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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에는 치료의 힘이 있는가?-익스트림미스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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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도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72.13), 작성일 06-06-26 10:27, 조회 4,175, 댓글 0

본문


EM 63회 -익스트림미스테리 대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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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명의 환자들을 채택하여



        기도해 줄 자원자들에 의해

        기도를 받는 그룹과



        기도를 받지 않는 그룹으로

        분류를 했습니다



        그 연구는 엄격한 기준에

        의해 계획되었습니다-본문내용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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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떤

        개인적인 비극을 당해야



        하나님과 내세에 관해

        생각하게 되지만



        우리 개개인은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만날 수 있게 되죠



        어떤 이들은 일요일에만 기도합니다



        교회에 가고 기도를 듣고 기도에

        대해 배우고 기도에 참여하기도 하죠



        또 어떤 이들에게는 기도가 매일

        행해지는 삶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어느 부류에 속하건 다들

        하나의 의문을 갖고 있죠



        과연 기도는 효력이 있을까요?



        우리의 연구 목적에 맞는

        더 구체적인 질문은



        만약 여러분이나 사랑하는 사람이

        아플 때, 기도가 효력이 있을까요?



자막        데일 A. 매튜스 박사 / '믿음의 요소' 저자

매튜스        인간의 가장 오래된 마음의 절규는

        '하나님 도와 주소서' 이죠



        역사적으로 사람들은 오래전부터

        아플 때 하나님께 도움을 구했어요



        최근 의료 과학에서는 기도의 효과와



        종교적 헌신인 기도의 가치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게 됐으며



        수백 건의 연구에서도 신앙이 실제로

        의학적 가치가 있다고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신앙의 의학적 가치는

        신앙의 문제가 아니라 과학의 문제이죠



사회자        유사 이래로 사람들은 국가나 종교, 믿음

        체계를 막론하고 기도를 해 왔습니다



        왜죠? 기도가 치유 능력이 있다는 걸

        증명해 줄 과학적인 방법이 있을까요?



        기도의 능력이 과학적으로

        고려할 수 있는 문제이기는 할까요?



자막        자넷 퀸 박사 / 콜로라도 간호 대학 부교수

퀸        기도는 가장 근원적인

        인간의 경험 중 하나예요



        그러므로 과학적 연구의 한계만 염두에

        둔다면 과학적 연구가 충분히 가능하죠



        과학적 조사는 첫 번째로

        기도가 어떻게 효과가 있는지



        두 번째는 기도가 기도하는 자와

        그 대상자의 삶에



        어떤 의미와 목적이 있는지는

        알려 주지 않아요



사회자        역사상 가장 수수께끼 같은 의문을

        밝힐 확실한 방법이 과연 있을까요?



        기도는 정말 치유 능력이 있을까요?

        잠시 후 그 해답을 찾아봅니다



사회자        수천 년 동안 전 세계의 사람들은



        기도가 단순히 신앙에 의해

        이뤄진다고 믿어 왔습니다



        하지만 오늘날엔 부모 세대가

        그래 온 것처럼



        기도가 신앙에 의해서만

        이뤄진다는 믿음은 왠지



        구 세대적인 발상처럼 생각이 되죠



        요즘엔 그와 같은 것을 판단해 줄

        기계들도 있지 않나요?



        여러 면에서 과학은

        그 자체가 종교가 되었죠



        그 결과 요즘 세대들은

        요구 사항이 더 많아졌어요



        결론도 중요하지만 그 결론에

        이르게 된 과정도 중요시합니다



        이제 우리는 진실에 다가갈 수

        있는 더 진보된 도구와 기술



        그리고 더 좋은 방법을 갖게 되었죠



        기도에 치유 능력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과학적으로 판별할 수 있게 됐죠



        하지만 많은 이들은 기도가 과학적

        연구의 대상으로서 적절한지 묻습니다



        오늘날의 많은 개념을 형성하는데

        바탕이 된 연구와 논문을 남긴



        20세기의 과학자이자 심리학자인

        아브라함 매슬로우는 이렇게 기술했습니다



매슬로우의 말        '만약 과학에 어떤 원초적인 규칙이

        있다면 그것은 현실의 모든 것'



