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체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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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의 가위눌림과 히란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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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승배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211.♡.123.224), 작성일 03-03-02 04:22, 조회 7,674,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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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때 부터였는지 모르겠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꽤 오래전부터인 제가 어렸을적부터 였다고 기억되는군요.



저희 어머니께서는 가위에 무척 잘..그리고 자주 눌리시는 분이십니다.



제가 어렸을적에는 그다지 자주 눌리시는것 같지는 않았는데 제가 성인이 되고



나서 부터 더욱 그 횟수가 잦아진것도 같습니다.거의 매일이니까요....



어머니께서 가위에 눌리실 때 마다 같이 주무시던 아버님께서 흔들어



깨우셨던건 당연한 일이었죠. 물론 저희 아들들도 늘 어머님께서



주무시다 가위에 눌리시는 신음소리를 내시면 달려가 깨우곤 했죠.



그치만 4년전 아버님께서 돌아가시고 난후, 위로 형님 두분도 장가가서



분가를 해 나가 산 이후로는 어머님의 가위눌림에 귀기울이고 깨워드리는



일은 이제 막내인 저 혼자의 몫이 됬습니다. 어쩌다 제가 밤늦게 귀가하는



날이나 외박을 하는 날에 어머니께서 가위에 눌리시는 경우엔 밤새도록



가위에 눌리셔야 하는거죠. 물론 제가 되도록이면 외박을 하지 않으려고



하는건 당연하죠. 또한 하룻밤에 한번만 가위 눌리시는 게 아니라 가위에



눌리실때 깨워드리고 나면 또 가위에 눌리시고... 하시는 하룻밤에만도



몇번씩 눌리실때도 있습니다.



제가 5년전쯤 동히란야메달을 두개 구입해서 한개는 제가, 한개는 어머니깨



달아드린적이 있습니다. 그땐 어머니께서 메달을 찬후 며칠 못가서



목이 무겁고 걸리적거린다는 이유로 문갑서랍 한귀퉁이에 넣어놓으신 후



아직 찾지 못하고 있죠.



그렇게 저만 히란야메달을 차고 생활하던중 ....



약 20일 전이었죠. 제가 거실에서 컴퓨터를 하고 있던중 그날도 어김없이



어머님의 가위눌림에 시달리는 신음소리를 듣고 안방으로 들어가 어머님을



흔들어 깨웠습니다. 이상하게 문득 제 목에 달려있는 히란야를 걸어드리고 싶



더군요.가위에 눌리다 깨신 비몽사몽한 어머님의 목에 제 히란야목걸이를 걸어



드리고 다시 잠이 드시는걸 보고 나왔습니다.



그이후로 20일동안은 돌아가신 아버님이 나오시는 꿈을 꾸시고 잠결에 소리를



내시며 한참을 엉엉 우시던 일 말고는 한번도 가위에 눌린적이 없으시다네요.



제가 히란야목걸이를 매일 차고 다니긴 했지만 눈에 띄는 변화를 느끼진 못



했지만 어머님께서 요즘 편안히 주무실수 있다는게 이제와서 참 신기하다고



느낍니다. 그래서 며칠전 어머님께 잠 편안히 주무시고 싶으시면 전과 같이



그 목걸이 절대 빼지 말라고 말씀드렸더니 이제서야 히란야의 효능에 수긍을



하시더군요. 그래서 지금은 제가 진동수를 만들어 놓으니까 어머니께서



먼저 물병에 제가 구입해온 히란야스티커를 붙여주시더군요...하하



지금은 편안히 주무실수 있으시지만... 전에도 원장님과 이 얘기로 원장님과 상



담을 하긴 했는데 그땐 저희 아버님에 대한 얘기로 답변을 들어서 또 질문



드리는건데..저희 어머님은 왜 그렇게 가위에 자주 눌리시는 걸까요?



가위에 눌리는 주위사람을 보아도 저희 어머님처럼 많이 눌리시는 사람은



못봤거든요.



많은 분들의 리플 많이 달아주세요..^^



항상 사랑하세요~~~



옴마니반메훔~ ~ ~ ~
















* 운영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8-12-11 11:54)

김남님의 댓글

김남 이름으로 검색 61.♡.229.101,

  안녕하세요 ^^. 우주문명과 피라밋 히란야라는 책에 보면 비슷한 체험 사례가 있어요. 전생에 부처님상 이었다가 사람으로 환생한 어느 여자분의 이야기죠. 어머님께서 종교가 있으시다면 늘 다른 존재들에게 기도를 해 드리는 것도 좋은 방법일것 같은데요..,^^* _()_

sethian님의 댓글

sethian 이름으로 검색 218.♡.125.17,

  황당하거나 불쾌하게 여기실지 몰라 주저하다가 많은 리플을 달아달라는 말씀에 적어봅니다.
우선 다행스럽다고 느낀 것은요...가위눌림을 내적인 문제를 잠의 시간을 통해서 해결해가는 과정의 현상으로 이해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에 따르면 주위사람이 잘 모르는 내적인 문제를 풀어나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즉 그 문제를 못 느끼거나 끌려다니는 것이 아니라 내적으로 직면하고 해결하려고 한다는 것이지요. 가위눌림은 그 문제가 해결이 되었든 미완이든간에 그 시간에서 이 시간으로 돌아오면서 생기는 육체적인 반응으로 이해합니다. 이러한 내면의 노력은 일단 긍정적으로 보기도 합니다. 즉 내면의 문제가 인식되면 외적인 지각 대상이 되어서 외부질환 등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만약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면 내적인 육체질환이(가령 신체 내부의 종양이라든지) 된다고 하는데, 저도 아직 그 메카니즘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이해하고 있는 분은 가위눌림을 겪은 사람에게 용기있는 사람이라고 하는데, 직접 당하는 입장에서는 어이없는 소리가 되겠군요. 저도 심하게 가위를 눌려본 적이 있어서요. 그런데 오랫동안 그러셨다니, 뭐라 위로를... 이제 그치게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선친께서 나타나셨다니, 어머님께 힘을 드렸거나, 아니면 이제 다 풀렸다고 축하를 하러 오신 것이 아닌가 긍정적으로 느껴집니다. 안승배님도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안승배님의 댓글

안승배 이름으로 검색 211.♡.123.224,

  리플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sethian 님.. 황당하거나 불쾌하다뇨..하하 절대 그렇게 여기지 않습니다. 덕분에 모르던사실을 알게되었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