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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내성에 대한 도전 성공기 [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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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란야 (121.♡.147.230), 작성일 17-12-26 15:29, 조회 3,47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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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7월 2일, KBS1에서 방영됐던 ‘농장으로 부터의 경고’라는 프로그램을 보면 의학계가 가장 두려워했던 상황이 이미 시작됐음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항생제의 남용이 부른 내성. 슈퍼 항생제 내성균

인류는 인간을 죽음으로 내모는 병원균을 박멸코자 오랜 세월 끊임없는 노력을 해왔지만 세월이 가면 갈수록 더 많은 병원균이 발생했고 인간들은 병균을 없애기 위해 더 강하고 독한 약들을 개발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 갈수록 사라진 줄 알았던 병균들은 또 다른 모습으로 돌연변이가 되어 다시 사람들을 공격하기 시작을 했다는 겁니다.

 

많은 시간과 돈을 들여 병균을 파헤치고 없애려고 하면 할수록 병균들은 더욱 중무장을 하여 인간에게 되돌아오고 있습니다.

인간복제와 암을 극복할 정도로 첨단을 달리는 현대 의학계가 단지 항생제의 남용이라는 작은 돌부리에 걸려 무너져 내리기 시작한 것입니다.
지금도 서구의 많은 나라들에서는 병명을 알 수 없는 희귀질병들의 창궐로 소리 없이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며, 이미 우리나라에서도 시작이 되고 있습니다.

 

창원종합병원에서 부인과에 근무하던 중 어느 부인의 희귀병을 고친 박 박사님(http://pyramidhiranya.com/g5/bbs/board.php?bo_table=5_sub_3&wr_id=1131&sfl=wr_subject&stx=%EB%82%B4%EC%84%B1&sop=and)의 경우가 바로 항생제의 남용이 낳은 신종 질병의 한 형태입니다.

 

현대 의학의 맹점을 자각하기 시작한 선진국들은 무조건 자르고 없애는 수술만이 최선이 아님을 자각하기 시작하여 점차 대체의학에 대한 연구와 실용화를 서두르고 있는 실정입니다.
병원을 찾은 환자에게 약과 주사보다는 향을 맡게 하여 심신을 안정시키고 몸이 알아서 자율적으로 치료가 될 수 있도록 내 맡깁니다.

 

국내 병원에서 이런 시술을 하면 약 안준다고 시위를 할 사람들이 있겠지만 외국에서는 이미 동양의학을 인정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을 합니다.
더욱이 향요법과 음악치료, 레이키 시술(기 치료), 최면 치료 등 대체의학을 적용하여 몸에 무리한 통증이나 자극을 가하지 않고 면역력을 높여줘 심리적, 육체적 치유가 가능하게끔 유도를 해주고 있지요.

여러분들은 이런 사실들이 무엇을 말해주고 있다고 보십니까.

 

이제는 물질적인 치료로는 더 이상 병을 고칠 수도, 완치될 수도 없다는 것을 자각하여 기와 생체 에너지의 작용에 초점을 맞추기 시작했습니다.

더 근원적인 치료, 생명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면역력이 강화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춰 주는 것만이 병을 극복할 수 있으며 생명체 스스로 자발적인 치유 작용이 일어남을 서서히 인지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영(靈)의 작용을 알아야 합니다. 기의 운행을 이해해야 하며, 이를 부정하는 의식의 소유자는 근원적인 치료에 접근할 수가 없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몸속에 얼마나 많은 병균들과 질병이 일어날 수 있는 수많은 요인들이 숨어있는지 모릅니다.

 

물질적인 눈으로 내 안을 들여다보니 암도 있고 위장병에 생각하기도 싫은 여러 가지 질병을 일으키는 요인과 나이를 먹으면 노쇠하게 만드는 세포와 자살을 유도하는 세포 등 우리가 싫어하는 여러 가지 요인들이 이미 DNA에 입력이 되어 있답니다.

이번엔 부처님이 되어 한번 내 몸을 들여 다 봅시다.
수많은 존재들이 내 몸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움직입니다. 세포 하나하나가 주체의식을 가지고 서로 협조하고 바쁘게 움직입니다.
매 순간 수많은 존재들이 내 몸을 스쳐가고 들어왔다 나갑니다. 같이 공존하기도 하고 다른 인연을 찾아 나가기도 하지요.

