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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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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천 이름으로 검색 (61.♡.5.84), 작성일 02-12-14 17:03, 조회 8,33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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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지나가다가 들렀습니다.

 

유도와 아이기도도 좋은 공부죠.

하지만 그거 아세요?

아이기도의 원류가 바로 우리나라 삼국의 무예란 것을...

그리고 유도가 바로 아이기도에서 나왔다는 사실을...

 

삼국시대 때 왜은 신라, 백제, 고규려의 각축장이였죠.

자국에서의 세력싸움에 밀려난 신라, 백제, 고구려의 왕족들에게 일본은 또다른 영토이자, 피신처였죠.

또한 국내에서의 한을 풀어줄 곳이기도 하였고요.

그래서 왕족들은 자신의 세력을 거느리고 일본으로 넘어왔죠.

 

삼국의 왕족들은 그곳에서 기반을 쌓아 다른 두 나라의 왕족세력을 견제하는 한편 일본 원주민을 대량 학살하였었죠.

우리가 일제 강점기 때 왜놈들에게 수탈을 당한 것도 어떤 때는 인과응보가 아닌가 생각될  정도로 떼몰살을 시켰죠. 

몸이 왜소한 왜놈들에게 말을 타며 잡으러 오는 삼국의 병사들은 바로 사신이었죠.

우리가 즐겨먹는 '생선회'의 기원도 이러한 과정에서 생겨난 문화라고도 하죠. 

화식을 하기위해 불을 피우면 그 연기를 보고 온 삼국의 무사들에게 떼죽음을 당하니 울며겨자먹기로라도 생선을 날로 먹을 수 밖에 없었으니까요.

 

흠...이야기가 많이 빗나갔네요.

 

그러한 삼국의 대결구도에 의해 수많은 가문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원래 쫄병이 강해지는 것이 우두머리의 힘을 키우는 한 방법이니까요.

현재 아이기도의 원류라고 일컬어지는 다케다가문도 이러한 양상 속에서 생겨난 것이죠.

다케다 가문의 가전무예인 아이기도는 바로 삼국의 무인에 의해 만들어진 가문의 무예인 셈이죠.

그 와중에 불세출의 천재(사람이름이 생각안나네요)가 한명 나타나 아이기도를 배우고 그것을 자기식으로 바꿔 유도를 만들게 되는 것이죠.

아이기도든 유도든 그 원류는 바로 우리나라의 무예입니다.

이것은 바로 야사가 되어버린 우리나라의 역사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죠.

하지만 믿기 싫으면 믿지 마세요.

강요는 안하니...

 

 

원래 일본의 무술은 말 그대로 사람을 죽이는 기술만 있을 뿐이지 우리나라와 같이 도와 예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들의 무술엔 천지인을 바탕으로한 사상이 없죠.

한가지 예로 그들의 수법은 기천의 둘둘말이와 비슷하죠.

하지만  기천분들은 둘둘말이에 숨겨진 깊은 사상을 알고 있습니다.

일본의 검도엔 그런 것이 없죠.

활검이 아닌 사람 죽이는 기술만을 가르치는 것이 일본의 검도입니다.

 

그렇다고 너무 자부심을 가지시진 마세요.

선조들의 그 뛰어난 정신과 문화들이 오늘날에 와서는 바로 우리들에 의해 황폐화되고 망가지고 있으니까요.

인간문화재까지 배출한 택견은 하라는 복원은 하지않고 자리 싸움, 밥그릇 싸움에만 열을 올리고 있죠. 

뛰어난 사상을 가진 엄청난 수법 택견을 '활개짓'을 전수관 관장이라는 작자들조차 의미도 모른체 나풀거리고 있는 형편이죠.

그런데도 활개짓을 열심히 하라니....어떻게 쓰이는지도 어떤 사상이 담겨있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공연 때만 되면 한층 활개짓으로 폼만 잡고는 사람 넘겨 뜨리는데만 쓰죠. 

큭...그러니 태권도처럼 발 밖에 쓰지 못하는 반쪽짜리 무예가 되어버린거죠.

선조들께서 보면 통탄해 하실 일이죠.

기천분들은 활개짓이 무슨 의미인지 알고 계시죠?

택견 사람들한테는 절대로 가르쳐주지 마세요.

정신 좀차리게.

선조들께서 남기신 위대한 유산을 가지고 하라는 복원은 하지 않고 돈벌이로 밖에 생각하는 한심한 후손들.

상승무공인 '백기신통비각술'을 애들 닭싸움 정도로만 치부해버린 한심한 작태들.

쩝....하긴 사상을 모르니 알찬 알멩이는 보지 못한채 껍데기만 두드리는 것이겠죠.

 

일제 강점기 때 일본이 민족정기말살정책을 위해 쓴 전술 중 실중사학이라는 것이 있죠.

우리나라 역사의 단편을 옅볼 수 있는 가치있는 유물과 서적 등 모든 것은 양키놈들과 왜놈들이 뒷간을 뒤져서라도 다 훔쳐가버리고는 당시에는 사학과 고고학에 문외한이었던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실증사학이라는 것을 던져 놓아 버리죠.

빌어먹을...뭐가 있어야 확인을 하지.

왜놈들에게 배운 것을 아무런 비판없이 수용해버린 우리나라의 학자들은 그 찬란한 대국까지 건설했던 우리나라의 역사를 외부세력에 항상 짓밟히며 핍박받는 오욕의 역사로 만들어 놓았죠.

자료가 없고 유추는 비과학적이라는 이유로...

양자강 주변의 조그마한 땅덩어리를 놓고 위.촉.오 세나라가 싸우는 것을 배경으로 하면서  중국 전역을 놓고 패권싸움을 하는 것인양 '천하를 논한다'말 까지 서슴치 않는 '삼국지'의 뻥튀기 중국인들 하곤 아주 대조적인 상황이죠.

왜놈들 처럼 축소지향의 한국인이 된 것이죠.

그나마 탑이나 무덤에 조심스레 보존되어 있던 유물마저 도굴꾼들에 의해 일본으로 팔려가죠.

원래 무덤을 신성시하고 두려워했던 우리나라 사람에게 도굴꾼은 없었죠.

일제시대 때 '유물훔쳐가기 작전'의 공짜 노동력으로 동원된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을 하는 도중에 자연스레 발굴방법을 배우고 그뒤 그와 제자가 돈 때문에 역사를 왜놈에게 팔아먹는 도굴꾼이 된 것이죠.

후안무치한 사람들이죠.

실증사학이 좋은 학문이자 이론이긴 하지만 왜놈들이 오늘날의 혼란을 예상하며 그것을 가르쳤다면 그것은 바로 200% 이상의 효과를 낸 작전이예요.

만약 그렇다면.... 정말 무서운 놈들이네요. 

더이상은 이용당하지 말아야 겠죠.

눈에 보이는 것만이 전부는 아니니니까요.

옛날 우리나라의 영토에서 난 유물을 가지고도 '옛날 우리나라의 땅에서 그때당시의 유물이 발견되었다'고 떳떳하게 말하지도 못하고, '우리나라의 영향을 받은 유물이 중국에서 발견되었다'라고 밖에 표현못하는 서럼움도 또한 잊지는 말아야 겠죠.

 

 

말이 길었지만 너무 통탄한 심정이라 한마디 하고 갑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