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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비방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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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선세셰 이름으로 검색 (211.♡.222.72), 작성일 03-04-13 14:38, 조회 3,861,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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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이트에는 좋은 글이 매우 많아서 큰 도움을 받고 있는데

가끔 보면

직접 자기가 상관할 일도 아닌데

다른 사람의 의견에 끼어들어

이렇쿵 저렇쿵 하면서 남의 집 제사상에 관여해서

밤놔라 대추놔라 하는 식이고

비아냥거리면서 깎아 내리고 모욕을 주는 분이 계시는 것 같아서

좀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일면식도 없는 다른 사람을 상대로 해서

그 사람을 기분 상하게 하고 짓밟아 놓아서

속시원할 게 뭐가 있는지요?

적어도 이곳을 찾는 이들은 다 자기 나름데로 바른 인생의 길을

모색하고 수련을 하고 있는 분들입니다.

남을  비판하거나 욕하면

수련의 결과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모처럼 겨우 조화를 이루었던 기가 산만해지고

힘들여 쌓아 올린 공은 수포로 돌아가고 마는 것이란 걸

알아 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자화상님의 댓글

자화상 이름으로 검색 211.♡.227.50,

  저도 동감하는 부분입니다.
진리를 찾아 이곳에 오게 된 것 만해도 자격이 있다고 봅니다.
우리는 조화와 사랑을 배우기 위해 이곳에 온 겁니다.
깨달기 전에는 많은 실수와 부족한 부분들이 있을 겁니다. 그래서 그것이 싫고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기 위해 몸부림쳐 온 것이겠지요.
원장님이 하신 말씀 중에 가장 강한 것은 사랑이라는 말씀 정말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당연하다고 생각했지만 가장 실천하기 어려운 것이 사랑이 아닐까요?
'사랑이란 모든 것을 변화시킨다.'
그리고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것을 지키고 수호하는 것도 우리들의 몫이 아닐까요?
비판적인 글은 눈살을 찌뿌리게 하고 마음을 상하게 하지만 한편으로는 왜 이런 비판을 사게 만드는 것일까? 질문하는 분들의 성의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이곳에서는 장난스럽게 툭 던지는 글장난은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변명이나 다른 분들의 심기를 언짢게 하는 글은 '나는 이것밖에 안되는 사람이다'라고 광고하는 것과 같다고 봅니다. 전에 어떤 분이 심하게 나무라는 글을 보면서 좀 너무하다는 생각을 했지만 저도 무척 질문자가 무례하다는 느낌을 떨쳐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이곳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아끼는 분들이라면 숙연한 마음으로 질문을 했으면 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세상살이를 하면서 지켜져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마음자세이며 질서가 아닌가 합니다.
누군가를 탓 할 필요는 없습니다. 자신의 마음에 물어보고 반성할 바입니다.


윤석이님의 댓글

윤석이 이름으로 검색 61.♡.147.241,

  제가 신중하지 못했습니다. 사과드립니다. 실수를 고쳐 더 바람직한 모습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럼..

김남님의 댓글

김남 이름으로 검색 61.♡.229.58,

  변화되어 가는 과정의 한 부분이잖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