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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지(四肢)와 사고(思考)를 마비시킨 병원의 존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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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osolemi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143.83), 작성일 09-11-23 16:37, 조회 6,565, 댓글 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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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우스에서 온 외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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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19



아침에 어떤 영상이 보였는데 딱 달라붙는 흰옷을 입고

우주인 같이 생긴 사람이 나왔어요.



나이는 한 40대로 보이는 남자인데 저를 보며 입을 벌이고

아주 환하게 웃고 있었어요.누군가요?



=>원장님:우주인이네요.지켜보는 것 같은데요.



음.저한테 왜 왔을까요?



=>원장님:도와주려고 온 것 같아요.

    **씨(내이름)와 같은 별에서 온 것 같네요.



어때요?



=>원장님:나쁘지 않네요.



저는 어느별에서 왔나요? 궁금해서요.



=>원장님:시리우스 같은데요.그곳도 피라밋과 관련있어요.



어.그럼 그 우주인도 그곳 사람인가요?



=>네.아마 도와주려고 온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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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지(四肢)와 사고(思考)를 마비시킨 병원의 존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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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22



일하던 중 왼손바닥 중앙에 커다란 생선의 가시가 박혀서(수산관련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음)

평소 다녔던 동네 정형외과를 갔다.

의사선생님은  x-ray를 찍은 사진을 보고 깊이 박힌 것 같다며

일단 가시를 빼보긴 할텐데 정 안되면 큰 병원으로 가야한다고 했다.



그래서 진료실에 들어가 마취를 하고 약간 찢어 빼는 것 같았다.

의사는 뭔가 이물이 나온 것 같기는한데 혹 모르니 다시 x-ray를 찍어봐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두번째 x-ray를 찍고 사진을 확인하니 가운데 뭔가 있었다.

선생님은 아직 있다고 하시며 큰 병원으로 가보라며 소견서를 써주시면서

그냥 방치할 경우 후에 파상풍에 걸릴수 있으니 파상풍 방지주사를 한대 맞고 가라했다.



진료실에 들어가 주사를 맞았는데 간호사들이 바뀌어 있었고 그 여자들 느낌이 매우 싫었다.





주사를 맞고 계산대에서 지갑을 열려던 순간 갑자기 구역질이 왝 나면서

저 밑에서 신물이 마구 올라오고 온 몸이 저릿저릿해지면서 몸이 이상해졌다.



‘주사가 독해서 그런가?’

‘아니면 저 주사 놔준 여자(간호사) 때문인가’



하면서 다시 돈을 꺼내려는데 또다시 구역질이 미친 듯이 나면서 이건 뭔가!



온 몸이 뭔가에 강하게  휩쓸린 듯 했고 빨려들듯한 소용돌이 어지러움속에

다리가 풀려서 서 있던 자리에서 퍽 주저 앉았다.기절 할것만 같았다.



머리는 빙글빙글 돌고 사지가 마비되는 듯 했다.

나는  입에서 살려달라는 말조차 안나왔다.



병원 직원들이 놀라면서 주사가 아파서 그러냐며 다가오는데

나는 손을 허공에다 휘휘 내저으면서 가까이 오지 말라고 표시했다.

이건 그들이 도울 일이 아니었기에.



조금있으면 나아지겠지..나아지겠지..하면서 일어나려고 하는데

갑자기 울음이 터지면서 나는 그만 대기실 땅바닥에 앉아 소리를 지르며

엉엉 울어버렸다.



주변 사람들이 다 놀라고 나역시 나의 그런 모습에 당황하여

어쩔줄을 몰라했다.



나는 엄청난 기운에 시달리고 있었던 것이다!

내 이성과 내 의지 내 물질인 몸조차도!



그것들!은 사람들 앞에서 보란 듯이 날 죽이려 드는 것 같았다.



나는 가까스로 내 몸을 끌고? 병원 쇼파에 앉았다.

정신차려야 돼.정신 차려야 돼..제발..

하면서.



이순간 내가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다(이런 경우에는 연구회조차 생각나지 않는다.

내 생각도 마비하거나 지배하려 하는 것 같았다.) 겨우 정신을 차리니

퍼뜩 연구회가 떠오르고 원장님께 도움을 받아야 살 것 같았다.



휘청대는 몸을 끌고 복도에 나와 전화를 하니 유사범님께서 병원의 존재기운들이

달려들어서 그렇다며 곧바로 원장님을 바꿔주셨고  기를 받았다.



원장님이 기를 넣어주시는 동안 나는 나오는 울음을 애써 삼키며

코만 훌짝훌짝대고 있었다.



그길로 곧장 택시를 타고 가시를 빼러  대학병원 응급실로  이동했다.



