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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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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elestial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11.♡.120.230), 작성일 03-09-22 14:47, 조회 3,79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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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보다가 문득 와닿는 구절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천지자연의 평이하고 간단한 법칙에 따라 평이하게 하면 알기 쉽고(易則易知),

간단하게 하면 따르기 쉬우며(簡則易從), 알기 쉬우면 친숙해지고(易知則有親),

따르기 쉬우면 공이 있으니(易從則有功). 이간이천하지이득의(易簡易天下之理得矣)라,

평이하고 간단한 속에서 천하의 이치를 터득하게 되는 것이다."


~



"볼 견(見)과 볼 관(觀)이란 두 글자는 비슷한 것 같아도 전혀 다른 것이다.


견(見)은 말 그대로 대상을 보는 것이지만, 관(觀)은 꿰뚫어 모든 흐름을

알게 되는 것이지. 평범하고 간단한 가운데 도(道)가 있음을 견(見)이
아닌

관(觀)으로 체득(體得)해야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