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차원상승은 우리의 의식성장을 요구한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어제와 같은 오늘을 살아갑니다. 건강을 위해 새벽등산을 하고, 낮에는 회사이익을 조금이라도 더 올릴 방안을 연구하고, 저녁에는 친구들과 주식 및 부동산 투자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며, 집에 돌아와서는 자식들의 진로와 자신들의 노후대책을 걱정하며 잠자리에 듭니다. 이따금씩 뉴스를 통해 지구 환경의 변화, 자연재해의 급증 등의 소식을 접하지만 그 뉴스들이 그들의 이목(耳目)을 사로잡지는 못합니다. 세상은 항상 요동치며 변화해 왔고, 그 변화는 심해졌다가 다시 약해지는 순환을 계속해 왔는데, 지금 일어나고 있는 각종 변화들 역시 그러한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반면 극히 일부 사람들에 있어서 하루하루는 매우 새롭게 느껴집니다. 아틀란티스 제국이 멸망하기 전에도 소수의 선각자들은 제국의 종말을 미리 알고 있었듯이, 이들은 인류가 이제까지의 물질문명을 마감하고 완전히 새로운 시대로 바뀌는 크다란 전환점에 직면해 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현재 지구상에 나타나고 있는 각종 재해의 증가는 지금까지 있어왔던 일반적 현상이 아니라 지구의 근본적 변화와 관련된 것으로 인식합니다. 지구 에너지의 계속적 변화에 따라 사스(SARS)와 같은 괴질은 시간이 갈수록 더욱 기승을 부릴 것이고, 점증하는 각종 재해는 지구 에너지 변화에 따른 불가피한 현상으로 인식합니다. DNA등 인체의 근본적 구조가 변화하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의학계 정보를 접하면서, 향후에는 그런 현상이 크게 확대되리라 예상합니다.



이렇게 현재 일어나는 변화들을 바라보는 시각은 크게 다르지만, 그 시각의 차이는 조만간 해소되리라 예상됩니다. 현재 지구에서 일어나는 변화들이 일부 사람들이 말하는 엄청난 대변혁의 초기현상이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멀지 않은 장래에 그 변화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체험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대체적으로 보아 이러한 대변혁을 느끼거나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주로 특별한 감지 능력을 가지고 있거나 몸과 마음이 열려있는 사람들인 반면, 그것을 부인하는 사람들은 기존의 관념 속에서 살아가는 대다수의 종교인, 지식인 그리고 일반대중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구 대변혁에 대한 이야기는 세계 곳곳에서 오래 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신화 및 설화들에서도 발견되지만, 불경과 성경 등 여러 경전들과 예언가들의 예언록 혹은 비록(秘錄)들이 그 중요한 원천입니다. 그렇지만 미래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정보들이 나오기 시작한 것은 비교적 최근에 시작된 채널링을 통해서입니다. 수십 년 전부터 주로 서양의 채널러들에 의하여 전달되기 시작한 외계인과 영적 존재들의 메시지들은 90년대 이후 보다 구체적이고 보다 일관성있는 정보들로 변화되었습니다.



지금도 지구 곳곳에서 쏟아져 나오는 채널링 메시지는 메시지를 보내는 존재와 채널러의 수준에 따라 정보의 수준은 천차만별이지만 많은 사람들을 깨우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최면을 통한 전생퇴행 과정에서도 대변혁에 관한 단편적인 정보들이 나오고, 영능력자들의 에너지 리딩과 유체이탈 체험 등에 의해서도 상당량의 정보들이 입수되고 있습니다. 특히 고도로 진화한 존재들에 대한 전생퇴행과 에너지 리딩은 신뢰할 수 있는 고급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구 대변혁을 느끼거나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대변혁의 의의 및 성격에 대해서는 상당한 견해차가 있습니다. 특히 언제 어떤 방식으로 대변혁이 진행될 것인지, 그것을 피할 수는 없는 것인지, 외계인의 역할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서 상당히 다른 주장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구 대변혁의 도래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던 저에게도 최근까지 많은 것들은 의문 속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몇몇 분들의 전생퇴행과 에너지 리딩 등을 직접 경험하고 또 몇 년 전에 읽었던 채널링 책들을 다시 읽어보면서 많은 의문점들이 해소되고 정리되었습니다. 제게 정리된 지구 대변혁은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습니다.