 

그런데 어떤 존재는 몸 안에 웅크리고 앉아서 혼자 괴로워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괴로운 만큼 같이 고통을 알아주기를 바라며 고통의 기운을 증폭합니다.
내 마음도 갑자기 괴롭고 우울해져 버립니다. 이유 없이 세상이 비탄스럽고 화가 나 누군가에게 화풀이를 하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마음이 지금껏 배운 지성과 이성이 화를 내지 말라고 억누릅니다.
그래도 고통은 사라지지 않고 자꾸만 불만이 쌓여갑니다. 자꾸 불만과 화가 쌓이다보니 갑자기 가슴이 답답하고 머리가 아파집니다. 마음은 괴로운데 풀리지는 않고 나를 이해해주지 않는 주변사람들이 미워지고 의심하는 마음이 생기게 됩니다.

 

점점 갈수록 어깨가 아프고 허리가 아파집니다. 침을 맞고 물리치료를 받아도 그때뿐이고 이젠 수술을 해야 디스크가 낫는다고 합니다.

이것이 병으로 발전되는 진행과정입니다. 그래도 무슨 말인지 잘 모르시겠다구요.

마음입니다. 영의 작용입니다. 자신 안에 들어온 부정적인 요인을 비우지 못하고 똑같이 동화되어 고통을 만든 사고방식이 병을 만든 것입니다.

자신의 내면이 빛이고 완전한 존재임을 알지 못하니 스스로 나을 수 있습니까? 자신을 믿지 못하니 면역력이 떨어지고 어둠의 기운에 지고 마는 것입니다.

한번 지고 나면 점차 부정적인 요인들이 들고 일어납니다.

 

그 다음부터는 몸 여기 저기 안 아픈 것이 없고 매일 병원으로 약으로 쪄들게 됩니다.
젊어서 고생을 많이 해서, 한이 많아서, 나이가 많아서 온 몸이 병투성이라고 자처하지만 그건 자신이 입력시킨 부정성이 표출된 것일 뿐 현실이 아닙니다.

부정적인 DNA의 요인도 인간이 그렇게 입력한 부정성의 산물이고 병이 나는 것도 부정성의 확대일 뿐 우리의 내면은 병이 날 것도 죽음을 맞이할 것도 없습니다.
이를 무시하고 모르니 잘못된 약물의 남용과 병원균들이 인간의 몸에 잠식하여 자신의 숙주로 삼아 갉아먹고 있는 것이지요.

어찌 보면 병균들은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는 것 밖에 없습니다.

 

죽은 생명체를 보면 분해하고 자연을 돌려보내야 하는 것이 병원균들의 역할이니 인간이 속에서 스스로 썩고 죽어가는 것을 발견한 병원균이 이를 분해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병은 사람들의 왜곡된 의식과 마음가짐에 대한 육체의 소리 없는 아우성입니다. 더 이상 나를 괴롭히지 말고, 내가 죽어가고 있음을 빨리 자각하여 건강했던 의식과 에너지 상태로 돌려놓으라는 항의입니다.

‘나의 이야기(대체의학의 장을 열다: http://pyramidhiranya.com/g5/bbs/board.php?bo_table=1_2&wr_id=18 )’에 소개되었던 내용 중 병명도 없는 이상 질환을 앓다 죽어가던 한 여인이 히란야를 사용한 후 기적적으로 소생했던 일화가 있습니다.

 

병원에서 조차 더 이상 손대기를 거부하고 퇴원만을 바랬던 환자였지만 이번 생에 마지막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받게 되었는지 이 박사님과 인연이 되어 히란야를 알게 된 것입니다.
처음엔 의사의 권유로 마지못해 히란야를 깔긴 했지만 정말 그런 걸로 병이 낫는다고는 기대도 하지 못했을 겁니다.
그냥 그림일 뿐인데 죽어가는 날 어떻게 살릴 수 있단 말인가. 이젠 방법이 없으니 별짓거리 다 한가고 생각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환자의 생각과는 달리 시간이 갈수록 자신을 공격하던 병증이 사라지고, 건강해지기 위한 ‘자가치유’ 작용이 활발하게 이루어졌습니다.

 

물리적인 방법만이 최선의 선택으로 알고 있던 의사와 환자가 동시에 놀라고 말았습니다.
필자에게 수 없이 말을 들었었지만 막상 위급한 상태의 환자에게 히란야를 적용한다는 것은 대단한 모험이라고 밖에 할 수가 없습니다.

