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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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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조문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25.164), 작성일 03-02-26 15:29, 조회 6,30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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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사랑과 자비로 충만하세요.



3년 전 간이 나빠 복수가 심하게 찼던 남자 분이 있었습니다. 간경화가 심하여 배가 부풀고 복수가 심하게 차게 되자 병원에서는 더 이상 치료해보았자 차도가 없다며 환자를 집으로 모시고가 먹고 싶다고 하는 것은 다 해드리라며 퇴원을 종용하고 있었습니다. 이분은 간만 나쁜 것이 아니라 당뇨나 여러 가지 합병증이 겹쳐 몇 배의 고통을 받고 계셨습니다.

그 환자의 부인이 보건신문에 나왔던 연구회의 광고를 보고 사무실을 찾아 오셨습니다.

남편의 목숨만 살릴 수 있다면 무엇이든지 다하겠다며 간절한 애원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날 대형 피라밋을 구입하게 되었고, 설치한 그날부터 복수가 빠져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치 독감에 걸린 사람처럼 심한 명현반응이 일어났습니다. 나중에는 너무 복수가 빠져나가자 탈수증세가 일어나는 것은 아닌지 놀라고 말았답니다.

다급한 마음에 응급실로 가게 되었고, 병원에서야 원인을 모르니 항생제를 주사하게 되었답니다. 그러자 탈수증세는 멈추었지만 복수가 다시금 차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그 다음날 환자의 부인이 필자를 찾아와 울며 통사정을 하시더군요.

환자에게 일어났던 증상을 말하면서 제발 남편만 살려달라고 애원을 하고 있었습니다.

몸이 치료되기 위하여 일어나는 명현반응을 견디지 못하고 주사를 맞은 것이 호전되는 상태를 지연시키고 있었습니다. 필자는 환자에게 기를 넣어 주게되었고 다시금 복수가 빠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여자분은 또다시 믿지를 못하고 병원에 가 항생제를 투여하는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있었지요. 그럴 때마다 필자에게 사람 살려달라고 눈물로 호소하고 있었습니다.

믿음이 문제였습니다. 병원에서도 죽은 사람으로 생각하고 내몰 정도로 병증이 심했던 만큼 복수가 빠지고 상태가 호전되기 위해서는 심한 명현반응을 겪어야 함을 말씀드렸지만 이를 겁냈던 나약한 마음이 자꾸만 일을 그르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한 달 정도 지난 후 부인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다시금 복수가 차오르기 시작했다며 기를 받고자 전화를 한 것이었습니다. 남편 분의 기운을 관해보니 피라밋에서 이상한 파장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피라밋 안에 무엇을 집어넣으셨는지 물어보게 되었고, 부인은 깜빡 잊고 있었다며 며칠 전 남편의 실수로 피라밋 파이프가 부러져 급한 마음에 납땜을 했다는 겁니다. 이번에는 납땜을 한 파이프가 문제였습니다. 납은 인간의 몸에 좋지 않은 기운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기 제품에 납 성분이 들어가게 되면 독을 뿌리는 것과 같았습니다.

그래서 부러진 파이프만 다시 구입하게 되었고, 그 이후 두 번 다시 복수는 차지 않게 되었습니다.   

또 몇 달이 지나고 간경화에 시달리던 남편과 부인이 사무실을 찾아오셨습니다.

한눈에 봐도 병증은 다 사라지고 건강한 모습이었습니다. 이젠 건강상태가 많이 호전되어 집으로 내려가게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직접 오시게 되었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 있는 딸집에서 치료를 하기 위하여 잠시 머물고 계셨다고 합니다.

남편을 살리기 위해 통곡을 하며 괴로워하던 부인의 얼굴은 이젠 기쁨으로 넘치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 관절염에 탁월한 명의사가 계십니다. 이분에게 진료를 받으려면 약 2년 정도 기다려야하며, 상담에 걸리는 시간은 5분밖에 안 되었지요. 하지만 진료를 받았던 많은 사람들의 관절염이 효과를 보았다고 합니다.

이 의사에게는 다른 의사들에게 없는 특별한 능력이 있었던 걸까요?

아닙니다. 환자들의 이 의사에게 가면 나을 수 있다는 믿음이 스스로 병을 치료하고 있었던 겁니다. 의사들의 처방은 크게 다르지 않으며 완치율도 그다지 높지 않습니다.

하지만 환자들은 끊임없이 명의를 찾아다니고, 결과는 자신이 바랬던 만큼 효과를 보고 있었던 것이지요.

중요한 것은 환자의 마음입니다. 스스로 병을 치료할 수 없다는 나약한 마음이 자신을 병으로부터 헤어나지 못하게 막고 있는 것입니다. 가족들의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어찌보면 환자들은 피해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가족은 서로 공동의 업을 지닙니다.

한결같이 몸이 아파서 오시는 분들을 보면 환자자신의 문제보다는 가족들의 부정적인 파장에 의해 악영향을 받아 피해를 보고 있었습니다.

평소에 마음공부를 하시는 분이라면 이를 잘 극복하시겠지만, 끊임없이 불러일으키는 어둠의 파장이 육신을 망치고 마는 것이지요.

가족은 업연으로 만난 사이입니다. 서로에게 얽혀있는 부정적인 의식을 버리고 조화를 이루기 위해 만난 것이지요. 너와 내가 둘이 아니라 하나임을 알기 위하여 만나는 것입니다. 하나의 근원의식으로 깨어나기 위하여 끊임없이 부딪치는 것입니다.



우 지훈님의 어머니가 아픈 원인은 다른 사람에 비해 부정적인 의식이 강하여 병을 불러온 것 같습니다. 머리와 가슴에 심한 통증이 머물러 매우 괴로워하고 계시는군요.

분노하고 미워하는 마음은 대상보다는 생각을 품고 있는 자신이 더 괴로우며 이런 감정이 누적되어 육신이 병들고 마는 것이지요.

분명한 것은 특수 피라밋을 사용하시고 진동음을 많이 듣고, 진동수를 만들어 음용 하시게 되면 많은 호전반응이 일어납니다. 또한 상태가 심할 때는 필자가 천기를 넣어드리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를 지켜보는 가족들의 마음이 긍정적이어야 하며 본인도 병이 나을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지셔야 병을 이겨낼 수가 있습니다.

환자 스스로 포기해버린다면 아무리 명의가 와도 살릴 수가 없습니다.

가족에게 다가온 고통은 서로에게 사랑을 일깨우기 위한 큰 선물입니다.

화를 복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지혜를 찾기를 바라며 어머님이 하루속히 건강해 지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운영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8-12-11 1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