달이 지구 주위를 돌고 지구가 태양을 돌 듯이, 우리의 태양도 플레이아데스 성단의 중심항성 주위를 돌고 있고, 플레이아데스 성단은 은하계 우주의 중심을 기준으로 그리고 은하계 우주도 전체 우주의 중심을 기준으로 돌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 시기는 태양의 공전 주기와 플레이아데스의 공전주기 그리고 은하계 우주의 공전주기가 모두 한꺼번에 끝나고 새로운 궤도로 진입하는 시기인 것으로 여겨집니다. 각각의 공전 주기가 끝나는 시기에는 관련 항성과 행성에는 큰 변화가 수반되는데, 이런 점에서 지금은 지구와 태양계 뿐 만 아니라 전 은하계 우주가 모두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지구가 속한 태양계는 세 개의 관련주기가 모두 끝나는 시점이기 때문에, 행성들의 공전궤도 수정 및 이동, 지축의 변화 등 다가오는 변화는 엄청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플레이아데스 주위를 돌고있는 태양계는 현재 광자대(photon belt)라고 불리는 구역으로 진입하고 있는데, 이에 따라 지구와 태양계에는 광자라고 불리는 고(高)파동(波動)의 에너지가 유입되기 시작하였고, 이에 따라 지구는 3차원에서 5차원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지구의 이러한 차원상승은 물질적 3차원 세상은 물론이고, 보이지 않는 세상 즉 지구상 영계를 포함한 상념체들이 활동해 온 4차원 세상도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될 것임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 지구의 차원변동은 인류를 비롯한 지구상의 모든 3차원 생명체들 뿐만 아니라 비물질적인 영계의 존재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게 됨을 의미합니다.



향후 지구에는 5차원의 고파동 에너지에 적응하는 생명체들만이 5차원의 형태로 존재하게 되는데, 육신은 반 에테르체 즉 반투명 상태로 변하고, 의사전달은 텔레파시로 이루어지게 되어 거짓된 말과 행동은 완전히 사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높은 파동에 적응하지 못하는 생명체의 경우 지구상에서의 생명활동은 중단될 것이며, 그 영혼은 자신에게 맞는 항성 혹은 행성을 찾아 떠나게 되리라 예상됩니다.



이런 격심한 변화를 겪게 될 지구의 영혼들을 위하여 우주는 이미 수만 년 전부터 특별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시행해 왔습니다. 지구의 대변혁이 지구 영혼들의 의식도약을 위한 특별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 온 것입니다.



시리우스 성단이 중심이 되고 플레이아데스 성단의 협조 속에서, 인간으로 직접 태어나 사람들의 의식상승을 도울 존재들이 전 우주에서 선발되어 수만 년 전부터 몇 차례에 걸쳐 지구로 보내졌습니다. 이들 사명자들 대부분은 우주에서 진화한 아주 높은 의식의 소유자들이지만, 일부는 지구상에서 진화한 존재들입니다. 이렇게 지구로 파견된 존재들은 대체로 수십 번의 인생을 지구상에서 체험하면서 이번 생에 사명을 본격적으로 수행할 때 요구되는 에너지를 축적하여 왔습니다.



지구의 차원상승을 도울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존재들은 직접 인간으로 육화(肉化)한 존재들 외에도 육신이 없는 상태에서 영적 가이드 혹은 보호령 과 신명(神明)의 형태로 참여하는 존재들도 있고, UFO를 타고 와 지구와 태양계 상공에 머물고 있는 외계인들도 있습니다. UFO들은 지구의 변화를 관찰하고 탐사할 목적 뿐 만 아니라 대변혁의 과정에서 지구상의 모든 존재들이 일시적으로 지구를 떠나 있을 필요성에 대비하여 파견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러한 지구 프로젝트를 위하여 지금은 우주 최고의 의식을 지닌 존재를 위시하여 고도로 진화된 영혼들이 육화되어 전 세계에 포진되어 있는데, 그 핵심적인 활동은 옛부터 간방(艮方)으로 알려진 한반도에 포진된 12,000명의 도통군자들에 의하여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들 도통군자들과 더불어 활동하게 될 존재들도 12,000명씩 11개 지파가 이미 여러 나라에 포진되어 본격적인 활동을 기다리고 있는데, 이들을 합하면 하늘의 일군들은 모두 144,000명이 될 것입니다.>



지구 대변혁은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그 의미가 크게 달라집니다. 인생의 진정한 의미와 보이지 않는 세상을 이해하지 못한 채 물질적인 시각에서만 매달려 있는 사람들에게는 지구 대변혁이 대재앙 혹은 지구의 종말로 간주될 것입니다. 요한계시록을 비롯하여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 및 기타 수많은 종말론적 예언들은 대부분 이러한 물질적 관점에서 쓰여진 것입니다.