빛의 영역의 스승님들과 필자와 이 박사님 자신의 내면의 힘, 히란야의 힘을 믿고 실행에 옮겼습니다.
얼마 후 이 박사님의 바램대로 환자는 호전되었고, 많은 시일이 지나지 않아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을 했답니다.

 

자신이 깔고 사용했던 히란야까지 선물로 받고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병원을 나섰지요.

또, 문 사장님의 사촌형님(나의 이야기에 나옵니다.)의 경우도 있었군요.
수술을 한 후 꿰맨 상처가 며칠이 지나도 아물지 않아 다들 대경실색을 하고 있었는데 필자가 히란야를 깔아주고 기를 넣어주자 언제 그랬더냐고 아물어 퇴원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생명을 살아 숨쉬게 하고 움직이게 하는 역동적인 힘은 육체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생명 에너지, 내면의 영의 차원에서 오는 것입니다.
마음을 잘못 써 에너지가 혼탁해지고 병으로 도진 것을 근원적인 모습인 히란야가 가려졌던 내면의 힘을 증폭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여 살아나려는 생명력을 부여해준 것입니다.

 

광명된 우주의식과 시술을 해주는 의사, 치료를 받는 환자가 한 마음이 되어야만 제대로 된 치료의 효과가 나오게 됩니다.
이 앞에 소개한 이 박사님의 경우도 그러했지만 창원으로 옮겨간 박 박사님의 경우도 이와 같은 경우입니다.
평소 수련을 통하여 육체와 영을 정화시키고 내면의 신성을 믿으며 확장시킨 노력 덕분에 이런 결과를 가져오게 된 것이지요.
순수한 의식과 모든 생명체를 사랑하는 의식으로 성장되어온 영혼에게서만이 사람을 살리고 생명을 살리는 치유의 에너지가 방사가 됩니다.

 

자신의 변화된 의식이 없이 히란야만 사용하고 시술하는 사람들에게서는 제대로 된 치료효과가 나올 수가 없습니다.
올바른 에너지 통로가 열리지 않은 사람이 하는 시술과 기의 운행이란 자신의 에고와 부정성, 빙의된 존재만 주입하고 극대화 시킬 뿐입니다.
처음에는 치료를 받고 병이 호전된 줄 알았던 사람들이 시간이 지나 갈수록 고통을 호소하고 속으로 더 빨리 병이 진행되는 경우들이 발견 되고는 합니다.

 

의식도 병들고, 육체도 병들고 점차 내면을 망각하고 차갑게 식어져만 갑니다.
그러다 죽고 맙니다. 이번에 죽어서도 해결을 못해 자신의 친지들을 찾아다니면서 여전히 죽음과 고통만을 전달합니다. 살아생전 최면을 걸어놓은 부정성이 여전히 지속되어 고통스럽습니다.

 

엄밀히 말해 죽음이란 없습니다. 그릇된 마음이 당연히 죽을 거라는 망상을 심어났고, 자신이 나약하다는 생각을 심어 병을 키운 겁니다.

의식이 변화되어야 합니다. 자신만 생각하는 이기심을 버리고 우주적인 마음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자신의 생명이 시작된 근원적인 곳으로 돌아가야 그 모든 고통이 끝을 냅니다.
허상의 탈을 벗고 생명으로 가득한 근원으로 돌아가는 것만이 자신의 영과 육을 살리는 방법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통로를 막고 있던 허상인 개아적인 마음을 하나씩 비워나가야 합니다.
전체 속에 하나인 자신을 인식하고, 모든 생명과 하나로 연결된 자신을 생각해야 하며, 서로 에너지적으로 영향 받고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혼자서만은 독립적으로 존재할 수도, 내면의 힘을 쓸 수도 없습니다. 근원적인 의식 속에 하나가 되는 것만이 올바른 호흡을 하는 것이며, 생명을 연장하는 방법입니다.

