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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간으로 끝난 이라크 전쟁을 돌아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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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현송 이름으로 검색 (211.♡.192.30), 작성일 03-04-12 06:31, 조회 4,445,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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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뉴스를 보니 미군들이 점령한 바그다드는 아비규환의 무법천지가 되었더군요. 이렇게 끝난 전쟁을 돌아보며 원장님께서 전쟁 전에 말씀하신 것이 생각납니다.



  저는 미국이 싫습니다. 물질만능의 의식으로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깡패짓이나 일삼는 그 미국의 횡포가 싫습니다. 그래서 이제나 저제나 새로운 정신문명이 도래할 때 그 나라부터 혼나고 박살나서 정신차렸으면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실제로 과거 미국이 베트남과 소말리아에서는 의도를 성공리에 관철시키지 못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이번에도 강인한 이슬람의 정신이 깡패같은 미국을 괴롭혀서 정신을 차리도록 만들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원장님께서 전쟁이 일어나기 며칠전에 제가 드린 질문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더군요.



  "이번에 전쟁은 일어납니다. 그리고 이번 전쟁은 단기간에 끝납니다. 이 전쟁 후에 사람들은 물질문명의 마지막 번영을 몇년 동안 잠깐 누릴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전지구적 명현은 언제 시작되느냐고 여쭈었답니다. 원장님의 말씀으로는 그 마지막 번영 후에 본격적으로 사건들이 일어나지만 사실, 그 시작은 이미 발생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괴질이 도는 것이나 이번 이라크 전쟁도 그 서곡이라고 하시고요.



  "혹시라도 이번 전쟁이 장기화되면 안 됩니다. 이 전쟁이 세계대전으로 비화되면 안 되죠. 인류에게는 기회가 더 주어져야 합니다."



  원장님의 말씀으로는 본격적인 움직임 이전에 여러 전조들이 나타나고 많은 사람들이 경계와 자각으로 의식의 전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하셨습니다.



  히잉, 저는 단기전을 바라지 않았습니다. 미국이 오랜 기간에 걸쳐 혼쭐나기를 바랐습니다. 하지만 원장님의 말씀을 되새겨보니 [인류에게 주어지는 기회]라는 구절이 가슴에 와닿더군요. 에잉... 미운 미국이지만 어쩔 수 있습니까? 그렇게 깊은 뜻이 있다니....



  제가 이번에 느낀것은 원장님의 독특한 말씀이 다 뜻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금 인류에게 주어지는 기회를 우리 모두가 잘 살려야 겠습니다. 모두가 가슴에 빛을 품고 더 많은 사람들이 역시 그들 자신도 빛임을 느낄 수 있도록 기도해야죠....



  "AUM" "AUM" "AUM" "AUM"

^^*님의 댓글

^^* 이름으로 검색 218.♡.90.30,

  미국은 결국 제발등을 찍고야 말았습니다.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