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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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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동방의빛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124.189), 작성일 07-03-08 16:50, 조회 4,53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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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월에 입국한 후로 예전처럼 나태하고 습에 이끌린 생활로 돌아갔었는데 얼마(한달내지 달포?)전부터 옴수련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사실 진동음을 따라하는데 마음에서 우러나거나 제 의지보다는 학교 숙제하듯이 억지로 했었습니다. 그런 것이 요즘들어 몸에 부드러운 기운이 흐르는 느낌도 들고 무엇보다 제 마음씀씀이가 예전과 확연히 달라지는게 기분이 좋아서 조금 재미가 붙었습니다.



지금도 가끔 부정성이 튀어나오고 며칠전 일처럼 친척과 말다툼을 했지만, 이젠 그런 상황이 올 때마다 다른 한편에서 이건 너의 생각, 너의 의식이 아니다 비워라하는 의식도 같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어제 있었던 일입니다. 불면증으로 지난번 연구회 다녀갔던 어머니친구분도 요즘은 4~5시간 이상씩 잘 주무신다고 합니다. 그리고 엊그제 어머니의 아픈쪽 다리에 히란야 스티커를 붙여드렸더니 어제 저녁에 "스티커를 붙여서 그런지 다른 때같았으면 빨래를 많이 해서 다리가 아플텐데 하나도 안아팠다. XX이네 엄마한테도 명상테이프 열심히 듣고, 잘 때 꼭 코팅히란야에서 자라고 말했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옥타헤드론 못가져갈 것 같으면 그냥 큰방(부모님방) 천장에 설치하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아버지도 옥타헤드론 아랫꼭지에 손을 가져다대며 무슨 기운이 흐르는 것 같다고 하시며, 이제 기제품들에 어느정도 신뢰감이 생기는 것 같은 눈치였습니다. 이제 안심해도 될 것 같습니다. 제가 없어도 저희 집 피라미드가 철거될 일은 없을테니까요..ㅎㅎ 지난번에 철거한 것도 사실은 부모님이 한게 아니라 동생이 치우자고 해서 그런거였다고 합니다.



(병원에 입원해 계신)할머니를 찾아뵙고 오던 날부터 오히려 이상하게 일들이 술술 풀리는 느낌입니다. 할머니 장묘때문에 친척과 설전이 오갔는데 오히려 저희 가족은 더 단합되고 화목한 분위기에 쌓여 있습니다. 오늘 어머니는 자고 일어나는데 몸이 매우 편안하니 가뿐하다며 스티커 덕분이라고 하고, 아버지도 이제 기제품에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되신것 같고..



옥타헤드론을 안가져가게 될 것 같지만 오히려 더 기분이 좋네요. 부모님이 잘 쓰고 나중에 옴수련도 하게 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동생도 같이 한다면 더 바랄게 없겠지만요..^^



연구회에 꼭 한번 같이 가보자고 어머니도 설득했습니다. 그전엔 가지 않겠다는 의지가 강하셨는데 어머니친구분하고 히란야 스티커 영향이 큰 것 같습니다. 조만간 연구회도 찾아뵙겠습니다 어머니랑 함께.^^



모두들 정말 고맙습니다. 항상 평안하세요.




* 운영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8-12-13 2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