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스트로우를 쓰다가 다시 한번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되어 글을 올려봅니다.



개인적으로 시간 여유가 있을 때 연구회를 자주 들르고 있습니다.

연구회 옆 사무실에는 사장님께서 키우는 강아지(푸들, 6세 ♂)가 있는데 이름은 '쪼리'랍니다.



생긴 것은 귀여운데 변덕이 심해서 친해지는데는 시간이 좀 걸리더군요. 지금은 기분이 좋을 때면 무릎위에 올라와 잠을 자고 그런답니다.



사장님께서 여러 가지 일로 자릴 비울 때가 많으신데, 혼자 있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쪼리의 성격상 구슬픈 통곡 소리가 들릴 때가 많았습니다.



암튼, 2주 전인가 다리를 절뚝거리며 아파하길래 사장님께서 동물병원에 데리고 가서 진찰해보니 앞다리가 부러졌다고 그래서 기브스를 해서 오셨더군요.



아픈 것을 보니 측은한데 하는 짓이 꼭 사람처럼 행동해서 배꼽이 빠져라 웃을 때가 많습니다.



동물을 키우다 보면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한두 가지가 아니지요. 그중 제일 난감한 것이 배설물을 치우는 것인데, 쪼리가 가끔 실수를 하는 바람에 곤혹스러운 부분이 많습니다.



더군다나 요즘 날씨가 더워지면서 강아지 특유의 냄새 때문에 종일 창문을 열어놓고 삽니다. 어쩔 때는 사장님께서 락스로 바닥 청소를 하시더군요.

그전에는 주기적으로 목욕을 하니까 나은데, 앞다리를 다친 이후로 목욕을 못한지 며칠 되어서 냄새가 정말 심하더군요.



그래서 혹시나 해서 매직 스트로우를 스프레이 병에 장치 후에 몸에 뿌려주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강아지 특유의 냄새가 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도 신기하여 입에도 뿌려주었더니 강아지 입냄새가 많이 감소가 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 흡연자가 많은 주변환경에서 일하다 보니 옷에 담배 냄새가 배서 지하철이나 버스를 탈 때 정말 곤혹스러웠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담배 냄새가 심할 경우 옷을 포기하고 버려야 했던 적이 있었고, 개인적으로 담배를 극도로 싫어하기에 거리에서 담배 물고 가는 분들 보면 솔직히 알 수 없는 적의가 생기기도 했거든요.



그때도 혹시나 해서 스프레이에 진동수를 담고 매직 스트로우를 꽃아 옷에 뿌렸더니 그렇게 심했던 담배 냄새가 많이 사라졌답니다.



매직 스트로우 덕분에 칼에 심하게 배였던 상처가 깔끔하게 아물었고, 수년간 심하게 고생했던 무좀도 사라졌고, 사용하면 할수록 음이온 효과에 대해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하루빨리 매직 스트로우 관련 제품이 많이 나와서 우리 삶에 큰 변화가 오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운영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8-12-13 2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