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無窮花)꽃이 피었습니다.

(1) 창조주의 꽃, 무궁화!

언제나 사랑과 자비로 충만하세요.

창조주(創造主)의 생각과 의식(意識)의 하나이며, 완전한 사랑 그 자체로 창조된 어머니 꽃. 

깨달음을 위해 수행하는 자(桓人)들과 항상 함께 하는 꽃. 그 꽃의 이름은 “무궁화(無窮花)”입니다.

창조주께서 스스로의 “빛”을 알고자 어둠을 극복하여 더 큰 빛으로 나아가듯, 

사랑의 꽃 무궁화는 자신을 향한 모든 어둠과 부정성(시기와 질투 등)을 끝없는 사랑으로 녹이며 수많은 세월 속에서 살아왔습니다.

어리석음과 무지로 인해 수없이 벌어진, 꺾이고 버려지며 존재의 의미를 부정 당하는 고통 속에서도 영혼에 각인된 약속(約束)의 

시간(時間)을 꿋꿋이 기다려왔습니다.

그들이 부정성의 마음을 비우고 빛으로 깨어나 온전(穩全)한 사랑을 펼쳐 나갈 그 시간이 도래(到來)할 때까지.

지구 상승의 시간이 다가온 지금, 무궁화는 본래 자신의 모습을 먼저 메시아를 통해 드러내 보이고 하나하나 꽃을 피워가며 

오래전 맺은 약속을 기억하고 실천하기를 고대(苦待)하고 있습니다.

지구성(地球星)에 본래 왔던 목적인 의식 상승과 근원인 빛으로 깨어나 사랑으로 하나 되고자 무수한 인고(忍苦)의 시간을 

견디며 역사의 주역으로 드러날 한인 시대가 다가올 때까지 무궁화는 수많은 시간을 기억과 망각을 교차하며 한인들의 의식 속에 

순결(純潔)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꽃으로 인식되어 왔습니다.

그렇게 잠재되어 있던 내면의식(內面意識)의 발로(發露)가 나라꽃으로 드러나 그토록 기다려왔던 새 시대의 시작을 알리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국화(國花)라 함은 나라를 상징하는 꽃과 식물을 말하며, 그 나라의 자연·풍토·역사·문화와 관련이 깊은 식물이 정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무궁화는 그러한 범위를 초월하여 우리의 영혼과 의식에 각인(刻印)된 꽃으로 본래의 명칭은 “하늘나라 꽃 

무궁화”임을 이제는 알아야 할 것입니다.

무궁화에 숨겨진 비밀(祕密)은 수많은 시간 동안 종교, 예술, 문화 속에서 상징과 문양, 고대의 비전으로서 전해져 왔습니다. 

황금의 빛 ‘히란야’가 무궁화의 또 다른 상징임과 동시에 비전의 문양입니다.

무궁화는 우리나라의 역사 속에서 다양한 이름으로 불려왔고 문헌 속에 기록이 남겨져 있지만, 대부분 무궁화의 진실(眞實)한 의미는 

가려져 왔습니다. 그러한 일부의 숨겨진 진실이 20여 년 전 여인왕국(女人王國)이라는 책을 통하여 잊혀진 상고사(上古史)와 함께 

드러나게 되었지만, 안타깝게도 그에 관한 많은 내용이 제대로 알려지지 못한 채 저편으로 사라졌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에서야 알게 된, 하늘에서 전하는 무궁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나하나 풀어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