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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47.230), 작성일 18-07-31 15:52, 조회 2,79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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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는 몹시 지친 하루였습니다.

   힘든 일이라면 피해가고 싶고, 편하게 가고픈 마음이 제안에서 많이 일어나 더욱 더 그랬던 것 같습니다.

​   그러다 버스안에 있는 사람들을 보면서, 저들도 나와 같이 또 하루를 보내는구나.

​   무섭다고 회피하고,힘들다고 도망가지말고 이왕 하는거 즐겁게 하고,매일을 감사하게 보내자!

​   마음공부를 시작하면서, 내려놓으세요! 라는 말을 수도 없이 들었다. 그러나, 매번 하는 행동은 달라지지

​   않고 오히려 마음공부를 하지 않는 이들과 별반 달라보이지도 않았다.

​   이왕 하는거 즐겁게 감사하면서,안되면 또 하고, 또 나를 보면서 그렇게 가보자!

​   이런 마음을 내고 있으니, 가슴에서 숨을 커다랗게 쉬면서 어두웠던 나에 마음을 밖으로 내보내주고 있었다.

​   내려놓는다는게 마음공부라는게 크게 보면 어렵고, 이렇게 또 일상생활에서 생각하면 쉽다.

​   매일을,매순간을 감사하고, 즐겁게, 남탓하지 않으며 보낸다면, 이미 빛이 되어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