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체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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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v 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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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앗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97.124), 작성일 06-11-24 19:19, 조회 4,62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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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들 안녕하세요!!

내일 주말인데요. 회원님들께 주말에 가족과 함께 볼만한 '애니메이션' 하나를 선물로 드립니당!


아이들이랑 함께 보시면 재밌을 거예요~~ v^^^v

재밌게 보시구요.. 전 그럼 이만!! 후다닥~~~~~~~~~


(추신: 유사범님이 제일 재밌게 보시지 않을까 합니다.... ㅎㅎ)



아래 주소를 클릭하셔서 바로 다운로드 받으시면 됩니다.

http://down.pdbox.co.kr/70rj46_vvxn2^60rj46_vvxn2^50rj46_vvxn2^40rj46_vvx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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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동물계 최고의 스캔들?!


위대(?) 한 늑대 가브, 엉짱(?) 염소 메이와 눈맞았다!!!



아래로는 다람쥐, 들쥐부터 위로는 늑대와 곰까지- 수 십 종의 동물이 어우러져 살며, 먹이사슬의 긴장감이 늘 팽팽하게 감돌던 우리 숲을 뒤흔든 ‘폭풍같은 사건’이 탄생했다! 아무도 상상 못한 한 쌍이 ‘우리, 제발 친구하게 해주세요!’를 외치며 각 무리는 물론 숲 전체를 경악에 빠뜨린 것.


화제의 주인공은 ‘꿀꺽꿀꺽 골짜기'에 살고 있는 흉폭한 늑대 중에서 먹성 좋기로 소문난, 위대(胃大)한 늑대 '가브'와 '산들산들산'에 거주하는 포실포실한 염소 중 엉덩이가 착하기로(?) 소문난 엉짱 염소 '메이'. 둘은 지난번 폭풍우가 쏟아지던 칠흙 같은 밤에 깊은 산 속 오두막에서 만났다고 한다.


어둠이 짙어 앞을 볼 수 없었고, 둘 다 감기 기운이 있어, 냄새를 맡을 수 없었으며, ‘가브’는 발을 삐어서 ‘메이’는 번개가 무서워 한 발짝도 움직이지 못 했다는 최악의 상황 속에서 둘은 모처럼 종족과 식욕(?)을 넘어선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고 한다. 물론 당시는 서로를 자신과 같은 무리로 착각했다는데... 다음날 점심 번개에서 서로의 정체를 깨닫고 충격과 공포에 휩싸였다고 한다.


그러나 이내 서로의 인격적 매력에 압도되어 본능을 넘어선 우정을 키우기로 했다는데...

이들의 맹세가 이뤄질지에 대해 숲의 모든 동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를 계기로 염소고기잔치를 벌이고 싶어하는 늑대들의 야심과, 이제부터 늑대 걱정 없는 세상을 원하는 염소들의 소망, 그리고 무엇보다도 시도 때도 없이 꼬르륵대는 '가브'의 왕성한 식욕 등이 이들의 우정에 장애가 되는데...처음 두 가지야 어떻게 된다 해도 마지막 장애는 힘들지 않을까???


여하간 생태계의 규칙을 송두리째 뒤흔든 이들의 우정이 어떻게 흘러갈지 모두 기대하시라!!



DIARY

세상이 깜짝 놀랄 친구가 생겼어요!!

모든 것이 다 통하는 친구, 식성만 빼고...




메이의 일기

날씨: 풀잎에 이슬방울


오늘 친구가 생겼습니다.

내 친구는요. 손발이 아주 크고, 쩌렁쩌렁 울리는 목소리를 가졌답니다.

눈은 불꽃처럼 빛나고 다리는 롱다리여요. 자칭 근육형 몸짱이라는데 그건 모르겠어요. 큭

늘 재미있는 말로 나를 웃게 해주고, 같이 있으면 참 편안한 마음이 들게 해요.

가끔 돌아보면 입을 떡 벌리고 이를 번뜩이거나, 저를 바라보며 침을 흘리기도 하지만

이가 크고, 침이 많은 체질인가봐요. (그럴 때마다 꼬르륵 소리가 들리긴 하는데...)

우린 공통점이 참 많아요. 번개를 무서워 하고, 먹는 걸 좋아하고 ...

그리고 우린 서로를 너무 좋아해요. 그런데...하늘에 계신 엄마도 기뻐하실까요?



가브의 일기

날씨: 고기가 유난히 땡기는 맑은 날!!


오늘 지난번 폭풍우 치는 밤에 만났던 친구와 번개가 있었다.

모처럼 삘이 통하는 녀석을 만났다고 생각했는데...훌쩍!

아니,아니 물론 ‘메이’(오늘 만난 친구)는 정말 근사한 녀석이었다.

갓 태어난 아기처럼 해맑은 눈에, 늘 미소가 떠나지 않는 얼굴, 그리고 무엇보다도 살이 통통하게 올라 산들대는 그 엉덩이...(앗. 침 들이마시고...흡!)

우리 모든 것이 다 통하는 근사한 친구지만 정말 아주 사소한 식성이 다를 뿐이다.