        '존재하는 모든 것을 알고 설명해야 할

        의무를 받아들이는 것이며'



        '그 권한 안에서 이해하고

        설명할 수 없는 것'



        '그렇기 때문에 이론이

        존재할 수 없는 것'



        '그리고 측정, 예측하거나 통제, 지시를

        할 수 없는 것도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것은 인식과 주관적 경험의

        모든 단계를 포함하는 겁니다'



사회자        인식과 주관적 경험의 모든

        단계에 분명 기도도 포함됩니다



        우리는 기도에 대한 많은 지식과

        인식을 가지고 있으며



        기도는 분명 주관적인 경험이라

        정의 내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도에 관한 질문에 대해

        과학적인 해답을 찾아야만 하는 걸까요?



자막        조나담 그라프 / '기도'지 기자

그라프        과학적으로 접근하지

        말아야 할 것들도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우리가 의미 없이

        흘러가고 있다고 말하지만



        창조주와 관련된 문제들은 과학적

        해답이 사실 필요하지 않아요



        어차피 기도는 그것을 과학으로

        정당화 혹은 합리화할 필요가 없죠



사회자        기도의 힘을 조사해야 하는지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은 여전히 분분하지만



        이미 연구는 시작되었고 그 발견에

        대한 가능성은 무한합니다



        고대와 현대의 역사 속에는 군대나

        국가와 개인의 구원을 위해 기도한



        신부나 랍비 그리고

        개인들의 일화가 가득합니다



        더 놀라운 것은 역사 기록에 의하면

        많은 경우 기도가 효과가 있었습니다



        사실 과거로 멀리 거슬러

        올라가지 않고도



        성경에서와 같은 놀라운

        일화를 찾아볼 수 있죠



        1991년 미국 군 관계자들은



        또 한 번의 전쟁을 준비하기 위해

        페르시아만으로 갔습니다



        군목들은 군인들에게 자신과 동료들의

        무사 귀환을 위해 기도하도록 권했고



        고향에서도 수백만의 미국인들이

        그들의 아들과 딸들을 위해 기도했죠



        미 해군 소장 찰스 크루랙에 의하면



        군인들과 민간인들의 기도가

        응답되었다고 합니다



        크루랙 소장은 이라크 군대에 대한

        전면 공격의 지원을 담당하고 있었죠



        화학전의 공포 때문에 전염 방지를 위해

        방대한 양의 수자원이 필요했습니다



        소장은 하루 10만 갤런의 물을

        공급해 줄 우물을 발견하였지만



        북서쪽으로 120km 떨어진

        '자갈 평원'이라 불리는 지역으로



        작전 기지를 옮기라는 명령을 받았죠



        그곳에서는 물을 파내려 해도

        먼지만 생겼죠



        석유 기술자들과 베두인들도

        도움을 줄 수 없었습니다



        지상 공격 날짜가 다가왔지만

        여전히 물을 찾을 수 없었죠



        크루랙 소장은 1977년부터 그의

        참모 장교들과 아침 기도를 해 왔는데



        이제 시급히 필요한 물이

        그들 기도의 초점이 됐죠



        어느 일요일 아침 지상 공격이

        시작되기 조금 전



        한 대령이 기도회 도중 들어와



        크루랙 소장에게 꼭 같이

        가 볼 일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 대령은 크루랙 소장을 데리고 최근

        해군이 새로 놓은 도로를 따라 내려갔죠



        장군이 본 것은 사막 위의

        신기루와 같았습니다



        새로 만들어진 도로에서 불과 45m

        떨어진 곳에 파이프가 나와 있었고



        파이프 기부에는 초록색의

        디젤 발전기와 빨간색 펌프



        그리고 연합군이 사용하지 않는

        종류의 디젤 연료가 가득한



        천 갤런의 연료 탱크가 있었습니다



        크루랙 소장이 스위치를 누르자

        발전기는 즉각적으로 가동됐죠



        우물에서 나온 물의 양은 군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10만 갤런에서



        겨우 10갤런 못 미치는 양이었답니다



        소장과 2만 명의 해군이 그 길을

        지나다녔지만, 그날 아침 전까진



        아무도 그 펌프를 보지 못했답니다



        교전이 끝나고 얼마 후에 나온 한

        기사에서 크루랙 소장이 한 말입니다



크루랙 소장        '그 우물과 밝은색의 기계를 보지 못하고

        그 길을 지나간다는 건 불가능한 일이에요'



        '그 우물은 정직한 사람들의

        기도에 대한 응답이었습니다'



        군 역사상 기도와 관련된 이야기들은

        수백, 수천 개도 넘지만



        지금까지는 모두 일화들로만 여겨졌죠



        가장 가난한 자에서부터 가장 부유한

        자까지 누구든 기도를 하는 것만으로도



        누군가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는

        실제적인 증거가 있을까요?



