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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푸는 것이 이기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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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별하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199.19), 작성일 08-01-26 13:26, 조회 4,30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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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푸는 것이 이기는 길 ♡



세상 살면서 어찌 나를 싫어하고

질시하는 사람이 없겠습니까? 

내가 잘나가도 못나가도

질시하거나 질타하는 이웃은 있습니다.



그 문제를 잘 헤아리는 지혜가

그 사람의 인생의 길을 결정해주는 지표인 것입니다.



사람들의 심보는 대개가 남을 칭찬하는 쪽보다

남을 흉보는 쪽으로 치우쳐져 있습니다.

그 치우쳐져 있는 것을 바르게 세우는 것이

교육이요 수련이며 자기 성찰인 것입니다.



그 모든 수단들이 자기에게 도전하는

적을 없애는 좋은 방법입니다.

그래서 옛말에 이렇게들 말하지요.



백명의 친구가 있는것보다 한명의

적이 무섭다고 했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백명의 친구가 나를 위해준다 해도

마지막 한명의 적이 나를

무너뜨리기엔 충분한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 사는 것 뒤돌아보라는 것입니다.

지금 내가 강하고 세다고

보잘것 없는 사람들 무시했다간

어느 세월에 내 앞에 강한 사람이 서있게 된다는것

그것은 정말 거짓 없는 현실입니다.



바쁜 당신도 오늘 하루 행여 매듭이

만들어진 부분이 있다면 반드시 풀고 가십시요.

그것은 오래도록 풀리지 않는 매듭이 되어

훗날 아주 풀기 힘든 매듭으로 될수 있습니다.



꼭! 잊지 마십시요.

자신을 위해서 말입니다.

베푸는 것이 이기는 길입니다..



  <  좋은글 중에서 >

몇해전 일이 생각납니다

정신세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만든 카페지기의 초청으로 모임에 참석한일이 있었습니다

다들 개성있게 차려입은 옷들과 도인처럼 수염과 산발된 머리를 한 사람, 한손에는 특이한 악기를 든 사람, 철학원 운영한다는 사람 등등

모두들 마신 술들 때문에 흥들이 올라 자신들의 수련담을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약속 시간에 조금 늦게 나간 나는 평범함 모습으로 한쪽켠에 자리하고 앉아 경청하고 있었습니다. 좋은 말들이 오고 갔습니다. 도(道)는 어떻고, 해탈은 어떻고, 기(氣)는 어떻고, 우주는 어떻고 등등

그러나 잠시 후 언성이 오가고 분위기는 살벌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무술과 기공을 했다는 사람과 조직 생활 좀 해봤던 철학원 운영자의 대립이었습니다.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무슨, 지구 내부를 유체로 들어갔다 와봤다 하는 이야기 중에, 서로 의견이 맞지 않아 자신이 옳다고 우기다 생긴 일이었습니다. 다행히 카페지기의 중재로 더 이상 큰일로 번지지는 않았지만 씁슬했습니다.

 왜  싸움으로까지 번졌을까요? 쓸데없는 자존심과 상대에 대한 배려하는 마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면 무얼합니까  인간으로서 가장 기본적인, 서로를 배려하는 사랑이 결여되어 있는데요.

무엇보다도 되돌아보아야 합니다.  내가 올바르게 걸었다고 했는데 뒤돌아 발자욱을 보니 갈지자로 비뚜러져 있는  내 발자욱이 남의 발자욱을 밟지는 않았는지를···

좋은 날들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