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체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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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를 속이고 남을 속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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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순수한빛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47.230), 작성일 20-04-21 21:54, 조회 2,855,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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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회에 있다보면 많은 사람들이 여러가지 사연들로 이곳을 찾게 됩니다.

빙의가 심하신분, 사업이 힘들어 고민하신분, 장애가 심하신분, 무당을 해야 한다는 소리를 듣고 겁을

잔뜩 먹고 오신분, 지방령때문에 집에서 잠을 잘수 없다는분, 이제는 깨어나고 싶다며 자신의 업을 정리

하고 싶다는분 등 이곳이라면 자신의 모든것을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아 희망을 품고 옵니다.


해결요?  당현히 하지요.  토션파천도제든, 토션파예수제든, 천부경이든 효과가 있다고 처음에는 좋아하십

니다.  우선,얼굴에서 변화됨을 느끼고 자신의 마음과 몸이 편안해짐을 느끼고 가족이 달라짐을 느끼고

오랫동안 환청과 환영에 시달렸던 자신의 모습이 사라짐을 알게 되고 기뻐합니다.  그런데, 이상하죠!

변화되고 있었는데,다시 뒷걸음을 칩니다. 그리고, 이유를 온통 남과 연구회 탓으로 돌립니다.

같은 사연으로 오신 많은분들은 점점 좋아지고 있는데, 간혹 일부의 사람들이지만 처음보다 더 안좋아진

다면서 도태되는것같은?.  그 이유는 뭘까요?


답은 항상 자신입니다. 분명, 자신이 만들고 불러들인 의식의 쓰레기들을 싹 청소했는데, 또 쓰레기가 쌓인

다는 것은 자신의 의식에 문제가 있음을 자각해야 합니다.

저는 며칠 전에 제가 그렇게 자신만 생각하고 이기적인 사람인줄 몰랐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별문제가

없는 것 같은데 가슴은 계속 아팠습니다. '무엇이 문제일까?' 하고 생각을 했습니다. 답을 찾기가 힘들었습

니다. 저는 문제없다는 생각만 자꾸 들었거든요. 지금 생각해보면 참 오만했습니다.


저는 누군가를 제가 만들어 놓은 마음으로 단절시키고,거리를 두었습니다.

'어,저사람이 나에게 그렇게 행동하고 말했단 말이지. 알았어.' 하고 제가 정해놓은 틀을 만들어 놓고 그사람을

이해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점점 저혼자만의 마음의 감옥을 만들고 그속에서 헤매고 있었습니다.

제 가슴이 점점 심하게 아파오는데도 '다른사람의 기운을 받아서 그래.'라며 자신을 들여다 보지 못하고 있었

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영화를 보다 상대방은 아무 생각없이 말했는데 그것을 받아들이는 자신은 온갖 마음을

내고 스스로 만든 고통속에서 처절하게 사는 것을 보고 세상의 모든 고통은 실은 내가 만들어 놓은 것이였음을

알았을때 비로소 가슴이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한참을 울었습니다.


빙의에 걸리고, 악령에 시달리고,이세상에서 나만이 외롭다고 하지만 실은 다 내가 만들어 놓은 것이였습니다.

내가 이렇게 되기까지 나는 나를 정말 제대로 보고 있었을까요?

남들의 시선이 두렵고,나를 포장하기에만 급급했지 나를 들여다 볼 시간은 없었을 것입니다.

비관하고 낙담하고 남탓하고 세상이 날 버렸다고 울기만 했지 내가 왜 여기까지 올 수밖에 없었는지는 생각해

보지 않았습니다.


내안에 있는 존재가 나를 비웃으며 나가지 않는다는 것은, 내자신이 진심으로 마음을 내리지 않았고,욕심을

비우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자신을 보지를 못해 자기를 속이고 남을 속여도, 내안에 있는 참나는 다

보고 있거든요. 참나는 속일수가 없어요.

참나는 나를 가장 사랑하고, 내가 어떠한 마음을 내든 묵묵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가 만든 마음에

감옥에서 헤매일때 가슴을 아프게 하면서 신호를 줍니다. 

