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궁금한 것이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저는 데자부 현상(기시감)을 자주 느끼곤 하는데요. 데자부 ..란,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단순히 뇌의 착각으로 일어나는 현상인지, 아니면 다른 무슨 이유가 있는

 것인지.



  저 같은 경우에는, 누군가를 만나든, 무슨 일을 하든, 제가 배워할 것이 대

 해서 먼저 생각을 하곤 합니다. 우연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강하게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제가 처하는 매 순간, 매 상황마다 제가 깨달아야 할 것

 들이 있다고 믿습니다. (좀 운명론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한 사람을 만나면 내가 풀어야 할 숙제가 무엇인지, 내가 쌓은 업이 무엇인

 지 생각해 보곤 한답니다. 그리고, 그렇게 되기 위하여 힘들어도 가급적이면

 참고 그 상황에 부딪혀 보려고 노력합니다.



  사실, 예전에는 이런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지 않았었습니다. 그저 힘들면 피

 하고, 어렵고 싫은 사람은 멀리하면 된다고만 생각했었는데, 연구회를 알고,

 피란야를 사용하면서부터 조금씩 사고 전환이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아직도

 가야할 길이 멀고, 공부가 부족하지만, 조금씩 노력하려고 합니다.



  지금 근무하고 있는 곳에서도 데자부 현상을 느꼈었는데, 그게 아주 강했었

 습니다. 2번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 느낌이 참 강했었습니다. 마치 무엇

 을 풀어야 한다는 직감이 강하게 들어서.. 좀 혼란스러웠습니다.



  데자부 현상이란 무엇입니까? 착각 아니면 실마리?



 

  더 여쭤보고 싶은 것이 있지만, 나중으로 미루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항상 건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