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체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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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의 삶 - 5.바뀐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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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47.230), 작성일 18-08-02 18:09, 조회 2,90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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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회를 방문하여 원장님 뵙고, 해주신 말이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당신은 무당할 사람이 아니고 하늘에 일을 해야 할 사명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입니다."

그말을 듣는데 믿기지도 않아 그냥 듣고만 있었고, 원장님 하시는 한마디 한마디가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그날은 천부경만 하고, 1주일을 한번 다녀보기로 결심하고 매일 명상을 하였습니다.  3일째 되던날 명상도중,

수많은 수정알 같은 물방울들이 어깨를 두드리는 경험을 해서,원장님께 여쭈어보니 치료해주는 현상이라고

하시며,빠른기간에 많이 느끼신다고 하였습니다.

무속인 생활을 하면서 생선,고기,술등을 못 먹었는데, '하고픈데로 다 해보세요.'라는 원장님에 말씀에 용기를

내어, 그동안 못 먹었던 음식을 조금씩 먹기 시작했으며, 신당에 옥수도 안갈고 기도도 하지 않았습니다.

마음가는데로 생활하면서 연구회를  다니며 명상하면서 ' 이렇게 살아도 되나. 너무 행복하고 편안하다.' 라는

마음이 계속 일어났습니다.

1달이 지나고 아무런 증상이 없어 신당을 없애려고 마음먹고 2달동안 신당을 방치했습니다. 그러나, 전혀

불안하지 않았습니다.

3개월이 되었을때, 원장님께서 직접 신당에 방문하셔서 신당기운을 정화시켜주시고, 무구와 의대를 다정리하고

몸주할머니를 포함해 4대까지 천도제를 하였습니다.  천도제를 한 후,마음과 몸이 너무 편안하고 즐겁고 행복했

습니다. 그리고,내면의 진아를 찾았는데,환웅스승님의 소리를 듣고 믿기지가 않았습니다.

환웅스승님께서는 오랫동안 제가 깨어나기를 기다리고 계셨다고 하였습니다. 

하루하루가 너무 행복하여 원장님께

"이대로 살고 싶습니다. 너무 행복합니다!'라고 말씀 드렸더니

"안됩니다. 하늘에 일을 해야합니다. 앞으로 도인이라 호칭하겠습니다."

원장님의 도인이라는 호칭을 듣고, 너무 어깨가 무거웠습니다.

그런데, 희안하게도 이때부터 보이는것,들리는것,느끼는것이 다 사라지고 평범한 사람이 되어 버렸습니다.

한편으로는 평범한 사람으로 돌아와 좋았고 이대로 살고 싶었지만 원장님께서는

"지금 이시기는 바뀌는 과정이기 때문에 아무것도 느끼지 못합니다.불안한 마음을 버리고, 내면의 진아를 찾으세요."

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이렇게 6개월의 수련을 하면서 내려놓는 연습을 하였고, 몸은 하루하루가 변해가고 있었습니다.

검었던 얼굴이 하얗게 변하고, 누가보아도 젊어졌다고 말할 정도로 몸이 달라졌으며,항상 웃는 얼굴이 떠나지 않아,

주변에서 부러움을 살 정도였습니다.

차크라라는 것도 모르는 상태에서,몸은 급격하게 변화하기 시작했고, 내면의 소리를 자주 듣고 전생을 서서히 풀어

갔습니다. 도인님은 이때 내면에서 소리를 들었는데

"육체 먼저 깨어나야 한다. 모든 마음을 비우고,내려놔라.모든지식과 알고 있던 것을 버려라." 라는 소리가 들려

예전에는 자기자신을 사랑하지 않고,방치했는데 자기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아끼게 되었으며, 건강해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육체가 좋아지니, 에너지도 강화되고 의식이 깨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막혔던 대인관계, 가족 사이가 풀리고 ,원하는 데로 삶이 바뀌었습니다.

'내가 바뀌지 않는한 주변이 바뀌지 않고,내가 행복하지 않는데 다른사람에게 행복을 말할 수 있는가.

 물질에 욕심과 시기 질투를 내려놓지 않으면 의식이 깨어나지 못하는 구나'

라는 것을 깨우쳤습니다.

도인님 어머니께서는 종교도 믿지도 않았고,무속인을 좋아하지도 않았는데 무속인의 길을 가야 해서 도인님만 보면

눈물만 흘리고,마음이 아프셨는데 무당이 되고 나서 삶은 더 힘들어지는 모습을 자꾸 보니 너무 딸이 안타깝고

마음 아파서  죽더라도 딸하고 같이 죽겠다는 심정으로 한국으로 들어와서 딸을 데려가려고 마음먹었으나,딸의

얼굴을 보는 순간 너무 놀라서 "너가 맞나?" 하면서 자꾸 물어보셨습니다.

도인님은 그동안의 일을 어머니께 말씀 드렸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연구회에 방문하여 원장님과 대화를 나누신 후,

'이제 아무 걱정 안해도 될 것 같구나. 내 마음이 정말 편하고 행복하다!'라며 입가에 웃음이 떠나지 않으셨습니다.

이제 어머니도 병도 완치 되고, '난 행복하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십니다.

보이는것,들리는것이 전부인줄 알았지만, 연구회와서 수련을 하면서 자기만의 특성이 있다는 것을 알고, 그동안

독학으로 배웠왔던 역학을 도인님의 영적인 에너지에 접목시켜 본인의 방식을 찾아 회원들에게 부족한 오행및

개명등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도인님께서는,나에 사연을 올리면서 무속인들이 두려움을 버리고, 용기를 내면 자기의 본모습을 되찾고

평범한 일상을 즐기며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 본인의 경험을 말해 주고 싶었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