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라미드의 원조는 ‘고대한국’ 화제



(고뉴스=이철 기자) 피라미드를 최초로 만든 이들이 고대 한국인들이라는 주장이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해랑’이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네티즌은 인터넷을 통해 역사적 근거와 함께 이를 뒷받침해주는 다양한 사진을 올렸다.

중국의 신화통신이 보도한 5000년 이전에 만들어진 만주 북서부(내몽골)의 피라미드가 중국문명의 시초라고 중국인들이 주장하는 황하문명(4000여년전)보다 앞섰고, 당시 그 지역은 중국의 영토가 아니었다고 이 네티즌은 전했다.



때문에 중국 내륙 서안(西安)지역의 피라미들에 대해 중국당국에서도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접근을 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황하문명 이후에 만들어진 것이고 중국인들이 만든 것이라면, 중국당국이 벌써 오래전에 세계를 향해 대대적인 홍보를 하고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신청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큰 돌들을 쌓아서 건축된 이 피라미드들은 돌무덤이 아닌 흙무덤을 짓는 중국의 문화와 차이가 있다고 표명했다.

그러면서 피라미드들은 역사 관련 서적 ‘한단고기’에 나오는 ‘고대 한국인들’이 가서 만든 것들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나아가 이 네티즌은 “중국당국이 고조선이나 고구려 역사 훔치기와 고대 만주 역사를 통째로 훔쳐가기가 성공했다고 확신한다면 세계를 향해 대대적으로 선전했을 것”이라며 중국 측이 공식적면서도 대대적인 공개를 하지 않는 이유를 추정했다.

한편 이집트의 피라미드들도 그 역사가 5000년을 넘지 않는다며, 중국 서안지역의 피라미드들 보다 후대에 만들어진 것이라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