'넌 지금 제대로 가고있니?'


자신이 만든 온갖 가면을 이제 버리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매순간 지금 내가 무슨 마음을 내고 있는지 지켜

보세요.  악령도 나이고, 갑질하는 것도 나이고, 미움을 사는 것도 나이고, 사랑을 받을려고만 했던 것이 나였음

을 알았을 때 우리는 우리가 만든 어둠에서 벗어날 것입니다.



 


jhyun0861님의 댓글

no_profile jhyun086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89.28,

글 감사히 잘봤습니다.
다른 회원분들은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하여 연구회글을 종종 보며 배워갑니다. 요즘은 너무나 무섭습니다. 내가 좌초한 모든 좋은것 나쁜것이 너무나도 빨리 옵니다. 제가 사는곳은 봉쇄조취가 취해져서 학교 회사 가게들이 전부 닫아서 꼼짝없이 가족들과 부딛히며 매일 나의 어둠을 정면으로 대면하며 나의 민낯을 똑똑히 봅니다. 내 어둠을 알면서도 말과 행동이 습관이 되어져서 나자신을 바꾸는게 너무힘들고 내가 뿌려놓은 어둠에 걸려서 허둥거리고 있고요.
지난주에는 식구들에 치어서 스트레스에 우울증에 나락을 치다가 내안의 어둠을 청산하고 싶다고 울면서 성자님들께 도와달라고 피라밋안에서 기도를 했습니다. 그날밤 꿈에 진짜로 성자님들이 나타나셨더라구요. 저에게 기운을 주셔서 그다음날은 내 세상이 평화로와졌습니다. 그러다가 일과 집안일 식구들과 부딛히며 점점 그기운도 바닥이 나고 제 버릇도 슬슬 올라오고 내 신경을 건드리고 화가 올라오는 일이 반복됩니다. 거기에 휘둘리면 또 힘든 시간들이 옵니다.
이제는 내 어둠을 청산하겠다고 다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원장님의 옴나마하시바이를 매일 저녁 한시간씩 들으며 파장을 맞춥니다. 자다가 이어폰이 떨어지더라도 잘때도 이어폰을 귀에 꽂고 잡니다. 아침은 걸른적이 많지만 아침에도 하면 정화가 확실이 됩니다. 정화를 해야지 내가 나의 어둠에 덜 휘둘립니다.
걸림이 있을때 이건 어둠이고 나는 어둠을 청산하기로 했다는 다짐을 기억하게 됩니다. 나는 어둠을 청산하기로 했다. 이사람은 나를 힘들게 하고있지만 이건 이사람이 아니고 내가 만든 어둠이 이간질하는것이다. 나는 이사람에게 사랑을 주기로 다짐했다. 이사람안에 사랑을 차곡차곡 채워줄것이다. 이렇게 하니 그리고 진짜로 나를 힘들게 흔드는것이 사라집니다.
이것이 진짜로 되니까 그럴때마다 똑같이 해봅니다. 확실히 효과가 있었습니다.
성자님과 원장님의 기운을 받았을때와 내가 어둠에 있을때의 차이를 확실히 느꼈습니다. 이건 나도 그렇게 할수있도록 수행을 열심히 하라는 뜻인것 같습니다. 기운을 받았을때는 온몸에 따뜻해지면서 옆에서 내신경을 건드리더라도 내 다짐을 기억안해도 저절로 용서와 사랑하는 마음을 낼수 있습니다. 내가 용서와 사랑의 마음안에 있으니 내주위가 평화롭습니다.
그건 오로지 모든걸 포용하는 마음을 내고 정화를 열심히 하면 그렇게 된다는것을 경험했습니다. 그러면 내 생활차원이 틀려집니다. 모든게 슬슬 풀려갑니다.
매일 반복적인 업앤다운 생활을 하다가  한줄기 빛을 경험하니 나도 할수있다는 희망이 생겼습니다.
모두 힘냅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