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체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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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더운 여름에 다들 잘 계십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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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61.♡.229.140), 작성일 06-08-07 22:29, 조회 5,058,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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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십니까 거제도에 벗입니다^^;



오랜만에 인사 드리게 되는군요.

굳이 변명 하자면 일에 절어서, 게으름에 절어서 겠군요.



내리 쬐는 햇빛아래서 철판들과 씨름을 하려니 쉽지가 않습니다.

다들 수련에 진전은 많으신지 궁금 합니다.

잘 올라 오던 글들도 많이 끊겼군요. 지우님 글 끊긴지도 오래되었고. 사랑의 빛님도 오길문님도 궁금하구요. 그외 다른 모든 회원님들도요.

새로이 회원이 되신 님들 모두 반갑습니다. 따로 만날수 없어 이렇게 글로 나마 인사를 드립니다.



 저도 정체기 인지. 신경을 안쓰는 것인지. 그렇다고 피라밋을 멀리 하는것도 아닌데. 그렇습니다.



 며칠 전에 잡다한 책을 보다 나온 구절이 있어서 가만히 음미를 해보고 있습니다. 혹 도움이 될까 해서 적어봅니다.



 '근원이라는 것은 도달 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받아들이는 것이다.'

간만에 화두 하나 붙잡고 늘어지고 있습니다.

 저에게 무엇을 위한 수련인지를 일깨워 주는 글귀 였습니다.

마음 한귀퉁이가 아닌 벽을 허물어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아무런 바램없이 그저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것. 능력을 가지고 싶어서 하는것이 아닌 그저 나를 (진아) 받아들이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나를 정화 하기 위한것이 아닌 나를 열고 무한한 빛을 받아들이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화두를 붙잡고 가는 중이라서 어디로 생각이 튈지는 모르지만. 아직은 잘 모르겠네요.^^;



 이리 저리 공부가 안되서 마음 심란하더니 이렇게 또 계기를 만들어 주는것 같습니다.

 

 여름 휴가는 집에서 잘 보냈습니다. 나름데로 사는곳이 휴양지라...^^*

멀리 갈곳도 가고 싶지도 않아서 '방콕' 했습니다.

 

 그리고 보내주신 히란야 스티커랑 사진 잘 받았습니다. 사진 멋지더군요.



 님들도  여름 잘 보내시구요. 더욱 정진 하시어 저좀 델구 가십시요^^



 모두 성불 하시구요 이만 줄이겠습니다.




* 운영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8-12-13 20:37)

하늘천사님의 댓글

no_profile 하늘천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243.12,

  오랫만에 반갑습니다.  벗님도 잠수함 타신줄 알았어요

지난번 바다에서 놀이기구등을 타다가 온몸이 까맣게 돼서 햇볕이 엄청
무섭다는 것을 실감했지요.

무더위에 고생많으시네요.    수련에 많은 진전이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벗님의 댓글

이름으로 검색 61.♡.229.140,

  감사합니다. ^^;
 잠수가 아니라 은둔이죠...

동방의빛님의 댓글

no_profile 동방의빛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08.179,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요즘 수렁에 빠진 듯 머리가 가끔 아프고, 잡다한 감정들에 계속 시달리고 있습니다. 아직도 변하려는 의지가 많이 부족한 것이겠지요. 모두들 잘 지내시고 건강하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