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체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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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번 만남이 있으면 1000만번의 이별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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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향기나는 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85.186), 작성일 08-04-18 19:50, 조회 5,717,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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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강아지 같은 토끼 '사랑이'가 빛이 되었습니다.

사랑이가 숨이 머지는 순간까지는 느끼지 못했지만 얼마지나지 않아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쏟아지는 눈물에 한 없이 울었습니다.

지금도 사랑이의 모습이 눈에 가물가물 거립니다.

그런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모든 것이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다는 절대 진리 말입니다.

물건을 살때 그 물건과 만난 후 세월이 흘러 낡고 수명이 다하면 이별하는 것이 그렇게 사람이 태어나 한 가족의 구성원으로써 만남을 가지지만 세월이 흘러 빛으로 돌아갈때는 가족과 이별을 하게 됩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이치가 이러하니 만남의 기쁨과 함께 이별의 슬픔도 같은 공간에서 공존하며 서로 조화를 이루는 것 같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한 생명이 태어나 기쁨을 나누기도 하지만 같은 시간 이별에 슬픔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만남만 있고 헤어짐이 없다면 하는 생각을 해보며 짧은 글 몇 자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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