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체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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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의심이란 놈을 참으로 이기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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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일편단심박윤정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11.♡.219.85), 작성일 05-12-22 13:11, 조회 3,515,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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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정신의학적으로 "의심병"을 앓고 있는 사람입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그렇습니다. 여하튼 저는 기도 믿고 무궁한 세계에 빠져



 여러서적을 읽고 많은사람을 만났으면서도 한편으론 의심하여 기감조차



 느끼지 못했습니다. 심하게 말하면 제 자신조차 믿기 어렵습니다.



  이 연구회를 알게된지 좀 됐는데 처음에 귀얇은 한 친구가 있는데 그친구가



 여기에 다니고 제품을 사길래 참 불쌍한놈 쓸데없는데 돈없앤다 싶었습니다



 그런데 어찌어찌 하다보니 이제 원장님의 능력을 믿고 제품도 확실히 사야겠



다는 확신이 섭니다. 그런데 또 저희 모친이 형이상학적인것을 이해못하시고



굉장히 싫어하십니다. 고가의 제품을 모친이 또 알면 역정을 부릴텐데 그 역



정을 이기고 제 의심이란 놈을 이기고 저에게 내밀어진 구원의 손을 제가



 잡을수 있을지 의심스럽습니다.



  아.... 믿음과 사랑 용서로 가득하라 했는데 저에겐 불신과 불안 증오로



 가득한것 같으니 제가 보기에도 제가 참 불쌍한 놈입니다.



    법구경의 한 구절이 생각납니다. 수천수만수레의 보석을 준다하더라도



 수행자는 진리의 길을 택해야 하나니



    이 의심을 이기는건 어디까지나 제몫일듯 싶습니다. 제 두서없는 한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운영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8-12-13 20:17)

벗님의 댓글

이름으로 검색 61.♡.229.71,

  수천수만수레의 보석을 준다하더라도 수행자는 진리의 한소절을 택하나니

도취님의 댓글

no_profile 도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220.221,

  의심병을 없애기위해서 현재 의심을 의심하면 됩니다.
싸움하는사람은즉싸움하지아니하던사람이고또싸움하는사람은싸움하지아니하는사람이었기도하니까싸움하는사람이싸움하는구경을하고싶거든싸움하지아니하던사람이싸움하는것을구경하든지싸움하지아니하는사람이싸움하는구경을하든지싸움하지아니하던사람이나싸움하지아니하는사람이싸움하지아니하는것을구경하든지하였으면그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