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뿌리 내 근본 그 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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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주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5.22), 작성일 04-02-14 13:55, 조회 3,044, 댓글 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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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이 위로해 주던가
바람이 그댈 안아 주던가
냇물이거나 돌멩이라도
나는 쓰다듬고 웃어 준 적 있는가
늘 기쁜 이 있으니
천지와 둘 아닌 이
공생 공용 공체로서 사는 이
둥글게 밝아 평등 공법 사는 이
천지가 말을 걸어 오던가?
말은 걸어 보았는가?
보짱이 울리던가?
한 뿌리 내 근본 그 울림
이 안 2003. 1. 24
바람이 그댈 안아 주던가
냇물이거나 돌멩이라도
나는 쓰다듬고 웃어 준 적 있는가
늘 기쁜 이 있으니
천지와 둘 아닌 이
공생 공용 공체로서 사는 이
둥글게 밝아 평등 공법 사는 이
천지가 말을 걸어 오던가?
말은 걸어 보았는가?
보짱이 울리던가?
한 뿌리 내 근본 그 울림
이 안 2003. 1. 24
^0^님의 댓글
^0^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37.156,
캬~~ 좋습니다...... 오늘같은 날 딱 어울리는 싯구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