자막        로버트 A. 허머 박사 / 텍사스 대학 사회학과 부교수

허머        연구에서 우리는 종교적인 참석이 인간

        수명에 영향을 미친다는 걸 발견했어요



        텍사스 오스틴 대학, 콜로라도 대학

        플로리다 주립 대학의 연구진은



        9년간 2만 2천여 명을

        연구한 결과



        1주일에 1회 규칙적으로 교회나

        종교 집회에 참석하는 사람들은



        평균 수명이 82세였고



        1주일에 1회 이상 참석하는

        사람들은 평균 83세였지만



        전혀 참석하지 않는 자들의

        평균 수명은 75세에 그쳤습니다



        뭔가 주목할 만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해요



        종교적인 참석은 건강 행태와

        사회적 지원에 영향을 미치며



        이들 요소는 수명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어요



자막        윌리엄 젤너 박사 / 오클라호마

        이스트센트럴 대학 사회학 명예 교수

젤너        이런 연구들은 모두 종교적인

        편견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어떤 경우에서는 그 편견이 결과에

        미치는 영향이 너무도 뚜렷합니다



        다른 경우들에서는 관찰자의 편견이

        개입됐는지 안 됐는지 판별하기도 힘들죠



사회자        일반적으로 종교는, 특히 기도는

        극도로 개인적인 행위이기 때문에



        기도의 힘에 대한 객관적인 실험이

        과연 가능한 것인지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에게는 그 시험이

        원하든 원치 않든 온다고 합니다



        그들에게 그 결과는

        의심의 여지가 없죠



        우리는 그 중에서

        한 일화를 재현했습니다



        그 체험을 한 사람이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아버지의 목소리        아내는 열이 끓어 올라 울음을 그치지

        않는 딸아이를 안고 있었어요



        병원에 전화를 했지만 의사가

        주말 동안 자리를 비운 데다가



        우리는 외진 곳에 살고 있어서



        월요일까지는 의사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죠



        이렇게 어린아이에게 계속적인 고열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두려웠던 저는



        아기를 가슴에 가까이 안고

        조심스레 흔들었어요



        아이의 볼과 이마는

        밝은 빨간색을 띄고



        울음을 터뜨릴 때마다

        보라색으로 변했죠



        무슨 이유에선지 저는 복도를 내려와

        침실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어요



        열려진 문으로 들어가 큰 아이의

        침대 끝에 걸터앉았죠



        그리고는 제 기억 어디에선가

        요한복음의 한 구절을 생각해 냈어요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저는 제 손을 딸아이의 뜨거운 이마에

        올리고 고개 숙여 기도했어요



        하나님께 아이를

        지켜 달라고 기도했더니



        열이 사라지는 게 느껴졌어요



        그토록 끓어오르던 딸아이의

        이마가 제 손 밑에서 식었죠



        뜨거운 물이 차갑게 식는 것처럼

        확연히 느껴졌어요



        그리고 거의 동시에

        아이는 울음을 멈췄어요



        어둠 속에서 아이는 작은

        손으로 제 볼을 만지고는



        다시 눈을 감고 잠이 들었죠



        갑자기 조용해지자 아내가 걱정을

        하며 들어와 뭐가 잘못됐냐고 물었어요



        저는 아내에게 딸아이를 건네며

        아무 일도 없다고 했죠



        지금껏 느껴 본 가장 평안하고 확신에

        찬 목소리로 괜찮을 거라고 말했어요



사회자        이와 같은 이야기는

        수천 개, 수만 개도 더 있는데요



        그 이야기들은 각각 모두 특별하며



        모두 다 기도에 대해 가장 자주

        듣게 되는 이런 질문을 제기합니다



        '기도는 치유 능력이 있나요?'



