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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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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벗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40.190), 작성일 07-10-01 22:58, 조회 4,03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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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과거 현재 미래가 있습니다.

 우리는 과거를 지나서 현재를 살고 있으며 미래로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는 지나왔기에 존재 한다고 생각 하지만 실제로는 우리는 늘 현재

속에서만 살아 갑니다. 미래도 늘 도달 하지만 우리는 늘 현재 입니다.



 성현의 가르침 속에 과거 현재 미래가 모두 허상이라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왜 허상인지에 대해 늘 참오해 왔습니다.

 오늘도 어떤이는 또 참오를 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왜 허상일까요?



 "사람과 자연과 우주와 존재하는 그 모든 것은 하나입니다."



 가끔 "왜?" 라는 화두를 던지며 생각의 늪으로 자주 빠지곤 합니다.

 아무도 건져 주지도 않고, 혼자 헤메다 포기를 하든 알아내든 잡고 흔들어야

합니다.

 

 님들도 그러십니까?



 안녕 하세요 거제도 에서 글 올립니다.

 다들 추석은 잘 보내셨는지요. 여긴 정오를 전후 해서 아직까지 햇살이 따갑습

니다.



 아침 출근 시간에 사람들 하나 둘 태우고 회사를 달려가는 시간에 난데없이

화두 붙잡고 늘어지게 되었습니다.

 과거 현재 미래 .....      나와 세상 모든 만물과 우주와 하나이다.....

 

 눈 반개 하고서 운전 하며 약 20분을 갔습니다.



 사람들 내려 주고 혼자 앉아 아침부터 회사도 안들어 가고 차에 앉아 명상 들

어 갔습니다.

 

 

 - 우리가 지내고 있는 이 공간과 시간은 과연 진실 일까?

 - 기운을 보내고자 한다면 공간의 제약은 없어 지는데...

 - 미래의 나의 기운을 체크 해보면 가능해 진다. 그렇다는 것은 시간의 제약

  도 없는것인데.

 - 그렇다는 것은 과거의 내게도 기운이 전해 진다는 것인데...

 - 그럼 과거의 나는 누구 이고 미래의 나는 누구이며 현재의 나는 누구 인가?

 - 시간과 공간의 뒤틀림이 가능하다면 난 미래의 나를 현재에 다른 모습으로

  만날수 있고 과거의 나를 다른 모습으로 만날수 있지 않을까?

 - 그렇다면 천부경의 '일시무시일' 의 글귀처럼 하나에서 나는 비롯되어 공간

  과 시간의 뒤틀림 속에서 각자가 현재의 모습을 나라고 인식 하는것인가?

 - 과연 그렇다면 업장은 뭐가 되고, 조상은 무엇이며 내 주위의 모든 사람과

  동물과 식물과 광물과 물과 원자와 우주는 과연 나와 무엇이 다른가?

 - 그저 시간과 공간의 틀림 ...



 오늘은 여기 까지만 적어 볼께요

 존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