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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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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 이름으로 검색 (61.♡.5.84), 작성일 02-12-14 17:21, 조회 8,26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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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이 있어서 희망을 가지고 글을 올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2년을 넘게 남자친구와 사겨왔는데..



망할 증산도 때문에 헤어지기 직접입니다



대학에 들어가서 증산도 동아리에 끌려서 지금 완전히 정신이 나가있는데요, 도대체 대책이 안서네요



말도안되는 헛소리를 하면서..

무식하게 큰 태을주 박혀있는 염주들고 다니고..



수요일.일요일 열심히도 치성에 가더라구여



저까지 증산도인으로 만들려다 포기했구요..





현재..



저보다 증산도가 더 좋데요..



앞으로 개벽기때 많은 사람들을 살려야 된다고..



그게 더 중요하다고.. ㅡㅡ;



한마디로.. 인간들 살린다고 전에는 누구보다도.. 소중하고 사랑한다고 해놓곤.. 절 희생시킨다는 말이네요..



참..이런 남자 믿고..



사랑한게 참.. 어이가 없고..한편으론 정말 억울하기까지 하네요





님들아..





도와주세요.. 제발.. 정신좀 차리게..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열린 마음에서 바라보라면서.. 자기는..증산도에 미쳐있는것도 모르고.. ㅡㅡ;





도와주세요...



꼭이여..











Re; 글쓴이: 산도과자 날짜:2002/10/08 21:57





..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저도 사랑하는 사람이 증산도에



빠져서 싸우기도 많이 싸웠답니다. 하지만 증산도에 한번 빠져



들면 빠져 나오기가 정말 힘든 것같습니다. 아무리 얘기해도



오히려 저보고 불쌍하다고 하면서 언젠가는 꼭 해야하는 것이



증산도라 하더군요. 세뇌당한다는 것이 이렇게 무서운줄 정말



몰랐습니다. 제일 우두머리인 태사부와 그의 아들 사부를 살아있는



하느님이라고 하더군요. 정말 어처구니가 없어서... 그말을 절대적



으로 믿는 그들이 이제는 불쌍할 뿐입니다. 어서 빨리 그들이



말하는 개벽의 시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들은 개벽이 2004년



1월에 남북전쟁이 터지면서 온다고 하더군요(충격대예언인가 증산



사이버 클럽인가에 올린글 참고) 그리고 전쟁이 터지면서 시두라는



병겁(천여두?)이 오고 사람들이 퍽퍽 쓰러지는 개벽이 온다죠?



그리고 지축정립도 된다고 하고. 다른 것은 다 그렇다고 치죠.



신들이 하는 일이니 우리 인간이 알게 뭐겠습니까? 하지만 지축이



정립되는 일이 생긴다면 증산도인이나 증산도인이 아니더라도



죽기는 다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증산도에서는 증산도인



들은 절대 죽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그말이 사실인 아닌지 하루



빨리 그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허울 좋게 남의 책(우주변화의



원리 한동석박사저)이나 인용해서 사람들을 현혹시키고...



이제는 저도 사랑하는 사람을 잃을지언정 증산도는 절대 아니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더욱더 증산도를 미워할 것입니다. 절대...











Re;글쓴이: kimhm 날짜:2002/10/08 20:13





..

님의 이야기가 남일 같지가 않네여..



제 남친도 님 남친처럼 증산도에 빠져서 전 벌써 2달전에 헤어졌답니다..



저두 남친 정신 좀 차리게 해볼려구 궁리 중인데 어떻게 해야할지 대책이 안서네여..



우리 같이 고민해봐여..!!















Re; 글쓴이: 안병호 날짜:2002/10/08 07:07





..

안됐군요...



현재는 남자친구분에게 어떤 말을 해도 들어먹지 않을 것입니다.

저도 한때 증산도에 빠져 있을 때는 친구든, 부모든 누가 무슨 말을

해도 들리지가 않아요.



정말... 사랑하신다면... 상당한 장기간을 가지고 일을 도모해야

합니다.



자고로 사이비종교에 빠진 사람들을 정신차리게 하려면 무척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로 합니다.

정히 그렇게 못하신다면 헤어지시는 것이 났습니다.



지금 그 친구분 마음에는 님이 더이상 들어있지 않을 것입니다.

그저 개벽쳘에 살리려는 하찮은 인간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우선 그 친구분에게 제가 쓴 증산도에서의 경험담과 여기 안티분들의

여러 글을 보여주십시요...















Re;글쓴이: 오솔길 날짜:2002/10/08 11:53





.. 그만큼 정신적사상을 받아들이는 부분은 민감합니다..



그릇된사상을 받아들여서 사람이 미치는경향을 많이 보아왔지요..



차라리 그럴바에야 어떠한 사상을 않가지는것이 더 낳지요..



이세상모든사람들은 지역에따라 틀리겠지만 각각 사상을 가지고있지요..



동양권에서는 유교사상이 지대한 영향을 받으면서 살아가고있는것처럼



요..



우리나라는 몇십년전만하더래도 남존여비사상이있어서



여자가 남자에게 대든다는것은 꿈에도 못꿀일이었지요..



남녀평등사상을 가지고있는 요즘사람들이 그시절로 돌아가서



남녀평등사상을 가르친다면 반란이 일어날겁니다..





마치 증산도도장에서 증산도인모아두고서 증산도비평하는것과 같지요..



내가 장담하건데 어떤사상이라도 그사상은 진리가 아니라는겁니다..



증산도인들이 아무리 진리라고 우겨도 시간이 지나면 그사상을



비판할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