 

항생제의 남용이 부른 신종 희귀병은 인간의 오만에 대한 경고의 시작입니다. 인간들이 증폭시킨 부정성의 에너지는 더 무서운 방법으로 인간들에게 돌아오고 있습니다.
인간들에게 고통 받고 버림받은 많은 생명체들, 고통과 분노의 에너지를 주입받은 존재들이 이를 이기기 위해 더 강한 모습으로 돌변하여 돌아오고 있습니다.
인간들의 자각이 일어나지 않는 한 이유 없이 갑작스레 죽게 되는 사람들이 부지기수로 생겨나게 될 것입니다.
에너지 통로가 막힌 사람들에게 부정성의 에너지가 들어오면 면역력이 결핍되고 에너지가 부족하여 몸이 붕괴되고 희귀질병에 걸려 서서히 삶을 마감하게 됩니다.

 

성경(구약)에 나오는 ‘소돔과 고모라’의 이야기는 전설이 아닙니다.
동물의 의식으로 퇴화된 인간들이 음란함과 물질욕심이 극대화되자 자신들의 부정성이 증폭되어 무서운 질병을 일으켰습니다. 그것들은 어김없이 인간들에게 돌아 왔으며 그 전염성이 얼마나 무서운지 공기를 통하여 순식간에 인간들의 속에 파고들고 전달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신의 재판이 일어났습니다.
이대로 두면 이 지구상의 인간들이 순식간에 전염되어 전멸될 수 있으므로 그들의 육체를 멸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우주의 흐름을 거스른 자들은 살아남을 수가 없습니다.

 

이 우주가, 지구가 살기 위해서는 스스로 자정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 지구에 벌어지는 천재지변과 괴질들은 모두 인간들이 초래한 결과들입니다.
신의 자비에 매달리거나 호소하지 말고 각자 의식의 변화와 육체 에너지체의 정화에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것만이 자신을 살리는 길이며 신이 같이 하게 될 것입니다.

 

자신을 정화시키는 것이 지구를 정화하고 도와주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진동수를 만들어 매직 스트로우로 열심히 마시는 것부터 시작을 하십시요.
몸이 정화되어야 에너지 통로가 깨끗해지고 올바른 기의 운행이 열립니다.
몸에 직접 흡입되는 음이온의 효과는 모든 장기들의 작용을 원활하게 해주며, 몸이 편안해지면 마음의 정화도 수월해지게 됩니다.
그런 후에야 의식의 영역에 접근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생각으로만 끝나는 정화가 아닌 실제적인 에너지의 정화가 따라야 의식이 열립니다.

고맙습니다.


                       
            




                    

  <놀라운 에너지 의학의 세계/에너지가 병을 고친다>

- 옮기면서 -

21세기는 생명력의 시대가 될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의학도 생명력에 초점을 맞추어 더욱 발전될 것으로 생각된다. 생명력은 생명장의 가능성 에너지이기 때문에 21세기 의학은 바로 에너지 의학이다.

이 책은 에너지 의학의 모두를 설명하고 있다. 즉 자기요법에서부터 동종요법에 이르기까지 모든 에너지 요법의 원리를 명쾌한 과학적 이론으로 설명하여 독자의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에너지가 생체 내 활성물질에 어떻게 전달되어 효과를 나타내게 되는지 탁월한 식견을 제시하고 있으며, 흥미로운 이론을 통해 대체요법의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통합의학 그리고 전인의학을 목표로 하는 사람에게 필독의 도서이다.

대체요법의 대두에서부터 통합의학으로 향해가는 세계적 조류는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한 예로 암 치료 현장에서 환자의 의식은 세계적 수준에 있으며, 많은 대체요법이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러나 의료인의 의식은 아직 이러한 수준에서 멀고,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이유에서 배제하려는 풍조가 높다. 이렇게 환자 측과 의료인 사이의 의식의 갭은 의학이라고 하는 “장”에서 가능성이 높은 에너지 요법의 적용을 방해하여 보다 향상될 수 있는 치료 성적의 발목을 잡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

의료는 환자를 중심으로 하지만 가족, 친구, 그리고 모든 의료인으로 구성되는 “장”에서 일어난다. 환자 당사자뿐 아니라 치료에 참여하는 모두가 생명장의 에너지 가능성을 고려하여 공유하면 환자의 치유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책에서 지적하듯이 “어느 시대에도 너무 빠른 발견이 있다.「생명력」이나「치유력」이라고 하는 개념은 수 백년 전부터 알려져 주목 받아 왔으며, 최근 훨씬 빠른 개념으로 발전하고 있다”라는 경향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내일의 의료를 짊어질 정열을 가진 젊은 의료인의 필독을 권한다.


