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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러뷰 우리 빛의 형제들이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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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김주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58.122), 작성일 04-03-21 16:01, 조회 3,539,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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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남쪽은 너무너무 화창한 봄날의 연속이고

목련꽃, 제비꽃. 개나리꽃. 진달래꽃. 산수유꽃. 매화꽃, 살구꽃.

이름모를 풀꽃들,   

새싹을 돋아내는 나무 형제들.

화사한 봄의 햇살

뺨에 스치는 봄의 산들바람

으흐음..... 랄라라라    봄은 언제나 즐거워라    랄라라라

나는 봄이 너무 너무 좋아요.

 



저는 봄이 오기 한달 전부터 봄을 느끼며 피가  춤추는 것 같답니다.

식욕도 좋고요....



어제는 고흥 녹동에서 배를 타고가면 금산이라는 섬에 송광암이라는 절엘 갔었거든요.



고려때 보조국사께서 창건하신 절인데요.

이정표도 변변히 없고  정말 옛날꼰날에 나옴직한 섬시골에  산 중턱에 위치한 절이었어요



그런데 법당에 모셔진 아미타 부처님. 등등 모든 부처님도 웃고 계셨고

지장보살님도 웃고 계셨으며. 신중님들.  산신대왕님들. 옛 제대조사 선지식님들은 탱화 속에서 시자를 데리고 이를 드러내놓고 배꼽잡으며 웃고 계셨어요.



그런 모습들 처음 보았는지라 얼마나 즐겁고  우습고.  행복했어요.

얼마나 좋습니까?

웃는 부처님들. 신중님들.  배꼽잡는 선지식들......

우하하하    너무 너무 유쾌한  봄날이었어요.



더 재미있는것은요.  그 근방 마을 사람들이 다 웃고 사는거였어요.

길을 물어보는데 봉고차안에서 노래부르며... 친절히 길을 가르쳐 주셨고요.

길거리에 혼자걸어가는 아줌마도 혼자 봄길을 걸으며 웃고 가는거예요.

사람들 몇사람만 모이면 노래소리가 들리고요

그 부처님들의 기운을 받아서 그런지 그 주위 사람들이 다 걱정이라곤 없는 다들 웃는 모습이었답니다.



식당에서 음식을 시켜놓고 기다리는데  20분이 지나도 물도 안주고 아무것도 안주면서 밑에서 노래부르고 웃고 노는 겁니다.



정말 정말 즐거운 금산섬이었답니다.

이름이 금산이라 그럴까요?     





저는 요즘 계속 어떤것도 판단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허용하기

있는 그대로 경외하고 존중하는것

순간에 존재하기

를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다 개개인이 그 영혼의 진화과정에 필요한만큼의 체험을 하고 가니까요?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간답니다.

나중에는 한다 안한다도 없이 그냥. 그냥. 근원의식만 남아야 되겠지요.



하여간 남도는 너무너무 화사한 봄날의 연속이랍니다.



우리 형제들 내일은 우리 곡차를  한잔씩 하실까요?

삼매의 빛과 은총의 곡차를,,,,,,,,,,,

우 하하하

사랑합니다. 모두모두를요... 온 우주를....

온 우주의 모든 빛의 동료들이시여!    알러뷰!!!!!

우리가 인간으로서 누리는 이런 즐거움!!!

하늘에서 보시면 부럽지요.... 메롱  메롱 약오르지 까꿍  .... 함께해요. 느낌으로요.    빛의 동료들 다 끼어줄께요.........

觀님의 댓글

이름으로 검색 61.♡.5.7,

  초인생활에 나오는 어떤 분이 생각나네요...'웃음(?)' 항상 즐겁고 행복하게 웃고 사는 세상... 이미 우리 안에 있는 거구... 순간순간 알게 되고 깨닫는 지금이 정말 감사하고 고마울뿐입니다..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