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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란야를 다시 깔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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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임지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89.79), 작성일 10-04-10 15:47, 조회 9,34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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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치워 두었던 희란야를 다시 바닥에 깔았습니다.

이불밑에.. 3장

아침에 일어나 보니 몸이 가벼워진걸 느낍니다.



이불아래로 커다란 원이 돌고있는게 느껴집니다.



자친 그 원에 몸이 날아 갈것 같기도 하고



제트가 분사되는것 같기도 하고 마법진 같이 생각되어지기도 합니다.



예전에 꿈에 옥타헤드론이 다찌그러지고,



희란야하고 옥타헤드론도 다빼앗긴 꿈을 꾸었는데...



이대로 써도 될지 모르겠어요....



희란야 목걸이는 계속 하고 다니지는 않아도 늘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데,



지난 번처럼, 안좋은 일이 생겨서 독한 마음을 견뎌야 할때 씁니다.



이젠 무겁고 독한 마음이 견디길 힘들다고 느낌니다.



동희란야 벨트도 2개 앞뒤로 했었는데, 일단 앞쪽으로 하나만 해봅니다.



다 이겨내면 좋겠지만, 한때 세상을 살기 위해선 강해져야 된다라고



생각하던 때를 생각 해봅니다.



참 어리석은 생각이 아니었던가..하며  희란야를 알게된것에 감사하는 마음도 갖고



세상에 만연해 있는 거짓 들에 속지 않기를 다짐해 봅니다.



이젠 물처럼 다흘려 보내야지



진정한 용기를 갖기를 소망해봅니다..



다시는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