어나와 스스로 고통을 받기도 합니다.



몇 년 전 지방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군수를 뽑는 선거운동을 도와주던 한 회원분이 자신이 지원하는 후보가 군수에 당첨되게 해달라는 부탁을 해왔습니다.

나라의 일꾼을 정하는 일을 개인적인 욕심을 위해 기운을 몰아준다는 것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일이며, 우주의 법칙에 어긋나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그 사람이 군민들을 위해 일할 사람이라면 하늘에서 알아서 결정할 일이고, 지역주민들이 알아서 결정할 일이라 섣불리 인간의 욕심으로 된다고 할 수없는 일이었지요.

진심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를 한다면 그처럼 바람직한 일이 없을 것이며, 회원의 바램도 그런 의도였음을 안 후, 종이피라미드를 여러 개 구입하여 집안에 설치하고, 이번 선거에서 자신이 바라는 긍정적인 마음을 종이에 적어 피라밋 밑에 넣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라고 일러줬습니다.



군수후보에 올랐던 당사자는 사람들을 접대해야 되니 설치할 공간이 안 된답니다. 하는 수없이 회원의 집에 설치하여 소망하는 글을 적은 봉투를 종이피라미드 안에 넣어 두었지요.

잠시 후 밖에 나가 일을 보려던 회원이 갑작스레 허리가 빠진 듯 사지를 움직일 수 없어 병원에 입원을 하고 말았습니다.

감당할 수없는 고통과 몸을 움직이기조차 힘든 기이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어머니의 갑작스런 병환을  연락을 받은  딸이  시댁에 아이를 맡기고 어머니의 대소변을 다 받아내야 했으며, 그 힘든 치병의 시간은 희안할 정도로 선거가 끝나고서야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었습니다.



결국, 자신들이 밀던 후보가 떨어지고 다른 사람이 군수가 되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와 허탈한 마음에 종이 피라밋에 안에 두었던 봉투를 꺼내 처리하려다 궁금증이 생겨 종이를 꺼내보았습니다.

그 순간 너무나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 한참을 쳐다보다 자신이 사람을 잘못 봤다는 자책감과 미안함에 마음이 착잡했답니다.

그 내용인 즉, 자신들과 라이벌에 있던 상대 후보의 이름과, ‘xxx 급살 맞아 죽어라’하는 저주의 글이 적혀있었던 겁니다.

필자와 통화를 하며 자신이 정말 어리석었고 죄송하다는 말을 수 없이 했습니다.

처음엔 자신의 소원을 필자가 들어 주지 않았다는 원망이 있었지만, 결국 자신들의 욕심이 화를 불러들였다는 사실을 깨닫고 반성을 하게 된 거지요.



피라밋은 사용하는 사람의 마음을 증폭해줍니다. 마음공부를 하기위해 사용하는 사람들에겐 더 없이 축복된 천기의 기운이 내려오지만, 거짓된 마음과 자신의 욕망만을 채우겠다는 어둠의 의식을 계속 고집한다면 자신이 불러들인 어둠의 파장에 스스로 다칠 뿐입니다.



어떤 마음가짐으로 피라밋과 히란야를 활용하느냐가 나의 공부의 향방을 결정하게 됩니다.

님의 경우처럼 너무 낡아 부득이하게 피라밋과 히란야를 처리해야 할 경우라면 히란야를 오려내어 별로 손이 닿지 않는 곳, 옷장 밑이나 탁자 같은 곳 내지는 화분 밑에 깔아 놓으셔도 좋고요, 폐기처분보다는 다르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제를 하는 것이 깨끗한 방법이긴 하지만 요즘은 태울 장소도 마당치 않으니, 그동안 고마웠다는 마음을 내시고, 이젠 역할이 끝났으니 근본의 자리로 돌아가라는 마음과 물질은 다시 원래자리로 돌아간다 생각하고 버리시면 됩니다.



마음에 거리낌을 남기는 것이 짐이 될 뿐입니다. 부정성의 마음으로 버리는 것이 아니니  큰 부담갖지 마시고 폐기처분 하십시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