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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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 - 자기를 비울 때 사랑은 빛을 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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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빛난다 (221.♡.22.191), 작성일 16-11-16 10:18, 조회 4,49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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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無窮花)꽃이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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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인류가 빛으로 깨어나길 바라는 가이아 여신의 사랑 | 참고: 조세핀 월(Josephine Wall)의 갤러리 



 

(12) 자기를 비울 때 사랑은 빛을 발한다.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는 우리의 삶을 단 하나의 단어로 표현한다면 그것은 ‘사랑’일 것입니다. 

진정한 ‘사랑’을 알고 실천하고 하나 되기 위하여 모든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것이며, 그것을 깨닫고자 수많은 삶을 살아온 것입니다.  

생명이 잉태되어 탄생하고 하나의 인격체로 성장하는 시간 동안 무수한 사랑과 축복 속에서 살아왔다는 것을 대부분은 인지하지 

못하고 끊임없이 ‘사랑’을 애타게 갈구하고 자신만을 향하길 바랍니다. 그것이 진정한 사랑일까요? 

하나의 생명으로 잉태되는 순간, 엄마의 희생을 기반으로 삶이 시작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더 이상의 사랑이 자신에게 향하길 

바랄 수 없을 것입니다. 피난길에 자신의 목숨을 바쳐서 아기의 생명을 지켜주던 어떤 엄마의 모습과, 끔찍한 재난의 현장에서 

생사를 도외시한 체 타인의 생명을 구하는 의인들의 행동에서 ‘사랑’이 어떠한 것인지를 우리에게 확연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2004년 영국문화원에서 창설 70주년 기념행사로 비영어권 국가 4만여 명을 대상으로 ‘가장 아름다운 영어단어가 무엇인지’ 묻는 

조사가 있었습니다. 조사 결과 비영어권 국가 사람들이 생각하는 가장 아름다운 영어 단어는 놀랍게도 ‘어머니(Mother)’가 1위를 

차지하였으며 ‘열정(passion)’, ‘미소(smile)’, ‘사랑(love)’, ‘영원(eternity)’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 단어들을 모아보면 어머니의 사랑이 가지고 있는 모습들을 단적으로 보여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이를 향한 뜨거운 열정과 따뜻한 미소 그리고 영원한 사랑의 에너지가 어머니라는 단어가 품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며 

우리가 궁극적으로 지향해야 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감히 측량하기 어려운 오랜 시간 전부터 한 번이 아닌 여러 번에 걸쳐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여 깨달음의 길로 인도해 온 

창조주의 꽃 무궁화의 그 사랑은 얼마나 큰 것일까요? 

이러한 무궁화의 행동은 오늘날 우리에게 크나큰 교훈과 진실을 알려주며, 창조주의 무한한 사랑과 자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중략}

“고…… 맙습니다…… 야나 공주님…… 모든 이들의 아픔은 지금의 나 무궁화처럼 한쪽 팔이 잘려나간 것과 같은 고통일 

것입니다. 그런데 나 무궁화는 지금껏 그들의 고통을 다 알지 못하였고 감싸주질 못하였습니다…… 공주여! 기뻐하소서! 

나의 잘려나간 팔 하나는 크나큰 효험이 있을 것입니다. 야나 공주 앞에는 곧 사랑하는 낵스가 나타날 것입니다……

공주여, 어서 궁전으로 가시기 바랍니다.”

공주는 곧 낵스가 나타날 것이라는 무궁화의 말에 정신없이 궁전을 향하여 달려간다. 긴긴 꽃의 거리를 지나 다시 빛의 

거리에 이르고, 또다시 궁전을 향해 달려간다. 그러나, 무궁화는 죽어가고 있다. 잘려나간 그 자리로 무궁화의 생명의 

기운이 빠져가고 있는 것이다. 보라색 광채가 점점 사라지면서 생명의 진액이 땅 위에 떨어진다.

{중략}

빛의 거리를 통과한 야나 공주 앞에 그렇게도 보고 싶고 그립던 낵스가 잠시 환영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중략}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짓고 있는 야나 공주에게 낵스는 다음과 같은 말을 한다. 

“야나 공주여! 그대의 그 아름다운 사랑은 너무나 강렬하여 진실이라는 바다와 합류하는 순간 다시금 뒤를 돌아보지 않을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당신의 그 불같은 사랑은 앞으로도 더욱더 승화되어 온 우주를 감싸고도 남을 것입니다. 

그러나 공주여! 이미 낵스는 사라지고 없습니다. 흔적조차도 찾을 길 없는 이해의 저편으로 모두 녹아 없어져버렸습니다. 

낵스라고 불리던 존재는 사라졌지만 낵스가 탄생하기 이전부터 있어왔던 실상의 존재는 이 순간 온 우주를 감싸고 있습니다. 

낵스는 간 적도 온 적도 없는 바로 이 자리 이 순간에 머물고 있습니다. 공주는 이 도리를 아직 체험하지 못하였기에 그토록 

낵스였던 흔적을 보고 싶은 것입니다. 공주여! 당신이 낵스를 사랑하는 것처럼 낵스도 당신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중략}

“공주여! 나 낵스는 공주를 영원히…… 사랑합니다. 마음의 문을 열어 진실의 세계를 바라본다면 그곳에 낵스가 있을 

것입니다…… 공주여, 당신이 우주의 어느 곳이건 어느 때이건 간에 진실의 세계에 이르는 길목에 들어섰을 때에 

나 낵스는 반드시 나타날 것입니다. 이 말을 잊지 말고 가슴에 새겨두시기 바랍니다.”