        그 질문이 나오면 바로 제기되는

        또 다른 몇 가지 질문들이 있죠



        '기도가 치유의 도구일까 아니면'



        '사람의 마음 속 뭔가에 의해서 또는

        자연적인 기로 치유되는 것일까?'



        '기도가 치유에 도움이 된다는 걸

        증명해 줄 방법이 있을까?'



        '유명한 의사들과 병원에서 행해진

        과학적인 연구들이 있었을까?'



        '있었다면 그 결과는 어땠을까?'



        잠시 후 몇 가지 놀라운

        해답을 알려 드립니다



사회자        이 책에 따르면 100년도 넘게 치유와

        기도는 과학적 연구 대상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의사들은 기도가

        의학적인 상식과



        다른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생각을 터무니없다고 말하죠



        하지만 최근 놀랍게도 269명의

        의사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9%가 종교적 신앙이 치유력이

        있다고 믿고 있었고



        그 중 75%는 다른 사람의 기도가



        환자의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믿는다고 했습니다



        브라이언 맥머래이 박사는



        TV 드라마에서 보는 것 같은

        응급실 상황을 매일 겪고 있죠



        이 사건이 일어났을 당시 맥머래이

        박사는 반더빌트 메디칼 센터 응급실의



        교수이자 담당 의사로 근무했습니다



자막        브라이언 맥머래이 / 응급 센터 의사

맥머래이        11년 전 저는 한 건강하고 어린

        18살 소녀의 목숨을 앗아 간



        끔찍하고 치명적인

        전염병을 본 적이 있었어요



        전격성 뇌막 독혈증이란 이 병은

        그녀의 몸에 퍼져 목숨을 앗아 갔어요



        저는 그녀의 주치의였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었죠



        11년 후 똑 같은 증상의

        또 한 명의 소녀를 보게 됐어요



        응급실에 실려 온 그녀를 보고는

        죽게 될 거란 걸 알고 있었죠



        그녀는 모든 증상과 징후가 같았죠



        저희들은 일요 성경 공부 그룹에

        참석하여 기도를 드렸어요



        그룹 전체가 소녀를 위해 기도했는데

        놀랍게도 4일 후에 그녀가 깨어났고



        그 24시간 후에는 생명 유지 장치를

        떼었고 3일 후에는 퇴원을 하게 됐어요



        그것은 분명히 기적이었어요



        의학적인 상식으로는

        그녀는 죽게 돼 있었죠



        가망이 없었는데 살아난 겁니다



        마치 하나님이 제게 지금까지

        놓친 걸 알겠냐고 말하는 것 같았죠



사회자        기도와 건강을 연결시키는 증거는

        얼마나 강한 걸까요?



        30개도 넘는 연구에서 종교적 헌신과

        수명의 연관성을 찾았으며



        정보에 따르면 이에 관한 연구가

        백여 건도 넘게 행해졌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최종적인

        결과가 나왔을까요?



자막        래리 도씨 / '치유하는 말 : 기도의 능력' 저자

도씨        100년도 넘게 과학자들은 기도의

        증거를 찾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저의 글에서는 이 증거들을

        조사하여 사람들이 이것을 보고



        기도가 효력이 있는지 그들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자막        개리 포스너 / 탐파 베이 스켑틱스 설립자, 회장

포스너        기도의 증거에 대한 판단을 내릴 때

        사람들이 염두에 둬야 할 것은



        일반적인 과학적 원리에 따르면

        주장이 비상한 것일수록



        더 비상한 증거가 요구된다는 겁니다



        지금까지의 연구들은 모두 증거의

        정도가 그에 미치지 않고 있어요



도씨        기도가 효력이 있는지 보기 위해



        사람들의 이야기나 일화에

        접근하는 방법 중 하나는



        그것을 실험실로 가져가

        바로 실험해 보는 겁니다



        기도를 정당화하기 위해 과학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만약 과학을 끌어들일 수 있다면



        단순히 순수한 신앙에 의해 따르는

        것보다는 앞서갈 거라고 생각해요



사회자        50여 년 전, 처음으로 기도를

        과학적으로 연구하려는 시도들이 있었죠



        그 중 하나는 1951년 캘리포니아

        레드랜즈 대학에서 행해졌습니다



        연구진은 기도에서 완전한

        치유 능력을 보았다며 기뻐했습니다



        1951년에는 그것이 인정됐는지 모르지만

        오늘날에도 지지를 받을 수 있을까요?



