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우라야무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11.♡.244.96), 작성일 04-04-28 01:56, 조회 3,141, 댓글 3관련링크
본문
"다들 모였느냐?
너희들이 얼마나 공부가 깊은지 알아보겠다. "
"어린 새 한 마리가 있었느니라.
그것을 데려다가 병에 넣어 길렀느니라.
그런데 이게 자라서 병 아가리로 꺼낼 수 없게 되었다
그냥 놔 두면 새가 더 커져서 죽게 될 것이고
병도 깰수 없느니라."
"자 말해보거라.
새도 살리고 병도 깨지 말아야 하느니라.
너희들이 늦게 말하면 늦게 말할수록 새는 빨리 죽게 되느니
빨리 말해보거라 "
제자 가운데 한 명이 말했다
"새를 죽이든지 병을 깨든지 둘 가운데 하나를 고르는 수 밖에 없습니다. "
그러자, 큰 스님 왈,
"미틴 놈! 누가 그런 뻔한 소리를 듣자고 그런 話頭[화두]를 낸 줄 아느냐? "
그러자 또 한 제자가 말했다
"새는 삶과 죽음을 뛰어 넘어서 피안의 세계로 날아갔습니다."
그러자 큰 스님은
"제 정신이 아니구나. 쯧쯧쯧 "
그러자 또 한 제자,
"병도 새도 삶도 죽음도 순간에 나서 찰라에 사라집니다."
이에 큰 스님,
"네 놈도 썩 사라지거라! 나무아미타불~ 모르면 가만히나 있거라. ` "
또 한 명의 제자
" 위상공간에서 유클리드 기하학이 어쩌고 3차원 벡터가 한 점을 지나는.. `"
큰 스님,
"귀신 씨나락 까 처먹는 소리!!!!!!! "
이에 한 제자.
"짝!"...(한 손으로 내는 손뼉소리)
큰 스님,
"앵무새 같은 놈. 참고서에 나온 글이나 외다니!!! "
이에 한 제자,
"새는 병 안에도 있지 않고, 병 밖에도 있지 않습니다. "
큰 스님,
"뜬 구름 잡는 소리를 하고 자빠졌구나."
그러자 제자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큰스님, 저희들 머리로는 도처히 모르겠습니다. 도대체 답이 있기나 합니까?"
큰 스님,
"있지...암...있고 말고...나무아미타불 "
제자들,
"무엇이옵니까? "
이에 큰 스님 할 수 없다는 듯
"가위로 자르면 되느리라~!!! "
제자들, "?????????? "..........모두 어리둥절 ㅡ.ㅡ???
큰스님 왈...
.
.
.
"페트(PET)병이었느니라. 관세음보살..."
流 水님의 댓글
流 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06.157,
ㅎㅎㅎ...
재미있었습니다.
웃음후에 긴-숨을 쉬었는데..아마도 놓치기 쉬운 주변의 이야기 인지도 모른단 생각이 들었거든요.
고맙습니다.
선님의 댓글
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0.5,
야무씨~
ㅋㅋㅋ, 맞나????
그래.
너?
잘났구?
내가, 너무 못났는데 ㅋㅋㅋ
고맣다.
그리구,
고맣읍니다.
감사합니다.
며칠전부터 이말을 하고 싶었는데,
지금 하네요,,,
무라야무/
무라야무?
우쨌든 일본놈이 아니던 말든?
내 맘공부///
감사 합니다.
고많읍니다.
진정으로 ... 고맣읍니다.
.............
김주연님의 댓글
김주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57.101,
우라야무씨 도모 아리가도 고자이마쓰
고노마에요리와 고또바가 도떼모 야사시꾸 나리마시다네
오메데도 고자이마쓰
와다시모 우레시이데 고자이마쓰
못또 못또 지분노 나까노 우주 유이쯔노 히까리오 다시떼 고노 쯔기노 나이요우와 오 우쯔구시이 나이요오 기다이 시떼 오리마쓰까라네
우주의 법칙은 내가 낸 에너지는 즉시 그 에너지를 몇배로 증폭 시켜서 어김없이 가져 온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루종일 내 마음을 들여다 보며 마음 공부 하고 있는거지요.
오 우쯔구시꾸 가가야꾸 지분노 무네니 네뭇데루 우주노 히까리오 다시떼 구다사이
고노 마에요리 고또바가 야사시꾸 나리마시데 오메데도 고자이마쓰 소레니 욨떼 지분노 고꼬로모 야사시꾸 나루데쇼오네 도니까꾸 고레다께데모 아리가-또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