{중략}

대지의 신은 무궁화를 뿌리째 뽑아 공주에게 건네준다.

“공주여! 앞으로 당신이 지구성에서 성불하기까지 무궁화는 당신과 함께 있을 것입니다. 

말없이 당신을 바라보고 있을 것입니다. 이곳 제7사회에서는 거대한 모습으로 하늘을 우러르고 있었지만, 

지구성에서는 이제 인간의 얼굴을 바라보는 꽃이 될 것입니다.”

대지의 신은 이 말을 남기고 무궁화의 한쪽 팔을 들고는 어디론가 사라져버린다.

{중략}

그리고 얼마 후, 야나 공주는 제3성의 수행인들과 함께 거대한 UFO 모선에 승선을 한다. 

깊숙한 의자에 앉아 작은 모습으로 변해 버린 무궁화를 바라보며 야나 공주는 이렇게 말한다.  

“무궁화여! 낵스를 향한 나의 사랑이 허상을 쫓는 사랑이라면, 당신이 추구한 자비의 마음은 허상을 초월하는 사랑입니다. 

당신의 팔 하나는 분명 나 야나 때문에 잃은 것입니다. 지구성에서 반드시 성불하여 당신을 완전한 꽃으로 만들겠습니다…….”

{중략} 

야나 공주는 성장하여 여인의 몸으로서 어느 날엔가 실상의 세계에 이른 자재신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외롭고 혼자라는 착각 속에서 사랑을 갈구하며 진정 '사랑이 무엇인지?' 물었을 때 하늘은 다음과 같이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사랑은 비움입니다, 비움. 진짜 사랑은 비움입니다. 사랑은 비울 때 진정한 사랑입니다.  

사람들은 사랑이라 그러면 남녀 간의 사랑을 사랑으로 착각하고 있는데, 그게 사랑은 아닙니다. 

그건 자기 욕심이에요! 그건 사랑이 절대 아닙니다. 

사랑은 비움입니다. 자기를 비우는 것입니다. 

그게 진정한 사랑입니다.” 

  

사랑을 구하고자 밖을 향할 때 더 없이 초라하고 빈곤하지만, 자신의 내면이 사랑과 자비로 충만하며 

빛이라는 것을 자각할 때 하늘은 언제나 우리가 창조주의 무한한 사랑 속에 있음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우리 주위에는 지금 이 순간에도 빛으로 깨어나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수많은 빛의 존재들과 여신들께서 함께 하십니다.  

그대가 진정으로 사랑의 마음을 내기를, 그러한 순간을 기다리며...

혼자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그대가 마음을 열고 사랑을 발한다면 반드시 알게 될 것입니다. 

빛으로 깨어날 그대 곁에는 그대를 위하여 지혜를 일깨워줄 여신이 항상 함께 한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내면이 열리는 자, 겉에 드러나는 미모에 현혹되지 않을 것이고, 그에게 채찍질과 질책이 퍼붓는다 하여도 

그것이 그대를 일깨우기 위한 여신의 진정한 사랑과 자비임을...

어머니의 사랑에는 언제나 측량하기 어려운 크나큰 희생이 있었음을 이젠 반드시 기억하고 빛으로 깨어나소서! 


시간은 언제나 멈추지 않고 미래를 향해 흘러갑니다. 

사람들이 근원인 빛으로 깨어나도록 자신을 희생하고 그 길을 함께 걸어가는 ‘야나 공주’와 ‘무궁화’가 우리 주위에 있습니다. 

과거의 잘잘못을 행했던 인연들에게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고 자신을 용서하세요. 

사랑의 얼굴은 용서, 용납, 관용, 포용 속에 머무르며, 어둠은 사람들의 자유를 제한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사람들이 영혼의 자유를 구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스스로부터 구속의 굴레를 벗어나야 할 것입니다. 

그것의 시작이 용서입니다.   

모든 것을 비우고 용서(容恕)할 때 당신은 창조주의 얼굴을 보게 될 것입니다. 

허상으로 둘러싸인 한계를 깨고 무한히 높게, 낮게, 넓게 사랑으로 하나 되세요. 

당신은 사랑이고 빛입니다! 

 

 

  

※ 무궁화(無窮花) 이야기는... 

하늘의 명을 받들어 나오게 되었습니다.   

천상의 빛의 성자님들께서 늘 함께 하시면서 영감을 주시고 도와주신 덕분에 나올 수 있었습니다. 


이 무궁화 이야기는 진정으로 우리 모두에게 사랑과 자비를 일깨워주는 근원(根源)이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전해진 빛의 글로서,  이 글을 읽으시고 우리 모두가 함께 하나의 빛으로 깨어나길 소망합니다. 

 

옴 나마하 시바이

 

[이 게시물은 피란야님에 의해 2017-01-18 01:54:26 회원체험담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