응급실에 도착하니 나는 몰라보게 다시 제 정신으로 돌아왔고

접수처에서 손바닥에 생선가시가 박혔다고 말하고 의사의 진료를 기다렸다.



인턴이 왔고 내 손을 보면서 일단 x-ray를 찍고 오라해서 찍은뒤  한참 기다렸다.



나는 조금 전 동네병원에서 있었던 일이 마치 남의 일인냥! 느껴졌다.

(원장님이 기를 넣어준 뒤 그 짧은 몇십분동안 나는 제정신으로 돌아와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응급실주변을 둘러보면서 다른 환자들에 비해 내 상처(생선가시)는

정말 아무것도 아니군..하면서 응급실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비명에 견디지 못하고

출입구쪽에 나가 창밖을 감상했다.



다시 그 인턴이 내게 오며 x-ray를 봤는데 가시가 안 보인다면서 새로 찍고 오라고 했다.

그래서 다시 손의 위치를 바꿔가며 찍고 다시 지루한 시간을 기다리고..



한참 후에 인턴이 내게 오면서

‘아니. 가시가 없는데 어디 있다는 거에요? 두 번이나 찍은 걸 봤는데요. 없네요.’

‘네?아니에요.아까 제가 정형외과 소견서 드렸잖아요.

진료후 다시 사진 확인했는데 선생님이 안에 있다고 하셨고 저도 봤어요.그래서 여기 온거에요‘



‘음... 아무튼요. x-ray를 이렇게 두 번이나 찍었는데도 안보이잖아요.

세 번 찍어봤자 똑같아요. 없으니 돌아가셔도 되요. 참. 붕대 감아줄테니 하고 가시고요.‘

잘생긴 인턴은 바빠죽겠다는 피곤한 얼굴로 나를 한심한 듯 쳐다보며 나갔다.





근데..뭔가..이건..



나는 계산을 마치고 대기실의자에 앉아 생각해봤다.



아앗!

으아..



나는 갑자기 탄성을 지르며 흥분했다.

이유는 원장님때문이었다.

기 받기 전에 분명히 있던 가시가 기 받은 후 사라진 것이다!

존재들만 사라진 것이 아니라 가시까지! 빼주셨던 것이다.



아! 너무 너무 말로 설명할 수 없이 즐겁고 행복했다.

나는 너무나 즐겁게 가벼운 맘으로 병원을 나서며 노래를 불렀다.



(후에 원장님께 가시 빼 주신거죠?하고 여쭈니 대답 안하시고 그냥 웃음만 지으셨다)



말로 다 표현할 수 없고 그저 진심으로 감사드릴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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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부경은 나를 공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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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31

(천부경 12개째)



오늘은  온몸의 여기저기가 가렵고 콕콕 쑤시고

모기가 물어 뜯는것처럼 아프고 따갑고 미치겠다.



그리고 뭔가 모를 어지러움같은 기운이 들어 거의 반 넋이 나간 듯 일을 했다.

무엇보다 이상한 건 근래 손의 상처가 여기저기 심하다는 것이다.



왼손의 가시박혔던 자리는 병원서 찢어놓은 곳이 아물지 않아 붕대를 감고 비닐장갑에

고무장갑을 껴서 작업했는데 너무 힘들었다.

또 오른손은 화상을 입지 않나, 엄지손톱 아래의 살이 베여 작업할때는

너무 고통스러워 눈물이 그렁그렁 맺히는데도 억지로 참고 견뎠다.

거기다 너무나 어지러운 기운 때문에 기운이 빠지고 다리가 후덜거리면서

도무지 일을 할 수가 없었다.

일요일이라 삼각지도 갈수가 없어서 참으려고 했는데 너무나 미치는 것 같아

연구회 회원을 통해 유사범님께 유사범님이 원장님께 부탁하셔서 원격으로 기를 넣어주셨다.

잠시후 어지러움은 사라져 괜찮았고  몸은 여전히 계속 가려웠다.

정말 죽는 줄 알았다.



천부경의 개수를 늘일수록 존재의 침입도 강해지는 것 같았다.

그 말씀이 맞는 것 같다.

우주의 좋은 기운도 들어오지만 안좋은 기운도 같이 들어온다고.

그래서 비우라는건가..



아..천부경은 공부를 막 시키는 것 같다.

몸을 통한 사고..깨달을 수 있는 시각.자각..

아..알지만 그러나 너무 힘들구나..





 
[이 게시물은 피란야님에 의해 2012-10-06 20:25:56 board_1에서 이동 됨]

아름다운 마음님의 댓글

no_profile 아름다운 마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225.192,

  연구회 회원들은 몸에서 느끼는 아픔을 통해 공부해 가고 있다는 것이 공통점이죠..
체험글 감사한 마음으로 잘 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