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체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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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부를 기다리시던 분들이 정말 많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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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동방의빛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115.23), 작성일 05-12-05 19:34, 조회 4,06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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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늘 봤습니다.



나와 타인을 구분짓게 되면 아무래도 타인보다 내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겠지요. 저는 아직도 갈 길이 멀지만 멀다고 포기하지 않고, 하루하루 오늘에 충실하려고 합니다. 예전에 원장님께서 말씀하셨듯 끝까지 최선을 다하되 정 안되면 하늘의 뜻이라고 생각하려 합니다.



요즘 여러 핑계로 진동수도 안 만들어 마시고, 명상도 게을리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하루에 한두번쯤 제가 무슨 길을 걷고 있는지 생각합니다. 내가 과연 지혜를 가질 준비가 되었는지, 진정 우리 모두를 위한 것은 무엇인지, 왜 이 먼 곳에 와서 영주권을 따려고 하는지, 왜 한국에 돌아가기 싫은 건지..

복잡한  질문들이지만 답을 구하려 하지도 않고, 그저 마음이 시키는 데로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글을 쓰고 있으니 무척 졸립네요. ^^ 한국보다 겨우 1시간 빠를 뿐인데..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니 밤에는 녹초가 됩니다. 그래도 다행인게 여긴 해가 일찍 뜨고 일찍 지니까 저절로 부지런히 살게끔 되네요. 모두모두 평안하세요.
* 운영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8-12-13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