도씨        레드랜즈 연구는 기도 연구의

        첫 세대라 할 수 있죠



        이 논란이 많은 주제를 다루었던

        연구진의 용기에는 존경을 표하지만



        대부분의 최근 연구들이

        레드랜즈 연구보다 훨씬 앞서갑니다



젤너        최근 몇 년간 기도와 치유에 대한

        연구가 몇 건 있었습니다



        제가 이들 연구를 검토한 결과



        종교적 치유를 믿는 연구원들에게서

        많은 편견을 발견했어요



        하지만 결과적으로 볼 때 연구에

        참여한 사람들 중



        기도가 효력이 있다고 한 사람의

        수에는 극적인 차이가 없었죠



사회자        고대에는 의약과 종교의 관계가 너무도

        밀접해 약사가 곧 제사장이었습니다



        최초의 병원들은 수도원에 설립되었죠



        이 시대의 의사들은 대부분

        수도사들이었지만



        과학 혁명의 출현으로

        모든 게 바뀌었죠



        모든 진리에 대해 교회가 너무도

        지배력이 확고했기 때문에



        갈릴레오는 망원경으로 직접 본 것에

        대해 부정하도록 강요당했죠



        오늘날엔 그 반대가 되었습니다, 과학이

        진리에 대한 유일한 심판자가 된 듯하죠



        오늘날엔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교적

        훌륭한 과학적 연구는 설명할 수 있지만



few        훌륭한 기도를 이루는 요소가

        무엇인지 아는 사람은 드뭅니다



자막        벤자민 제닝스 / 국제 기도 진행자

제닝스        1984년 9월, 의사들은 제 아내

        매리 진의 위에



        임파종 암이 있다고 진단을 내렸어요



        수술로 제거할 수 없을

        정도로 암이 퍼져 있었죠



        다음 몇 달간의 화학 치료로

        종양을 반으로 줄였지만



        혈액에 미치는 부작용 때문에 더 이상

        화학 치료를 받을 수가 없었죠



        이듬해 3월까지 종양에

        아무런 변화가 없었어요



        어느 날 아침 기도를 하는데



        마치 하나님이 제게 매리 진을

        데려가도 되겠냐고 묻는 것 같았어요



        저는 마음 속으로 당연히

        안 된다고 했죠



        안 되기 때문에 기도를 하고

        병원 치료를 받는 거잖아요



        하지만 그 질문을

        떨쳐 버릴 수가 없었죠



        마치 겟세마네 동산의

        예수님과 같았어요



        예수님은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라고 기도했죠



        저는 아내의 무덤 앞에 꿇어앉아

        있는 것 같이 느껴졌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하나님께

        '아버지의 원대로 하소서'라고 대답했죠



        그 순간 엄청난 평화가 제 가슴속에

        들어와 떠나지 않았어요



자막        매리 진 / 암을 이겨 낸 환자

매리 진        6월에 의사로부터 결과를 들으러

        병원에 다시 갔을 때



        의사는 CAT스캔 사진을 들고 있었어요



        작은 흉터만 남아 있는 걸 보았을 때

        저는 크게 놀라지 않았죠



        하나님이 절 낫게 하신 걸 알았어요



제닝스        암이 사라졌어요, 15년이 지난

        지금까지 재발되지 않았죠



        의사는 우리에게 이토록 엄청난

        호전을 보인 경우는 1%밖에 없는데



        그 1%가 당신이어서 기쁘다고 말했어요



        저는 기도를 효력 있게 만드는

        4가지 원칙이 있다고 믿어요



        첫째로, 하나님께 부탁하고자 하는

        것들을 영혼의 목소리로 고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께

        모든 걸 맡겨야 돼요



        두 번째로, 하나님의 능력과

        자비를 믿어야 하죠



        셋째로, 하나님께 시간을 드려야 해요



        그분의 뜻대로 행하시고 우리에게

        가르침을 주시도록 말이죠



        넷째로, 하나님이 항상 치유해

        주시는 게 아니란 걸 알아야 하죠



        이것은 온전히 그의 자비와

        목적에 따른 영역이에요



사회자        이제 기도의 원칙을 알았으니



        한 최근 연구를 보고 그 원칙들이

        적용되는지 알아봅시다



        1988년, 심장학 의사 랜돌프 버드는

