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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읽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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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도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246.219), 작성일 05-11-05 18:40, 조회 4,16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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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무덤에 히란야도 묻고...피라밋에서 매일 자면서

안일하게 모든게 잘될거야 하고 생각하고 노력을 하지않았는데

열심히 살지도 않았고..

뭐 나는...이제 잘되겠지 그동안 이상한곳도 많이 다녔지만

이제 제대로 찾았으니 뭐 아무렇게나 해도 잘되겠지

이런마음을 조금 가지고 있었던것같습니다.

사실..집중이안되고 심각하게 산만한 상태인 저는

무덤에 히란야만 묻으면

"저절로" 집중이 잘되고  마약에 마취된듯이 공부를 할 줄 알았죠.







그러나.

천주칼럼을 읽고나서 히란야나 피라밋등은 내삶의 기초석이 되어주어서

그위에 탑을 쌓을수있도록 도와준 10%일뿐..



나머지 90%는 자신이 결정을 하고 선택을 하는 것이라는걸 알았습니다.





저는 천주칼럼을 읽을때 저에게 초점을 맞추어서 그럼 내가 어디로가야하나

어떻게 해야하나에 초점을 맞췄기때문에  술집장사하시는분의 히란야를 설치했다가 삼태극을 설치했는데 장사가안되서 다시 태극을 철수하고 히란야만 남겨놓았다 등등은 그냥 넘겨버렸고..성경도 그냥 막연하게 뭐 제대로 쓰여진

글이 아니구나 라고 생각만하고있었는데 실제로 찾아서 보니까 정말 원장님 말씀이 맞았고 다 맞는내용인것 같고 그리 놀라지도 않은것이..

저한테는 원장님과  체질개선연구원이라는 자체가 더 놀랍기 때문에..

아...예수가 피라미드이용했다는것은 좀 의외였어요.

피라미드는 한 성인과 같다고 했는데 예수는

그냥 모든지 자립적으로 할줄 알았거든요.

그리고...피라밋이 종교에 이용됬다면...

집집마다 피라미드가 다있었을것같습니다..

목걸이도 피라미드 목걸이를 십자가 대신걸고다니고..

사실 저는 이걸 복사해서 목사에게 가져다 줄까도 생각해봤는데

어짜피 말이 안통하는데 가져다 줘서 뭐할까 했습니다..

교회라는데가 유월절이니..안식일이니 별 대수롭지않은 날짜가지고

지옥에 가네안가네..하기때문에..

색깔을 읽기쉽게 넣으시느라고 고생많이 하셨을꺼 같습니다..
* 운영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8-12-13 20:14)

빛님의 댓글

no_profil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132.169,

  제가 보는 것으로는 피라밋·히란야의 가치가 다소 과소평가된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미루어 보건대 피라밋·히란야는 내면이 밝아지고 의식이 변화될 수 있도록 에너지를 지원해 주고 부정성의 영향을 최대한 감소시켜 줍니다. 엄밀히 수치로 말한다면 피라밋·히란야가 90% 이상이고, 나머지가 자신의 노력이겠지요.

하지만, 예전의 저를 비롯하여 대다수의 사람들은 나머지 10%의 노력을 할 생가도 없을뿐더러 더 많은 것을 원하고 바랍니다.

제가 무덤에 히란야 묻고 100일 천도제를 2번이나 행하면서 차츰 변화되는 것이 이제서야 조금씩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님과 같은 생각을 가졌었죠. 피라밋·히란야 설치해 놓고 그 안에서 잠을 자고, 생활하고 원장님 기(氣)를 자주 받고 그러면 원장님께서 이루신 그 상태에 도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살아왔던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변화가 아주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스스로 변화되겠다는 의지도 없이 그저 막연히 꿈만 꾼다고 이뤄지는 것은 아니겠구나 하는 생각이 언제부턴가 떠올랐습니다. 에고와 부정성을 비우고 마음을 다스리고 나를 바꿔나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게 항상 화두였죠. 그런 생각이 들기까지가 얼마나 오래 걸렸는지 모릅니다.

현재 내 자신의 상태가 어떻고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항상 자각해야 하니까요. 나를 돌아보면 감추고 싶고 생각하기 싫은 부정성의 생각과 습이 자꾸만 드러나니 숨기는데만 급급하고 결국은 스스로를 속이는 꼴밖에 안되었습니다.

항상 피해의식에 젖어살고 변화되겠다는 의지도 없이 그저 하루하루를 살아갔던 예전을 생각해보면 정말 지옥 속에 살고 있지 않았나 할 정도로 끔찍합니다.

지금은 나에게 행하는 상대의 모습을 보고 실망하고 마음의 상처를 받기보다 그 모습이 누군가에게 행했던 나의 모습이 아니었던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진정 변화의 의식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각자 사람마다 결론이 있겠지만, 제 나름대로 이렇게 생각해봅니다.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하라"는 말이 있죠. 나의 진정한 내면의 실체는 빛과 사랑임을 알지만 그 모습이 드러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잘못된 생각과 부정성과 에고로 가득한 삶을 살아왔던 생각과 마음과 습을 바꿔야 합니다. 생각하기 싫고 어떤 것은 저주하고 싶을 정도로 생각하기 싫은 과거의 모습도 있습니다. 어제는 유사범님을 통하여 과거의 인연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전의 살아왔던 그 모습만을 생각하고 바라보면 끝없이 제 스스로를 원망하고 미워하고 혐오할 수 있겠지만, 저를 부정하는 그런 마음과 생각이 진정 나를 사랑하는 것이 아님을 압니다. 분명한 것은 그 부정성의 삶을 통하여 앞으로 어떤 생각과 마음으로 살아가야 하느냐? 이젠 똑같은 실수와 잘못을 저지르는 그와 같은 삶을 살 수는 없습니다.

빛으로 깨어나는 순간까지 어제보다 더한 과거의 모습도 나타나겠지만, 이젠 주저앉고 슬퍼하고 자학할 시간에 더 사랑과 자비를 베풀고 빛의 모습으로 살아가려 합니다. 피라밋·히란야를 몰랐다면 이런 마음을 가질 수 있었을까 참으로 아득합니다.

주제넘은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노력하십시오. 반드시 변화되겠다는 의지를 품으십시오. 그 의지가 진실을 향하고 빛을 바라볼 때 당신이 원하는 대로 이뤄질테니까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