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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꿈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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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레인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49.54), 작성일 15-02-27 22:14, 조회 4,014,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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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용 피라미드 안에서 자고 명상을 한지 한 달 정도 된것 같은데

전에는 꿈을 가끔 꾸었는데 요즘은 거의 매일이다시피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아주 디테일하고 나름 스토리가 있는 꿈을 꾸네요.ㅋㅋ

그 중에 최근 꾼 꿈 몇개와 천도재 이전, 이후 꿈을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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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0일

 

1.사람들과 여행을 떠나고있는데 해외여행인데도 신기하게 지하로 길이 나있는 기차를 타고 가려고 했다.

2.우리가 탈 기차를 기다리던 중 오는길에 신발이 벗겨진것을 발견하고 일행들을 놔두고 황급히 왔던길을 되돌아갔다.

3.지하도처럼 생긴 되돌아가는 길은 이상하게도 왔던길이랑은 달랐는데 벼룩시장이 서 있었다.

  어떤사람이 마침 중고 신발을 팔고 있길래 급한대로 대충 사서 신으려고 했으나 왠지 그 신발들을 신어보고싶지 않았다.

4.그러다 여러갈래길도 나오고 길을 잃어서 헤메이고 있는데 어떤 사람들이 어떤 곳에 들어가려고 줄을 길게 서있는것이 보였다.

5.얼핏 안을 들여다 보니 잘 보이진 않았지만 뭔가 굉장히 멋진 것이 있었다.

6.나는 해외여행을 포기하고 그줄에 줄을 섰다.바로 옆엔 난간도 없는 깊이가 꽤 깊은 철로였지만 무섭게 느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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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4일

 

1.집에서 창문을 열었는데 비행기보다도 더 높은 높이의 건물이 우리집이었다.

2.흐리고 부슬비가 내리는 창문으로 고목나무가 가로로 둥둥둥 떠가고 있었다.

3.그 나무는 고목이라 이파리는 없었지만 열매는 열려있었다. 손을 내밀어 열매를 따려고 했는데 손이 닿지 않아서 포기했다.

4.갑자기 느리게 떠가던 나무가 아주 빠른 속도로 아득히 보이는 강가에 떨어졌다.

5. 문득 외할아버지가 걱정되어서 이모께 외할아버지는 어디계시냐고 여쭤보았다.

6. 외할아버지께서는 자라를 잡으러 가셨다고 말씀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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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연설명

 

나의 외할아버지께서는 일년전에 돌아가셨다.

24일날 이 꿈을 꾸면서 거의 가수면 상태로 깊은 잠을 못자고 뒤척여서 다음날 컨디션이 무척 좋지 않았고 간접적이지만 돌아가신

외할아버지가 꿈에 나와서 하루종일 마음이 뒤숭숭했다.

그래서 언젠가 천도재를 하려고 했었기 때문에 꿈 꾼김에 해드릴려고 팀장님께 전화를 드렸다.

마침 25일 당일에 천도재가 잡혀 있다고 바로 가능하다고 하셨다.

25일 저녁 7시에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 천도재를 할 때 집에있는 피라미드 안에서 빛으로 돌아가시길 바라며 마음을 내고 있었다.

얼마의 시간이 지났는데 갑자기 시원하다 못해 한기가 느껴지는 시원함이 느껴짐과 동시에 팀장님께 잘되었다고 문자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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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5일 (외할아버지 천도재 후 꾼 꿈)

 

내가 운전을 하고있었고 경사가 아주 가파른 언덕을 올라가려고 하는데 언덕길 초입에서 핸들이 갑자기 왼쪽으로 꺽여 차가 추락할뻔 했다.

가게 안에서 나를 보던 사람들도 놀랐고 나도 놀라고 챙피하였으나 침착하게 후진으로 차를 빼고 아무일 없다는듯이 언덕길 초입으로 돌아왔다.

(조금만 늦게 차를 뺏으면 반대편 차선과 부딪힐뻔한 아슬아슬한 상황이었다.)

언덕길을 올라가는데 내차 앞으로 사람들이 자꾸만 무단횡단으로 건너가서 빨리 갈 수가 없었다.

운전하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가파른 언덕에서 브레이크를 밟았다가 출발하면 차가 뒤로 밀리기 때문에 나는 엑셀을 아주 기술적으로 밟으면서

서지도 않고 밀리지도 않게 운전을 해서 가까스로 언덕길 위에 올라갔다.

 

그런데 눈앞에 삼베로된 상복을 입은 사람들이 아주많이 깃발들을 들고 걸어가는 광경이 보였다.

느낌으로 상여가 나가는거란걸 알 수 있었고

행렬의 앞부분 쯤 어떤 사람이 지게로 검은 상복을 입힌 2명의 죽은사람을 메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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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6일 (외할아버지 천도재 후 꾼 꿈)

 

커다란 체육관 같은곳에 학교다닐때 동창들과 함께 있는걸 보니 내가 학생인것 같았다.

무슨 행사가 있는것 같았는데 나와 몇 명은 그냥 이유없이 밖으로 나왔다.

조금있다가 체육관이 무너졌다.

조금 있다가 친한 친구와 몇명은 놀란 상태로 울면서 빠져나왔는데 많은 사람들이 무너진 체육관안에 갖혀있거나 다치거나 죽은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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