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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마음과 보이지 않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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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빛과함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216.64), 작성일 18-01-25 14:40, 조회 3,656, 댓글 0

본문


  



음양식사법 창시자 이 상문님을 아시는 분들은 밥따로 물따로를 한번쯤은 실천해 보셨을거라 생각됩니다.


저도 몇년전 1일 2식하면서 경험을 했었고,후엔 시도때도 없이 물과 음식을 섭취하면서 몸 상태가 안좋아졌다는걸


 느끼고, 마음도 편치 않아 다시 음양식사를 하게 되었어요.


이 상문님의 책을 다시 읽게 되면서 공감이 되는 부분이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어요.


공감되시는 분이 있으시면 함께 실천해봐요.~^^~




필자는 세미나 도중 이런 질문을 받은적이 있다.


"선생님,강연을 듣고보니 음양식사법이 육체 건강법으로는 최고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빠진것이 있어 좀 아쉬운데가 있네요.마음수련만 합친다면 완전한 수련법이 될것 같은데요....."


"선생님은 마음수련을 하십니까?"


"예"


"몇년이나 하셨습니까?"


"올해 12년째 접어들고 있습니다."


순간 나는 서글픈 생각이 들었다.


12년이나 마음수련을 했다는 그 분의 몸은,


 비만인데다가 얼굴혈색이 속된말로 공동묘지에서 며칠 잠자다 일어난 사람같이 보였기 때문이다.


나는 이렇게 물었다.


"그럼 선생님 마음이 어떻게 생겼습니까?"


"내 마음이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기 때문에 마음 수련을 하는것이지요?"


"선생님이 자신의 마음을 모른다면 누가 안단 말입니까?"


"........"


"나는 선생님 마음이 어떻게 생겼는지 훤히 보이는데요."


"내 마음이 어떻게 생겼습니까?"


화들짝 놀라며 묻는 것이 내가 점술이나 영적으로 보는 눈이 있는 줄 아는것 같았다.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을 잘 들으세요."


그는 긴장하는 표정을 지었다.


'12년이나 마음 수련을 한 사람이 저렇다니.....

'

나는 다시 서글픈 생각이 들었지만 내색않고 천천히 말을 시작했다.


"그대의 마음을 보려거든 그대의 모습을 보라.


그대 모습이 그대의 마음이니, 보이지 않는 마음을 닦으려고 애쓰지 말고, 먼저 보이는 마음(몸)을 닦으라.


그리하면 보이지 않는 마음은 자연히 맑고 깨끗해지리라."


 


모든 사람들이 '신과 나,마음과 나는 하나다.'라고 알고 있으면서도 관념적으로는 이원화로 분리하여 생각하기 때문에

 

신을 믿는 기도다.마음 수련이다. 정신 수련이다. 기 수련이다.명상 수련이다.호흡 수련이다.하며 분주한 것이다.


신과 나, 마음과 나는 이원화될수 없다.




몸이 있기에 마음이 있고 신이 있다.


내 몸은 신과 마음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이요.집이다.


그릇이 깨끗해야 맑은 신과 깨끗한 마음이 담겨지는 것이다.


더러운 그릇에는 맑은 신과 깨끗한 마음이 담겨질수 없다.




맑은 신과 깨끗한 마음을 담으려거든 먼저 보이는 마음인 몸 닦는 수련을 하라.


이것이 곧 음식을 절제 있게 감식하는 수련이며,근본적으로 보이지 않는 마음을 수련하는 것이다.




# 첫째,


  보이지 않는 마음을 편하게 하려거든, 먼저 음식을 맑고 깨끗히 먹는 수련을 해보라.


  그리하여 속이 편안해지면 마음은 저절로 편안해진다.


  마음이 편안해지니 정신이 맑아지고,정신이 맑아지니 의욕이 생기고,


  의욕이 생기니 세상이 아름답게 보이고, 세상이 아름답게 보이니,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는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음식을 무질서하게 마구잡이로 아무때나 먹고 마셔서,


 '보이는 마음(몸)을 더렵혀놓고는 정신수련.마음수련 한다고 분주한 것이다.


 

그러니 마음 수련을 하면 일시적으로는 좋은것 같지만,


 뿌리 없는 나무는 살랑대는 바람에도 넘어지듯, 마음도 환경에 따라 금방 변할 수 밖에 없다.

    



# 둘째.



  보이지 않는 마음을 비우려거든 먼저 보이는 마음(몸)을 비우라.


  즉, 절제 있는 감식과 소식으로 배고픔을 즐거움 삼아 생활하라.


  그리하면 자아 속의 참 자아가 누구인가를 알게 될 것이다.


  과식하면 과욕이 통하고,


  탁한 음식을 먹으면 마음이 탁해지고,


  절제 잃은 식사는 몸과 마음을 불안정하게 만들고, 세포를 불안정하게 만들어 세포를 들뜨게 하지만,


  음식을 맑게 먹으면 몸과 마음이 맑아 진다.



  누구나 그대의 모습을 보면,


  보이지 않는 마음을 팔구십 퍼센트는 읽을 수 있으니, 먼저 보이는 마음(몸)부터 맑고 깨끗이 닦는 수련을 하라.


  그리하면 보이지 않는 마음은, 자연히 맑고 깨끗해진다.



  사람들이 어떤 수련을 하든, 몸이 맑아 보이지 않는다면 마음도 맑지 않다는걸 명심해야 할 것이다.



 
 

  *** 이제부터는 멀리 보지 말고, 나를 구원하는 구세주가 누구인가를 바로 알아서 심신을 영접해야 할 것이다.


      식신을 바로 영접하여 알맞게 식사를 하면, 기신이 들어와 섭취한 음식물을 연소하여 에너지를 발산하게 되며,


      수신이 깨끗하게 씻어내는 역활을 해야만, 비로소 기혈순환이 잘 되어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것이다.




       

  ***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지금 당장 술, 담배를 끊고 과음 과식을 하지 말고, 지나친 음행을 삼가야 할 것이다.


      몸 밖에서 행하는 죄도 무섭지만,자신의 몸을 해치는 행위는 더욱 무서운 것이다.



     
 
  *** 담배를 피우면,우리몸의 세포는 최류탄을 맞은 사람처럼 되어 실신한다.


      술을 마시면  안정을 취해야 할 세포가,


      빵을 찔 때 소다를 넣으면 구멍이 뻥뻥 뚫리는 것처,럼 들뜨게 되고 알코올에 중독되어 실신한다.


      과음,과식을 하면 세포는 산소 결핍으로 인해, 수백 수천만이 기아 상태로 죽어간다.


      지나친 음행을 하면,몸의 정기를 빼앗기게 되므로 몸이 형편없이 약해 진다.



      많은 사람과 천하만물을 사랑하려거든, 먼저 나 자신을 사랑하라.


      내가 나를 알수 있는 법이지 다른 사람은 나의 상태를 잘 모른다.누가 나보다 자신을 더 잘 알수 있단 말인가?


      나를 구원하는 사람은 오직 나밖에 없으며,나를 멸망하게 하는 사람도 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