반면 물질적 파괴와 육체적 죽음을 뛰어 넘는 보다 근원적인 측면에서 대변혁을 바라보면, 그것은 지구인에게 주어지는 우주의 커다란 축복임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육체의 죽음이란 영혼이 인생이란 무대에서 의상을 갈아입는 것에 불과하고, 대변혁의 과정에서 일어날 영혼들의 진화는 큰 의미가 있습니다. 유입되는 높은 파동에 잘 적응하여 육신을 지닌 채 5차원으로 상승하는 존재들에게 뿐만 아니라 차원상승에 적응하지 못한 채 지구를 떠나야 하는 존재들에게도 대변혁은 의식의 상승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지구인의 의식상승을 도와주기 위해 고도로 진화한 우주적 존재들이 육신을 지닌 채 혹은 영혼의 상태로 무수히 많이 와 있다는 사실은 이번 지구 대변혁이 우주의 축복이고 하늘의 은총임을 단적으로 말해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을 반영한 예언들 및 채널링 메시지들은 새로운 세상이 열릴 것을 강조하고 있는데, 불교의 미륵경은 용화세계(龍華世界)의 도래를 말하고, 격암 남사고와 강증산 선생은 후천(後天)세상이 전개될 것임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볼 때, 현재 지구에서 진행중인 대변혁을 단순히 "지구 대변혁"이라고 일컫는 것은 적절하지 못한 표현일 것입니다. 본질적인 면에서 하늘의 축복인데, 이것을 불안감과 두려움을 떠올리게 하는 "대변혁"이라는 단어로 표현하는 것은 그 의미를 크게 왜곡시킬 수 있습니다. 긍정적이며 보다 객관적인 표현인 "지구의 차원상승"이 보다 적절할 수 있습니다. 2001년 가을에 일어난 911 테러사건이 사람들에게 공포심과 두려움을 불러 일으켜 사람들의 의식수준을 크게 떨어뜨린 것을 생각해 볼 때, 사람들로 하여금 지구 차원상승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하게 하고 두려움을 가지지 않게 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필요합니다. 이런 점에서 "지구의 차원상승"이라는 명칭이 선호됩니다.



지구의 차원상승이 진행될수록 보다 강한 고파동의 에너지가 유입될 것이며, 지구 전체는 다양한 변화들에 휘말릴 것입니다. 에너지에 보다 민감한 것부터 시작해서 보다 딱딱한 물체들에게 차례대로 영향이 미칠 것입니다. 지구상의 생명체들이 그 생명현상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유입되는 고파동 에너지에 자신의 몸을 적응시켜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자신의 에너지체의 진동수를 충분히 높여야 합니다. 이는 곧 자신의 의식수준을 지구의 차원상승에 걸맞는 수준까지 높여야 함을 의미합니다. 자신의 진동수를 고양시키지 못하는 생명체들은 시간이 갈수록 힘든 상황을 맞이할 것입니다.



도통군자들이라 일컬어지는 고도로 진화한 존재들의 경우, 비록 현재의 의식수준이 낮다고 해도 자신의 진동수를 높이는 것은 비교적 쉽게 이루어 질 것입니다. 전생에서 이미 자신의 의식을 높은 상태로 유지한 체험을 하였기에, 적절한 계기만 주어지면 비교적 쉽게 자신의 의식을 다시 고양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이들이 지구의 차원상승에 적응하는 것은 별 문제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반면, 아직 높은 진동수 상태로 올라가 본 적이 없는 대다수의 사람들에게는 자신의 의식수준을 지구의 차원상승에 적응할 수 있는 수준까지 높이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지구의 차원상승에 대한 유일한 대비책은 각자의 진동수, 다시 말해, 각자의 의식을 확장하고 상승시키는 것이지만, 특정인, 특정종교 혹은 특정단체를 신앙하고 그 가르침을 따르는 것은 결코 좋은 방안이 될 수 없습니다. 특정단체 혹은 가르침에 빠져드는 것은 자신이 가진 "사고의 틀"을 하나 더 추가하는 결과를 초래하여 자신의 자유로운 사고를 방해하고, 이로 말미암아 의식상승은 크게 방해받을 수 있습니다.