경희의대 내과 김영설
경희한의대 진단 생기능의학실 박영배


- 저자서문 -

이 책에서는 과학자 사이에서 항상 격심한 논란을 일으키고 있으며, 혼란시키고 있는 주제를 선택했다.「생명력」이나「치유력」이라는 개념은 지난 몇 세기 동안 정통 과학을 추구하는 연구자로부터 사실 이단 취급을 받아왔다. 따라서 치유력을 이용한 치료법은 항상 의심의 눈으로 보게 되었다. 그러한 풍조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이 책의 제목만 보고 멀리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그러나 사려 깊은 과학자가 진지하게 이 주제에 몰두하려고 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이 책을 읽어가면 결국 그 이유를 알게 될 것으로 생각하지만, 한마디로 말해서 시대가 극적으로 변화되었다는 것이다. 과학 분야뿐 아니라 에너지 요법에서도 사람들의 에너지에 대한 종래의 개념을 뿌리부터 뒤엎을 수 있는 발견이 전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다. 그러한 발견을 하나하나 살펴보면 무엇이 획기적인지 알 수 없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나에게는 언뜻 보아 관련이 없어 보이는 실험 결과나 현상, 또는 개념이 실제로 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시 말해서 앞으로 큰 발전을 기대할 수 있는 과학이나 임상 연구의 새로운 분야가 탄생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정반대이며, 서로 용납되지 않는 방법이라고 생각되고 있는 치료법이 실제로 서로 도움이 되는 것이다. 내가 이 책을 집필한 계기는 처칠 리빙스톤(하코트출판사)에서 발행하는 잡지「신체요법과 운동치료 잡지(Journal of Bodywork and Movement Therapies) 」의 주간 레옹 차이토우 박사와 그 편집진의 권유를 받았기 때문이다. 집필에는 과학 용어로서의「에너지」와 다양한 대체요법에서 사용되는「에너지」그리고 일반 의료 현장(예를 들면 MRI 검사 등)에서「에너지」의 의미를 각각 설명하여 그 차이를 명확히 밝혀주기 바란다는 의뢰를 받았다. 나에게 부과된 첫번째 문제는 논리적이 아니면 인정하지 않으려는 과학 분야의 권위자들을 납득시킬「에너지」개념을 설명할 수 있는가였다.

에너지를 주제로 한 나의 연구 경력은 15년 가량이다. 나는 차이토우 박사가 제공한 기회를 이용하여 아직 수수께끼가 많은 이 주제에 대해, 단편적으로 발표했던 논문이나 분산된 자료를 모아 한 권의 책으로 종합하려고 했다.

예전부터 잡지에 투고하려는 논문을 쓰면서 나는 한 가지를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것은 현대 의학의 연구 결과와 손에서 나오는 에너지를 이용한「수기치료」가 일상적으로 나타나는 현상과 매우 비슷하다는 것이었다. 즉 현재까지 완전히 별개의 분야로 되어 있던 2개의「의학」이 서로의 존재를 부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이 책의 6장에서 설명되지만, 예를 들어 골, 신경, 피부, 모세혈관, 인대 등의 기관 손상 회복 치료에 진동 자기의 이용이 의료기관에서 연구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진동 자기와 동일한 에너지가 적절한 훈련을 받은 치료사의 손 주위에서 실제로 검출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다음과 같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로 나타나고 있다.

의학적 연구에 의해 특정 주파수의 진동 자기를 발생하는 기계가 각종 조직의 회복을 촉진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한편 이용하는 기법이 각각 달라도, 에너지 요법 치료사의 손에서 유사한 주파수와 강도의 자기가 발생되고 있다고 밝혀졌다. 기계에 의한 치료의 유효성을 증명한 연구나 치료사에 의한 치료 효과를 증명한 연구가 상호 유효성을 뒷받침하고 있는 것이다. 의학적 연구와「수기치료」의 공통적인 효과가 증명된 것이다. 그러한 공통 효과를 일으키는 것을 진동 자기라고 부르지만, 치료사의 손에서 방출되면 생체 자기라고 부른다.

