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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수련할때 정신을 집중할 좋은 문구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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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조문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245.150), 작성일 03-04-02 19:14, 조회 6,016,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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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사랑과 자비로 충만하세요.



지금 하시는 방법도 좋은 것 같습니다.

명상을 하면서 마음을 다잡기 어려운 점이라면 여러 가지 잡념들이 끊임없이 드러나게 되는 것이지요.

잠재의식이라는 상자가 지나간 일들을 고스란히 담게 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잊혀진 듯한 일들이 의식을 가라앉히고 마음을 비우려하면 지난 간 행적이나 생각, 감정들이 속속들이 드러나게 됩니다.

부유하는 생각들은 붙잡을 필요없이 흘려버리면 됩니다. 드러난 것은 사라지기 위하여 밖으로 튀어나오는 것입니다.

옴 진동음을 발산하는 이유 또한 사념의 기운들을 빠르게 정화시키며 우주의 파장에 의식을

맞춤으로 그 속으로 바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명상을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내 안에 꽉 차 있는 필요 없는 사념들을 비워버리고 미처 발견하지 못한 내면의 평화를 찾기 위함이지요. 평정심을 찾은 상태에서는 모든 것을 여유롭게 볼 수 있으며, 개아라는 자각이 없이 우주와 하나가 될 수가 있는 것입니다.

필자는 수련은 즐겁고 간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과 모든 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신의 실체에 접근하는 겁니다.

당당하게 외치세요. 내가 우주이고 신의 분광임을 언제나 명심하세요.

수련을 통하여 의문제기나 화두를 정하여 확인하려는 조급함이 중요한 것을 놓치게 만듭니다. 자신의 마음가짐이 충분히 준비되고 열리는 과정 중에 집착함 없이 도를 구하게 만들며 알게되는 도리가 있습니다. 이는 자신의 체가 열려 실질적인 신의 에너지를 느끼고 그것과 하나가 되었을 때 스스로 인정하게 됩니다.

우주는 마음을 내어 길을 구하는 자에게 지혜를 줍니다. 자신의 공부가 무르익어 진보되는 단계에 따라 조금씩 우주의 비밀에 접근하여 더욱 의식이 상승하게 됩니다.

우주가 나임을 믿으세요. "빛의 형제들과 스승님들의 의식과 하나이다."라는 마음을 가지고 수련을 하셔도 좋고요, 자신을 "우주의 중심이며 근원이다." 하는 의식을 가지고 명상을 하시면 됩니다. 마음을 내면 현실로 이루어지며, 신의 축복된 에너지 속에 들어가게 됩니다.

욕심없이 우주와 하나가 되 보세요. 더 이상 의문이나 질문이 사라지게 됩니다.

진정한 답은 우주의 흐름을 이해하고 자신을 이해할 때 마음을 내어 창조할 수 있는 법을 알게됩니다. 그것은 순수함과 진실함, 사랑의 의식으로 깨어나기 시작할 때 가능한 일입니다. 삶 자체가 수련입니다. 삶을 통하여 어려운 일들을 극복하고 변화시킬 수 있는 의식이 되어야 명상상태에 있는 것 같은 평정심을 유지하게 되며 내면이 밝아지게 됩니다.

자신의 마음을 관하여 지혜로운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운영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8-12-12 20:18)

김남님의 댓글

김남 이름으로 검색 61.♡.229.58,

  말씀 감사합니다 ..^^*

원장님의 답변은 언제나 막힌 가슴을 탁 틔워 주십니다.

열심히 또 갈길을 걸어야 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