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체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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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명상수행 하면서 느낀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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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카나리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42.251), 작성일 15-06-29 19:33, 조회 4,765,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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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피라미드 명상대 안에 들어갔을때 머리로 파고드는 천기에 5분도 채 못버티었습니다.

  그리고 천기라고 불리우는 에너지가 백회에서 아예 못들어가고 다 튕겨 나갔었습니다.

  하고 나면 너무 피곤하고 당장 별로 바뀐것도 없는 것 같고 왜 내 시간을 비롯한 내 인생을 들여서

  해야 하는가 생각이 앞어 나갔습니다. 그리고 막 뼈가 시리고 터질듯한 두통이 생기고 

  장이 뒤틀리는 증상이 앞서 나왔습니다. 괜이 명상을 해서 이렇게 된것이 아닌가 겁이 났습니다.

  그리고 내가 모르던 각종 염세적이고 회의적인 생각들이 마구 용솟음 치며 올라왔습니다.

   명상을 하고 나니 좋아지킨 커녕 더 엉망이 되간다는 생각을 떨쳐낼 길이 없었습니다.

  

   그 뒤로 조상 천도제를 시작해 나갔습니다. 그제서야 이 신체적 통증이 조상님들이 살아생전

   몸이 편찮으셔셔 앓아오던 것을 제 몸을 통애 느껴왔던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신체적 통증과 더불어 조상님들이 살아생전에 생각하고 느끼셨던 마음까지 내자신이 

   필터링 장치처럼 내 몸과 맘을 관통해 나갈때 마다 참 삶이 육신이 살아있을 때가 전부가 아니며

   호히려 세상을 떠나서 그 뒤를 더 생각해 봐야 할 것이며 내 살아 행앴던 모든 것이 나 뿐만

   아니라 남에게도 두고두고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4대조 조상님 천도제를 하면서 비용을 마련하는 것 또한 쉽지는 않았고 그 와중에

   때와 장소를 않가리지 않고 터져 나오는 제 가문의 업장에 허리케인 마냥 이리저리 휩싸이며 

   남모를 오해를 계속 해서 샀지만 그냥 내가 대신 때우고 끝난다 라는 일종의 생각과 함께

   다 공수레 공수거 이니깐 이렇게 비용 마련을 위해 일하고 겪는 일 또한 수행정진 이라 여기었습니다.



   1년간의 조상 천도제 및 주변인 들의 예수제와 천도제를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욕심을 비우는 것인것 같습니다. 내가 이렇게 해주었으니 당연히 좋은 일이 생길거야

   당연히 날 이해해 줄꺼야  또한 버려야 할 욕심이고 또다른 카르마를 만들어 낸다는 것이며

   오히여 아무일도 없이 평범한 나날이 되가는 것이 더 큰 행복이라는 것이며 이를 하면서 동시에

   내가 몰랐던 난 잘났어 난 특별해 라는 허영심과 우월감을 알게되어 창피했지만 이것도 버리는 것이더군요.

   

   어느날 문득 제가 연구소를 다니면서 명상수행 하면서 알다 모르게 마신 진동수가 양이 얼마나 될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한잔 두잔 마신걸 다 합하면 어마어마 한 양일 것 같았습니다. 진동수가 제 몸에

   세포 하나하나 흡수된 것 만큼 알다 모르게 변화가 일어난 것이겠지요.

    이제는 명상을 해도 몸안이 꽉 막혀서 터져나올것 같던 통증이 가시고 나니 통로가 뚫린 것 마냥

    목과 배를 통해 파이프를 개통한 것 마냥 시원하게 지나가는 것 같았습니다.

    특히 목과 머리가 심하게 막혀서 M자형 탈모와 악성 난시성 근시가 심했는데 

    눈에 띄게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정말 신기합니다. 그리고 감정조절이 너무 않되서 거의 분노조절

    장애 일보직전을 오고가고 했는에 몸이 뚫린것 같이 느껴지고 난 다음에 평온합니다.

    전처럼 안좋은 감정이 터져도 이제는 바로바로 방출 당하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듭니다.



    하루하루 명상할때는 뭐야 아무것도 안바뀌잖아 왜 다녀야 할까 성급한 생각이 드는 나날이 모이고 모이니

    믄득 내가 원하는 행복한 평온함이 곁에 슬며시 다가오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글을 남깁니다.


한고님의 댓글

no_profile 한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100.232,

카나리아님 글 잘 봤습니다.일상 생활 속에서 깨져봐야(사람과의 관계속에서) 자신의 부족함을 알게 되지요.밑바닥에서 고생한 사람만이 남의 처지를 잘 이해하는 법이죠....원장님과의 인연으로 멋진 경험 축하드려요...옴나마하시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