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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질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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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조문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25.65), 작성일 03-02-06 12:39, 조회 9,06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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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사랑과 자비로 충만하세요.



태초에 혼돈이 있었고 곧 신성한 빛의 의식이 일어나 빛과 어둠을 나누게 됩니다. 이는 우주의 속성중 하나이며 인간들이 마음속에 선한 마음과 어둡고 악한 마음이 같이 공존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겠지요.

빛의 스승님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어둠에도 스승님이 있습니다. 이 모두 우주의 조화에 의해 서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 원리를 터득하게 되는 자는 빛의 의식으로 성숙하고 진화되어 어둠을 다스리게 됩니다.

왜 어둠이 사라지지 않고 계속난립을 하며 아직도 인간들 속에서 악이 판을 치며 잘살고 있는지 그 이유를 듣고 싶습니까?

그것은 인간들의 마음속에 있는 부정적이고 분노하는 마음,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지 못하고 두려움을 다른 사람에게 떠넘겨 책임을 전가시키는 어리석음, 남이 나보다 잘되는 것을 시기하여 저주하는 어리석은 여러가지모습의 에고들을 끊임없이 만들어내기 때문입니다.

어둠에게 계속 이런 부정적인 양식을 주고 있으니 근절되지 못하고 항상 그러한 기운을 불러들이게 되는 겁니다.

자신의 영성을 빛으로 깨어나는 것도, 어둠의 종으로 변질되는 것도 모두 자신의 마음가짐에 따라 받게 되는 스스로의 댓가일 뿐입니다. 불만과 고통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어떤 기운이 연결되는지 안다며 대경실색하게 될 겁니다.

그런 사람들은 어둠의 의식이 시키는대로 조정을 당하여 매순간 악한 짓을 저지르게 되는데 그에 합당하는 댓가가 반드시 자신에게 돌아옵니다. 자신의 신성대로 살지 못하고 거짓되게 산 댓가로 끊임없는 고통속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서서히 자멸하게되는 겁니다.



필자를 찾아온 어떤 여자분의 경우를 말씀드릴까요?

그 여자분은 아만심이 강하고 다른 사람이 자신보다 잘난 것을 절대로 인정하지 않는 소인배의 마음으로 가득하였습니다. 그러나 정작 필자에게 말하는 것은 세상이 자신을 인정하여 주지 않으며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없다고 주위의 사람을 미워하고 있었습니다.

정말 가엽은 사람이더군요. 그 순간 그 사람주위로 이상한 기운이 연결되어 있음이 보였습니다. 그것은 바로 어둠인 지하세계와 거대한 통로가 연결되어 있었으며 그곳에서 보내는 어둠의 파동에 조정 당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까.

그것은 스스로 불러들이고 자초한 결과였습니다. 이런 분은 빛의 기운으로 정신을 차리게 하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곧 마음이 차분해지면서 편안하다는 말을 하며 어리둥절해 하고 있었지요. 그리고 스스로 반성을 하며 긍정적인 사고로 변화를 주라는 다짐을 주었습니다.

다른 사람을 미워하기 전에 자신에게 먼저 문제점이 있지는 않았는지, 다른 사람들을 먼저 배려하고 이해하라고 그러면 자신에게 숨어 있던 사랑의 마음이 되살아나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게 됨을 일러주었습니다.



아무리 악한 마음으로 변질이 되었다고는 하지만 자신의 진아는 빛 자체이기 때문에 행위한 만큼 고통을 그대로 받고 있는 겁니다.

영원한 악인은 없습니다. 다만 두렵고 공포스러운 소심한 마음이 적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조화롭지 못한 무지한 마음이 어둠을 키운 겁니다.

인간으로 태어난 이유는 중용을 배워 빛으로 거듭나기 위함입니다. 어둠의 스승이 이에 일조를 하고 있으며 의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두려움을 극복한 사람은 상승된 의식으로 성장하여 진화되는 것입니다. 그때는 흔들림 없이 자신을 바로 알게 되어 어둠을 빛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진정한 빛의 성자가 탄생되는 겁니다.

빛이 되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