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체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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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빛의 위력 = 옴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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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Arju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117.185), 작성일 19-07-23 18:10, 조회 2,88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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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 진동 = 빛의 위력

 

최근에 연구회를 방문했습니다

원장님께서 모여 있던 회원들께
수련할 시 염두해야할 점들을 말씀해주신 것이 기억이 남아서 글을 나눕니다.

 

원장님: 
안 좋은 기운이 느껴지더라도 그 부정적인 기운에 흽쓸리지 마십시오.

어둠들의 본성은 싸우는 것입니다

왜 그들의 악의와 비웃음에
걸려들어 동요하고  분노하고 성내는 것입니까

왜 이렇게 다들 참을성이 조금도 없고 타인에 대한 배려가 없이 말을 툭툭 내뱉나요?

 

본인: (뜨끔)

 

원장님: 어둠과는 절대 싸우면 안 됩니다.

 

본인: 헉 원장님 최근 저 꿈에서 외계인들하고 싸웠는데요?

 

원장님, 그게요, 제가
희한한 꿈을 꿨어요

홍수가 나서 아파트 위까지 물로 가득 차 있는데,


sf
영화에나 나오는 어두운 색깔의 바디슈트 같은 것을 입은 우리보다 좀 큰 외계인이 저희집 베란다 샷시 창에 붙어서 뚫고 들어오려고
하는 거에요

그 때 느낌이 정말 생생했는데

제가 너무
무서워서 황급하게 현관으로 뛰어가서 급하게 아버지 슬리퍼 신고 밖으로 나가다가

1초 더 걸리더라도 운동화 신고 나올걸…’ 

하고 후회하면서 열심히
도망가다가 밖에 나가보니 외계인 두 명이 공중에 떠 있더라고요

얼른 도망가야지하고 막 도망가다가 갑자기 깨달았어요

아 맞다! 나 사실은 날 수 있는데!!!.” 

그걸 인지한 순간 제 몸이 붕
떠오르고

저는 어느 새 그 외계인들하고 한 판 붙고 있더라고요

신기한
, 제가 꿈이라 무의식인데도 암암암암하면서 옴진동 소리를 내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옴 진동을 하니까 저랑
붙은 첫번째 외계인이 사라지더라고요

다른 한 명도 빨간 레이저 채찍 같은 것을 들고 저를 공격했는데

제가 암암암암옴진동
소리를 더 크게 내니까 힘을 못 쓰고 없어지더라고요

아무튼 제가 만들어 낸 개꿈같은데, 어벤져스같이 날라다니고 완전 재밌었어요, 원장님!!!

 

원장님: 그것은 만들어 낸 꿈이 아니라, 미래를 본 것입니다.

 

본인: , 진짜요? 근데요, 원장님


진동을 하니까 외계인이 힘을 못 쓰던데요

진짜 그런 것이 가능한가요?

 

원장님: 그렇습니다.
진동은 빛이기 때문입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그 꿈에서 그 외계인들이 저에게 하듯이 제가 그들을 무기로 공격한 적은 없었고

단지 옴진동만 크게 했는데도 외계인들이 쓰러져나갔습니다

평소 저는
제 안의 부정성을 정화하고 비우기 위해서 그냥 수련용으로 옴진동을 한다고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어둠이
공격했을 때, 방어용?으로 사용할 수 있을 줄을 몰랐습니다

사실 처음 꿈을 꿨을 때는, 제가 좀 멍청하게도 

옴 진동을 크게 하니까 덩달아 내 기운도 좀 쎄져서 얘들이 죽는 건가?’ 

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는데

원장님의 말씀을 잘 생각해보면 옴 진동은 결국 빛을 파동화시킨 소리라는 의미가
됩니다

그 동안 옴진동 명상을 열심히 안 했는데

외계인들이
쳐들어올 무서운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좀 더 열심히 옴 진동 소리를 크게 내면서 수련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하하

사실 내 안의 어둠도 정화하고 외부의 어둠도 사라지게 하는 이렇게 좋은 방법을 

원장님께서 이미 가르쳐
주셨는데도 열심히 하지 않았다니 심히 부끄러운 마음이 듭니다

원장님이 주신 가르침인 어둠과 싸우지
말라고 하신 말씀과 

빛의 파동인 옴진동 수련법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신기하게도 연구회에서
집에 와서 드라마를 보는데 주인공이 

악의에 압도되지 않고, 선의로
악의를 극복하자.’라는 대사를 하더라고요.

 

오늘의 배움도 마음 깊이 담아두고 저도 성질을 부리지 않고

지혜롭게
저 자신을 지켜보며 열심히 옴진동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원장님!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