‘메이’는 그것을 상관하지 않는 듯 하다. 나를 전혀 무서워하지 않고 믿어준다.

그 믿음이 고마워서 나는 ‘메이’를 영원히 지켜주는 친구가 되기로 맹세했다.

유난히 그 녀석 옆에서는 배가 고파지긴 하지만...이상해. 친구인데...먹고 싶단 말야!



MOVIE


'식욕왕성 늑대'와 '깜찍당돌 염소'의 아슬아슬 우정만들기

350만을 행복하게 한 우정의 기적이 찾아옵니다!


애니메이션 <폭풍우 치는 밤에>는 1994년 출판된 그림책 ‘가브와 메이 이야기’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동화 ‘가브와 메이 이야기’는 250만부가 판매된 일본 아동출판계의 기념비적인 베스트셀러. 일본 교과서에도 수록이 되었을 뿐 아니라, 부모들이 아이에게 반드시 사주어야 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일본의 해리 포터’라고 불리는 신화적인 그림책이다. 이 기적 같은 원작을 바탕으로, 원작자가 직접 각본에 참여하고 일본 애니메이션의 중견 스텝들이 참여하여 2005년 12월, 모두가 기다려오던 애니메이션 <폭풍우 치는 밤에>가 탄생했다! 개봉 2 주 만에 백만 관객을 돌파하고, 개봉 전부터 전 세계 24개국 개봉(일본 박스오피스 기록 보유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 개봉 전, 전세계 5개국 개봉 결정)이 확정될 만큼, 세계를 설레게 하는 걸작 애니메이션 <폭풍우 치는 밤에>. 그 감동의 이유를 소개한다.



<폭풍우 치는 밤에>...아이들을 위해, 만나야 하는 이유!


1. 따뜻한 세상을 알려주는 영화


가브와 메이가 만들어가는 이야기는 인간 세계의 주인에게 소중한 것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누군가를 생각하는 기분이 얼마나 귀중한 것인가를, 그리고 머지않아 자신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줄 것을.

쿠사노미치요 (캐스터)


인터넷도, 언론도 각박한 세상이라 걱정한다. 남보다 앞서야 살아남을 수 있고, 남보다 더 많이 가지기 위해,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아장아장 걷기 시작하는 아이들부터 치열한 삶의 질주를 시작한다. 그러나 과연 세상이 그렇게 살벌하기만 한 것일까? 단순한 경쟁을 넘어서 생존이 위태로운, 약육강식의 숲에서 그 모든 살벌함을 넘어서는 우정이 온다. 우정의 눈으로 보면, 세상은 얼마나 따뜻한 곳인지...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다면 강추!


2. 편견의 눈을 벗겨주는 영화


당신의 아이가 늑대는 나쁜 짐승, 염소는 연약한 동물. 혹시 이런 선입견을 갖고 있지는 않은지! 흑백논리에 익숙한 세상은 무조건 선과 악을 구분하고, 약자와 강자를 구분한다. 그러나 사실 늑대가 모두 나쁘겠는가? 염소가 모두 약하기만 하겠는가?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가능성을 인정하는 것에서 <폭풍우 치는 밤에>는 출발한다. 불가능이 없는 상상, 편견과 선입견으로부터 자유로운 감동의 세계가 그 안에 있다.


3. 시련을 이겨낼 용기를 가르쳐주는 영화


아이와 함께 하고 싶은 최고의 이야기. 늑대가 되고, 염소가 되어 보면서 인내와 애정을 아이와 함께 깊게 느끼고 싶다.

노나카마리코 (영화 ‘아이의 시간’ 감독)


핵가족 사회 속에서 부족함 없는 물질의 풍요와 함께 온실 속의 화초처럼 곱게 자란 요즘 아이들은 시련에 익숙하지 않다. 그러나 세상은 점점 무서워져서 ‘왕따’니 ‘이지메’니 흉흉한 단어들도 아이들 세계에서 들려온다. 엄마도 없이 외롭게 자란, 또래보다 약한 늑대 가브와 염소 메이가 서로를 지켜주는 든든한 친구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함께하며 우리 아이들도 시련을 이겨낼 수 있는 강한 용기를 배우게 될 것이다.


4. 자연을 가르쳐주는 영화


흙과 나무대신 아스팔트와 아파트에 가둬져 자라는 요즘 아이들. 그들에게 동물들은 동물원의 우리에 갇힌 몇몇이 고작이고, 산과 강과 숲은 막연한 공간일 뿐이다. <폭풍우 치는 밤에>는 그런 아이들에게 생생하게 살아있는 자연의 느낌을 알려준다. 산과 골짜기와 강과 숲이 손에 잡힐 듯이 펼쳐지고, 늑대와 염소, 다람쥐, 새, 원숭이 등 다양한 동물들이 내 친구처럼 쏟아진다. 그리고 신비로운 폭풍과 거대한 눈사태 등 다양한 기후의 풍경도 이 애니메이션만의 장점. <폭풍우 치는 밤에>는 아이들에게 일생 동안 기억될, 2006년 가장 즐거운 여행이 될 것이다.


* 운영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8-12-13 2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