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체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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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의 삶 - 1.무당이 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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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47.230), 작성일 18-07-26 17:19, 조회 3,08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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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회에는 무당의 삶을 살다가 연구회에서 1년 가까이 수련하면서 삶이 완전히 바뀌신 도인분이 계십니다. 

   무당이 되기까지도 힘들었거니와, 무당의 삶을 접고 진정한 빛이 되기위해 바뀌는 과정도 이분에게는 둘다

   큰 도전이였고 힘든 과정이였습니다.

   평범하게 가정을 이루며 살다가,돈을 벌기 위해 장사를 하였는데 돈은 모이지 않고, 오히려 빚만 늘어나게

   되어 쥐푸라기도 잡는 심정으로 무당을 찾게 되었고,거기서 장사가 잘되는 굿이며, 돈이 들어오는 굿이며

   수도 없는 굿을 많이 했습니다. 

   몇천만원이나 되는 돈을 무당에게 주었는데도 장사는 제자리였고, 돈은 하나도 모이지 않았습니다.

   가는 곳마다 무당사주라며, 무당을 해야 한다고 그런소리만 듣고도 무당을 하지 않으려고 7년동안을 버티었습니다.

   그러던중, 아버지께서 혈액암으로 판정받고 6개월만에 돌아가시고,얼마 안되어서 어머니는 유방암  말기 판정을

   받았는데 유방을 모두 제거해야 한다는 천정벽력같은 소리를 듣고, 어머니를 살리겠다는 심정으로 무당의

   삶을 시작하였습니다.  다행히, 어머니께서는 유방한쪽만 수술하시고 아직까지 건강하게 잘 지내신다고 합니다.

   무당을 하면서, 작두도 타보고 많은 산기도를 하고, 오랫동안 무당생활을 한 무당에게 질문을 해보아도

   늘 가슴이 허전하고, 의문점이 생겼습니다.

   손님들의 조상을 천도해 주었는데, 제대로 천도가 되지 않아 다시 찾아오고, 왜 무당들 스스로가 본인들을

   위해 수많은 굿을 해야 하는지,  궁금증을 풀어줄분이 주변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가족을 위해 어쩔수 없이 시작은 했으나 어차피 들어온길 잘 해보려고 했으나 생활은 생활데로 힘들고

   영가들의 기운을 느껴 힘들기만 했습니다.  무당생활에 염증을 느끼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지내던차에

   오랫동안 알아온 친구가, 연구회에 한번 방문해 보라는 권유를 듣고 한번 가보기라도 해보자 하는 가벼운 마음

   으로 연구회에 처음 발을 들였습니다.

   원장님을 뵙고, 이것 저것 그동안 궁금하던것을 여쭈어 보고 본인이 늘 알고 싶어했던 것을 술술 말씀해주시는

   원장님을 뵈니 뭔가 용기가 생겼다고 했습니다.

   우선 1주일 동안 매일 연구회에 와서 수련을 해보기로 하고, 1주일 동안 수련하면서 집에 있는 신당에 이상이

   있는지 지켜보았습니다. 그런데, 아무이상도 생기지도 않았고 몸도 가벼웠다고 합니다.

   그 뒤, 1달동안 연구회에 다니면서 신당에 매일 올리던 물도 올리지 않고, 먹는 것도 늘 조심했어야 했는데

   먹고 싶었던 것도 그냥 먹었다고 합니다. 본인에게는 커다란 도전이였습니다.

   신당에서 본인을 칠수도 있다는 두려움을 이겨내야 했으며, 삶을 뒤바꾸고 싶다는 간절함이 같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1달동안 본인에게는 아무런 이상이 없었고, 몸은 점점 좋아졌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