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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수"에 대한 단상(斷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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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물먹는 하마 이름으로 검색 (211.♡.192.30), 작성일 03-05-24 09:59, 조회 4,198,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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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들 하십니까.



  저는 작년에 연구회와 원장님을 처음 알게 되었고, 그간 진동수를 벌컥벌컥 마셔오고 있는 청년입니다. 그래서, 그동안 육체와 정신이 상당히 맑아진 것을 확인해가고 있습니다.



  저의 문제는 정화(淨化)를 도모하고 있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육고기를 밝히며 담배를 엄청나게 피워대는 것입니다. 몇차례 끊으려고 시도는 해보았으나, 의지의 박약함으로 인해서 번번이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앗, 나는 바보인가? 병주고 약주는 것인가?"



  가뜩이나 조급한 성격에, 하루라도 빨리 신성(神性)을 되찾고는 싶은데...



  저는 그래서 요즈음 우울했습니다.



  어제도 할일 없이 대낮부터 이런저런 고민에 잠겨 있다가,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에잇, 이렇게 되어가는데, 진동수나 더욱 많이 마셔봐야겠다."



  그래서 전파사에 가서 고물 앰프를 공짜로 얻어다가 전축스피커를 몸의 양쪽에 두고 볼률을 키워서 버틴 다음, 이어폰으로는 진동수를 만들고 - 스피커 앞에 페트 병을 두고, 또 이어폰은 병속으로 집어넣었습니다. 선을 이중으로 하면 이렇게 할 수 있습니다. 아예 카세트나 CDP가 2개여도 그렇구요. - 한번에 1리터씩 한 4번은 마셨나 봅니다.



  입안에서 느껴지는 그 시원함과, 부드럽게 걸쭉이면서 혀를 간질이는 물맛은 약간은 달콤한 듯도 했습니다.



  "그래, 바로 이거야!"



  손발이 저리고 머리는 쭈뼛하게 서고, 곧 반응이 왔습니다. 조금 있다가는 아예 몸이 오들오들 떨리더군요.



  저는 스피커 사이에 누워서 진동수의 효용에 대해서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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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모토 마사루의 <<물은 답을 알고 있다>>에 의하면 물은 주변 기운이 좋으면 다양한 6의 형태를 이룬다고 한다.



2. 모든 에너지는 물을 매개로 하지 않고는 흐르지 않는다.

  물에는 모든 물질 뿐 아니라, 주변의 다차원적 에너지를 머금을 수 있다.

(언급된 책에서도 물에 "귤꽃 피는 언덕"이라는 노래를 들려주자 물의 결정구조 내부가 귤빛으로 물드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3. AUM은 피라밋, 히란야와 마찬가지로 창조의 에너지이다.



4. AUM진동수는 결정구조가 아름다운 6각일 뿐 아니라, 그 안에는 창조의 기운을 잔뜩 머금고 있어서, 나의 부조화된 것들을 바로잡아 줄 것이다.



5. 피라밋, 히란야도 그 주변의 물을 변화시켜서 그 안에 있는 존재를 바로잡아주는 것 아닌가? 그렇다면 그런 기운을 밀도 높게 잔뜩 담고 있는 물을 직접, 그것도 많이 많이 마시면 나는 금방 정화될 것이다.



6. 언급된 책에서 보니, 6각이라고 다 같은 것이 아니라, 한국어로 "고맙습니다"를 들려주니 그냥 6각도 아닌 활짝 핀 꽃잎 모양의 히란야가 되던데, 피라밋, 히란야와 아예 동일한 기운인 AUM진동을 머금은 물 결정구조도 당연히 꽃잎 모양 히란야일거야.



7. 끝으로... 히히히히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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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미친 사람처럼 히죽이다가  잠들었습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결과는....



  쩝쩝... 물처럼 설사를 쏟아냈습니다.
* 운영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8-12-12 20:51)

^^;;;;;;;님의 댓글

^^;;;;;;; 이름으로 검색 211.♡.226.162,

  input이 많으면 output도 당연하게 많겠지요. 원하시는것 빨리 이루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