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체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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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용 히란야를 묻기까지....(체험기6)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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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빛과함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66.87), 작성일 08-03-17 14:22, 조회 4,466,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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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일을  다닌  5개월동안  저의  마음공부를 더욱  깨닫게 해주고,  앞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읍니다. 

어느날은  꿈을  꾸었는데,  예전에 가지고 있었던  기에너지가  끝나고 , 새로운 에너지로 바뀌는  꿈을  꾸었고,  또 하나의  생생한  꿈을  꾸었어요.



꿈이야기



아주 아주  높은 절벽 위에서 여러 사람들과  일을 하고  있었는데,  절벽 밑엔  강이 흐르고,  강을 지나  들판이 보이는데,  그 곳에 아는 분의 집이 보였읍니다.

  저는 이 절벽에서  탈출을 해야 겠다 마음먹고,  강물로 뛰어내렸읍니다. 강물엔  여러명의  사람들이  훈련을 받는것  같았어요.  사람들 사이로 몰래 빠져나와서  들판을  달려  아는 분의 집  현관에  왔는데,  그 분이  감시자들이 저를 잡으러  왔다며  반대편으로  도망치라고  하더군요.

 도망을 쳐서 간 곳은  고추밭이었는데  제가 서 있는 곳이  제일 위에  있었어요.  밑을  쳐다보는  순간 깜짝 놀랐읍니다. 깊은 아래부터  계단 처럼  층층으로 된  밭에서  사람들이  일렬로  일을 하고 있고 감시자들이 군데 군데  서 있으며  일 하는 모습을 보고 있었읍니다.

제 쪽으로 감시자가 다가 오길래 , 사람들  일하는 중간에 공간이 생겨  일하는 척을  했는데  제가 일하는게  마음에 안드는지  계속 쳐다보더라구요.

땅에는  반듯한 돌이 놔 져 있었는데  저는 그냥  밟고  지나갔거든요.  아' 이게 아닌 가보다 ' 생각하고,  반듯한  돌을  치우고  옆에 있는  반은 깨지고 울퉁 불퉁한  돌을  놓으니  그제서야 감시자가  다른곳으로  가더라구요.

저는  계속해서  일을 했는데,  처음엔  반은  깨지고  울퉁  불퉁한  돌이  한단계 한 단계  나아가면서  마지막엔  모서리가 둥글둥글 하고 네모  반듯한  맨끈한 돌을 놓으며 깨어 났읍니다.



원장님이  전생에  공부하기 위해  했던 일이며, 이제  깨달음의 완성에  거의 왔다고  하셨읍니다.

마음 공부를 하면서  겪는일들과  꿈들은  지금도  신기하고  놀라움의 연속입니다. 



조상님 산소에  가기 이틀전에 꿈을 꾸었는데,

 

어느나라를 날고 있었읍니다.  많은 위패도 보이고 불상도 보였지만 아주 평화로운 곳이었어요.  계곡에선 사람들이  깨끗한 물에서  물놀이도하고,  길을 걸어가는 사람들도 편안해 보였읍니다.  어느  높은 폭포수  앞에 내려 갔는데,  어떤 여자 두분이  계셨어요.  한분이  " 내가 이 나라를 들어 올려고  몇번이나 신청 했는데  실패 했다."  그러시길래  "  이 번에는  이나라에  들어  오실수  있을 거에요."  했더니  활짝 웃으셨어요.





먼저 시아버님 산소에 묻고 나서  그 자리에서  원장님께 확인 전화를  드렸는데 잘 묻었다고  하시며,  집에가서  전화하라고 하셨어요.

  왜 그런가 했더니  제가 원래는 시아버님 산소를 제일 늦게  묻을려고 하다가 ,  첫번째로 묻었는데  원장님이  저의 친정  조상님중  생전에  질투도 많았던 분이  자기네를 먼저 안 해줬다고  샘을  내기도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이틀후,  충주에 살고 계시는 작은아버지에게(6개월 전에  내려 가겠다고  했읍니다.)  터미널로  마중을  나와  달라고  부탁했는데,  작은어머니도  궁금해서 같이 나오셨어요. 

 우린 바로  산소로 향했고,  작은아버지에게  눈으로  확인 시켜줄  수맥 탐사봉을 꺼내  산소 수맥을  측정하니 ,  깊은 수맥이 흘렀읍니다.  히란야를 묻고  다시  측정하고,  차단이  되는 걸 보여드렸더니  신기하다고  두 분이  놀랐읍니다. 

 조상님들의 무덤  모두가  수맥이  흘렀고,  잔디도 잘 살지  않았으며,  초라했읍니다. ( 이젠  산소만 봐도  수맥이 흐르는지  흐르지 않는지  알수 있을 것  같아요)    맨 마지막에  할아버지  할머니를  합장해서  묻은 산소에  가면서  작은아버지는  작은어머니랑  죽으면  한군데다가  합장을  할거라고  하시더군요.  살아서도  함께 했는데, 죽어서도  함께 하는게  더  좋을거고,그래야  자식들이  벌초할때도  편할거라고...

저는  합장이  제일  안좋다고  말씀드렸는데  그 이유는



살아  생전  아무리  사이가 좋던분도  살면서 불만이 있어도,  내가 이해하고 참지  하면서  쌓았던  부정성이  죽어서  튀어나온다고  합니다.  합장을 하면  그  부정성의 에너지가  부딫혀  자식들에게  안  좋게  된다고  유사범님이  그러시더군요.





산소에  히란야를 묻고  원장님께 확인 전화를 드렸는데,  다 잘 묻었다며.  천도제 날짜는 오늘도 좋지만 , 내일이 더좋다고  하셨읍니다.

유사범님이 그러시는데,  천도제 날짜는  히란야를  묻는다고  다음날 바로 잡히는게  아니래요.  저의 조상님들이  오랫동안  빛으로  떠나고  싶어 하셨기에  날짜가 빨리 잡힌 거라고 합니다.

어떤 분들은  한달,  일년이 돼서  잡히는  분도 있다고 합니다.





충주에 계시는  작은아버지 작은어머니가  이해해주시고,  잘 도와주셔서.  무사히 잘  되었고,  천도제도 잘 지냈읍니다. 

모든일이  제가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는것 같아  항상 감사하고,  고마운  생각이  듭니다.

원장님과  유사범님  그리고  모든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 운영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8-12-13 2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