        치유에 있어서 하나님의 역할에 대해



        과학적으로 평가하는

        연구를 계획하였습니다



        10개월에 걸쳐 컴퓨터는 샌프란시스코

        일반 심장 병동에 입원한



        393명의 환자들을 채택하여



        기도해 줄 자원자들에 의해

        기도를 받는 그룹과



        기도를 받지 않는 그룹으로

        분류를 했습니다



        그 연구는 엄격한 기준에

        의해 계획되었습니다



        그것은 무작위의 이중

        맹검법으로 된 실험이었죠



        기도 받는 그룹에 속한 192명의 환자나

        기도 받지 않는 그룹의 201명의 환자들은



        그들이 어느 그룹에 속해 있는지

        몰랐고 의사나 간호사들조차 몰랐죠



        버드는 다양한 종교 단체들로부터

        사람들을 고용해



        기도 받는 그룹의 환자들을

        위해 기도하도록 했죠



        환자 1명 당 5~7명이 기도를 했습니다



        그 결과는 정말 확연했죠



        기도를 받은 환자들은 항생제를

        맞아야 할 가능성이 5배나 적었고



        폐수종이 생길 가능성도

        3배나 적었습니다



        기도 받은 그룹 중에는 기관 내

        삽관이 필요한 환자가 없었으며



        이 그룹 환자들의

        사망률이 더 적었습니다



도씨        이 연구들이 보여 주는 것은



        만약 이 연구에서 평가되는 대상이

        기도가 아닌 어떤 신약이었다면



        현대 의학의 돌파구로

        널리 알려졌을 거라는 거죠



        사람들은 이걸 손에 넣기

        위해 줄을 섰을 겁니다



포스너        만약 그 연구들이

        기도에 대한 것이 아니고



        어떤 신약이나 새로운

        수술법에 관한 것이었다면



        이야기가 전혀 달라졌겠죠



        초자연적인 주장이 대상일 때는

        비상할 정도의 증거가 요구됩니다



        그 주장이 자연적인 것일 때보다

        훨씬 많이 요구되죠



사회자        고대 그리스의 수학자이자

        철학자인 피타고라스는



        가장 신성한 기술은

        치유의 기술이라고 했습니다



        치유의 기술이 가장

        신성한 것이라면



        몸뿐 아니라 영혼을 위해서도

        이루어져야 하겠죠



        오늘날 기사나 논문, 책 등의

        문학에서는



        마음과 몸과 영혼의

        연관성에 대해 격찬을 하죠



        인간 체계의 이런 특성들을

        연관시키는 것의 중요성이



        이제는 그 신성한 기술의

        가장 두드러진 관점이 되었죠



        하지만 이것이 기도 없이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아니면 인간 체계 전체를

        이어 주는 것이 바로 기도일까요?



        실제 과학적인 연구들은 조건들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는



        통제된 의학계에 맡겨지기 쉽지만



        만약 기도가 이들 조건 하에서

        어떤 가치가 있다는 게



        과학적으로 증명된다면 다른

        증거들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과학은 어떤 연구가 반복적인

        결과가 나와야만 인정을 하죠



        이 기준에 해당되는

        역사적 증거가 있을까요?



        여러 명의 증인이 있는

        증거들은 인정이 되는 걸까요?



        어떤 정해진 조건 하에서는



        기도가 항상 예측 가능한 결과가

        나온다고 말할 수 있나요?



        과학계에 의하면 아직 많은

        의문들이 풀리지 않은 채로 있답니다



        하지만 기도의 능력을 체험한 사람에겐

        그 논란이 불필요한 것이겠죠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기도에

        관한 과학적 연구들이



        비록 불신자들의 비난을 받고

        여러 면에서 결함이 있지만



        그 결과 중 어느 것도 기도가 효력이

        없다고 한 것은 없다는 겁니다



        - 끝 -


* 운영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8-12-13 2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