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체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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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잘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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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동방의빛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178.198), 작성일 07-04-10 10:41, 조회 4,41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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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여기 오니 인터넷 환경이 매우 열악하네요. 홈페이지 로그인 하는데 15분도 더 걸렸습니다. 그래서 밑에 앗싸님의 긴 글은 나중에 읽기로 결정...



어제 방을 구해서 이사도 하고 마음도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사실 오자마자 집 구하는 것 때문에 집도 못 구하고, 또 돈문제도 있었고(먼저 들어가기로 했던 다른 집주인에게 준 돈을 되찾을 수 있을지 아직 모르지만)해서 굉장히 불안한 마음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샌가 마음이 편해지면서 사고도 자꾸 긍정적으로 변하고 몸에 흐르는 기운도 느껴지고, 뭔가 다 잘 될 것 같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한국에 계신 여러 회원님, 원장님, 사범님 그리고 빛의 형제들의 응원을 받았나봅니다.



요즘은 왼손바닥, 왼발바닥, 왼팔과 왼쪽다리를 위주로 부드러운 기가 흐르는 느낌이 자주 듭니다. 오른쪽은 상대적으로 둔하지만요. 여기는 이제 가을에 접어드는 날씨인데 어찌된일인지 예년보다 더운 날씨네요. 작년 같았으면 긴팔에 긴바지를 입어야 하는데 오늘 최고 기온 32도라고 합니다.



항상 고맙고 감사드리며 회원님들께도 항상 빛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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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지난번 제 글에서 제가 왜 그토록 놀랐냐면... 저는 그때까지 기의 존재에 대해 확신하고 있었지만 직접 몸으로 느껴본 적은 없었거든요. 그런데 원장님을 만나며 기체험과 동시에 가슴통증이 씻은 듯이 사라지니 놀랄 수밖에요. 기를 받는 사람의 마음상태에 따라 기가 들어가는 양과 질이 달라진다는게 이제 이해가 갑니다. 저희 어머니나 동생은 원장님게 기를 받고도 별로 느낌이 없었다고 했고, 저는 원장님이 따로 기를 넣어주는 동작을 하지도 않았는데 신비한 체험을 했으니까요. 기독교인은 불과 물이 몸에서 돌아다니는 것 같다고 표현하는 것도 자신의 평소 생각과 가치관이 반영된 거 겠지요.



 그 후로 수련을 부지런히 했다면 지금 제 몸과 마음은 더 많이 정화되고 상승했겠지만 지금 주어진 상황과 환경에도 감사한 마음입니다. 모든 일에 때가 있듯이 저도 그 땐 아직 마음냄이 부족했나봐요. 그리고 예전의 저를 생각해보니 능력을 좇거나 혹은 제 마음수련은 게을리한채 피라밋과 히란야가 알아서 해주겠지 하는 생각에 젖어 있었네요.



 이따금 혼란스럽거나 걱정, 두려움이 생길 때 마음을 관해보고, "세상이 나에게 가르침을 주기 위해 나에게 기회를 준다"고 생각하거나......... "존재들의 기운이 나를 시험하고자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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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또 글 올리겠습니다. 평안하세요.
* 운영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8-12-13 2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