차이토우 박사는 에너지 의학이라는 개념이 다양한 임상 현장에서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써 주기를 부탁했다. 논문에서 임상적 시각의 도입은 중요한 것이다. 현대의 에너지 의학 연구를 모든 의학 분야의 연구자나 의사, 그리고 치료사에게 알릴 수 있다면 같은 수준에서 서로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다. 대체요법은 서로 부족한 점을 보충하는 치료법이며, 과거에 서로 관계가 없다고 보였던 현상이 실제로 서로를 보완하고 있다는 사실에서, 생체를 하나의 관점에서 보기보다 별개의 시각에서 보다 깊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차이토우 박사의 조언 덕분으로 나는 우수한 논문 형식을 배웠다.

이 책에는 잡지의 지면 사정으로 논문에 쓸 수 없었던 내용을 실을 수 있었다. 또 논문이 잡지에 게재된 후 알려진 새로운 연구 결과를 추가하였다. 또한 잡지에서 조금밖에 언급되지 않은 중요한 주제, 예를 들면 에너지에 대한 물리학적 기초 지식이나 의식에 대한 에너지의 역할 등을 자세히 설명하였다. 잡지의 논문에는 적합하지 않았던 전문적 지식이나 공식도 많이 도입하였다. 그러나 이것은 이 책에 제시한 이론의 결점을 찾아 지적하려는 전문가들을 위한 배려였다. 따라서 전문성이 높은 부분도 있기 때문에, 전문 분야 이외의 독자는 읽지 않아도 괜찮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에너지 요법에는 많은 종류가 있으며, 실제로 치료 효과가 증명된 연구가 많고 또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이 책에서 개개의 기법에 대해서는 간단히 설명하였다. 각각의 에너지 요법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은 독자는 각 치료법의 지도자를 찾거나 관련 도서, 잡지 등을 참조하기 바란다. 이 책의 목적은「에너지 요법이 효과적이라면 어떻게 하여 작용하는가」라는 의문에 대해 최신 과학적 지식을 이용한 대답이다. 작용 기전을 명확히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어떤 치료법의 유효성이 임상적으로 증명되고, 어떻게 하여 효과를 나타내게 되는지 논리적 뒷받침이 있으면 신뢰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또 작용 기전을 알면 치료의 의미를 환자에게 설명하기 쉽고, 원활한 치료를 추진할 수 있기 때문에 치료사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

이 책에서 설명한 치료법의 대부분은 나 자신이 경험했던 것이며, 그러한 경험을 통하여 나는 자신을 보다 깊이 의식하게 되었고, 스스로의 에너지에 대해서도 자각하게 되었다. 그러나 어떤 기법이 다른 기법보다 뛰어나다고 한 가지 치료법을 추천할 수는 없다. 나는 세계 각국을 여행하며 많은 종류의 에너지 요법에 대해 강연해 왔지만, 훌륭한 치료법의 전문가는 아니다. 이 책의 취지는 특정 치료법의 선전이 아니라, 다양한 치료법의 공통적 기전을 설명하고, 에너지에 의해 일어나는 현상을 의학적으로 설명하려는 것이다. 현대 의학과 에너지 의학을 공통적인 언어로 표현할 수 있다면, 보다 많은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나는 이 곳을 빌려 여러 가지 의견을 들려주고, 연구 자료를 제시해준 연구자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나에게 에너지 의학이라는 분야를 소개해 주신 분은 피터 멜키오르이다. 학생 시절에 그의 가르침을 받지 않았다면, 해롤드 색슨 버르 박사와 같은 위대한 과학자의 연구를 알 수 없었을 것이다. 차이토우 박사와 처칠 리빙스톤의 편집자들이 발행하고 있는「신체요법과 운동치료」는 매우 훌륭한 잡지이다. 미술 담당 그레임 챔버스는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었다. 그리고 편집자 린 퍼시, 이안 할리, 샐리 리비트 등에게 잡지에 투고된 논문 원고를 정성들여 점검해 줌에 충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이 책을 발행하는 데 원고 편집을 담당한 스테파니 피커링에게도 감사 말씀을 드리고 싶다. 더욱 중요한 점은, 새로운 사실을 가르쳐 준 연구자와 많은 치료사 덕분으로 이 책의 내용을 충실하게 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아내 노라의 협력에 정말로 감사한다. 나보다 에너지에 대한 지식이 풍부하여 많은 것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었으며, 생체의 조직과 에너지에 대해 자세하게 충심으로 조사해 주었다.

뉴햄프셔 주 도버에서
제임스 L. 오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