일부 채널링 메시지에는 사랑을 널리 실천하는 것이 차원상승에 대한 유일한 해결책으로 제시되고 있는데, 이 메시지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중요할 것입니다. 사실 의식수준이 낮은 상태에 있는 사람들에게 진정으로 이웃을 사랑하라고 강조하거나 강요하는 것은 별 효과가 없습니다. 낮은 의식에 빠져 있는 사람들에게 이기적인 마음을 버리고 남을 사랑하는 것만이 죽지 않고 살아남는 유일한 길임을 아무리 이야기한들, 그리고 그 자신이 낮은 의식상태에서 벗어나려고 아무리 굳게 마음먹은들, 의식의 실제적 상승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죽음이나 하늘의 심판을 이야기하며 사람들의 두려움을 자극함으로써 각종 단체들에 대한 기부행위를 증가시킬 수는 있겠지만, 인간의 의식은 그러한 두려움에 근거하여 상승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두려움에 대한 자극은 그들의 진동수를 낮추는 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하지만, 사랑의 실천을 강조하는 메시지는 나름대로 중요한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그것은 인간이 5차원으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데이빗 호킨스 박사의 기준으로 자신의 의식수준을 "사랑"의 수준인 500 이상으로 상승시키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다시 말해, 자신의 의식이 사랑이 저절로 우러나는 상태 이상으로 올라가면 차원상승에 충분히 적응할 수 있는 높은 진동수를 갖추게 된다는 것입니다. 의식수준 500 이상이란 물질적 삶에서 영적인 삶으로의 전환이 일어나는 수준임을 감안할 때, 새로운 차원으로의 전환은 물질적인 가치관을 버리고 영적인 가치관을 확립하는 것을 의미할 것입니다.



진동수의 증가, 의식수준의 상승은 "진정한 앎"을 활성화시키고 확대시킴으로서만 가능합니다. 이기심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우주의 진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주만물은 결국 하나의 기운에서 나왔고 모두 하느님의 창조물임을 자각해야 합니다. 자신의 이웃, 민족, 인류 그리고 우주 만물 모두가 같은 근원에서 비롯된 것임을 자각할 때 사랑은 자연히 발현됩니다. 나를 이웃으로부터 분리시키고 있는 마음의 상태에서는 아무리 이웃사랑을 강조해도 그것은 소귀에 경 읽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독서 및 여러 가지 체험들을 통하여 전생과 윤회를 확실히 인식하고, 우리는 영원한 영적 존재임을 확실히 인식하는 것은 자신의 의식 확장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보이는 물질 세상 뿐 만 아니라 그보다 훨씬 더 크고 더 근원적인 에너지 세상이 있음을 알게 되는 것도 의식의 극적인 확장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인간이 우주의 유일한 고등생명체란 생각에서 벗어나 우주에는 우리가 상상조차 하기 어려운 너무나 다양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음을 인식하는 것도 의식의 도약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인식의 확장, 의식의 도약은 평상시에는 결코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 일이지만, 자신이 믿고 추구해 온 물질세계에 대한 허망함을 절감하고 보다 근원적인 세상을 찾게 될 때 가능합니다. 지구의 차원상승에 따라 물질세계의 전면적 붕괴를 목격하면서 물질에 대한 집착을 놓아버릴 때 의식의 촛점은 영적 세계로 전환될 수 있고, 또 높은 의식의 소유자들과의 에너지 교류를 통해 자신의 의식이 일시적으로 상승할 때에도 의식전환은 가능해 집니다. 이런 점에서 지금 왜 수많은 하늘의 일군들이 인간의 몸을 입고 지구상에 와 있는지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들의 높은 파동 에너지는 주위 사람들의 에너지를 일시적으로나마 고양시킬 수 있고, 이를 통해 그들의 의식을 전환시키는 계기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선천(先天)의 물질문명에서 후천(後天)의 정신문명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놓여 있습니다. 지구의 차원상승 과정이 진행됨에 따라 생명체들은 짧은 시간 내에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불과 몇 년 남지 않은 기간동안, 우리는 스스로의 의식을 상승시키고 이웃의 의식상승을 도와야하는 바로 그 시점에 와 있는 것입니다. 물질주의에 깊이 빠져있는 우리의 이웃에게 지금 당장 보이지 않는 세상을 이야기하고 다가오는 대변혁을 이야기한다면 그들의 비웃음만을 살 것입니다. 하지만, 조만간 물질차원의 큰 변화가 도래할 때 그들과 영적인 세계에 대한 대화가 가능해 질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현재 진행되는 지구의 차원상승에 대비해야 합니다. 그 최선의 대비책은 자신이 본래 설계한 삶에 보다 충실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번 생을 설계할 때 지금 진행되고 있는 지구의 차원상승을 충분히 감안하여 삶을 설계하였기 때문입니다. 내면의 느낌을 따라 살면서 순간 순간에 충실하는 것, 이것은 언제 어느 상황에서나 인생을 사는 최선의 방법일 것입니다.



2003년 7월 24일



장휘용 교수님 사이트 명상록

(출처: http://www.fortruth.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