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체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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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부경과 옥타헤드론으로 전생의 대무당 업이 소멸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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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순수한빛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6.76), 작성일 22-03-24 15:40, 조회 1,64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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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년대에 신도가 수백만에 달하던 지방의 큰절에 계시는 노스님은 절에 다니는 오래된 신도에게

연구회 원장님을 찾아가 보라고 했습니다.

왠만한 무당은 앞에서 명함도 못 내밀정도로 신기가 센 조여사은 절에 다니면서 이 사람,저 사람에게

아는체 하며 떠들고 다녀 절에서는 골치 덩어리였습니다.

 

조여사는 노스님에게 들은 원장님이 어떤분인지 궁금하기 시작했습니다.

절에서도 자신을 능가할 만큼의 사람은 없다고 생각했고,또 자신이 겪은 일에 대해 여쭈어 보고 싶은

마음에 서둘러 기차예매를 하였지요.

 

긴장된 마음으로 조여사는 연구회 문을 두드렸습니다.

의식이 이미 대무당급이였던 조여사는 연구회 원장님을 보는 순간 몸이 멈칫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사랑과 자비를 기운을 내면서도 강한 기운은 조여사의 신기를 제압하는 것 같았고 마음이 평안하게

느껴지면서도 뭔가 두려운 생각도 들어 의자에 앉아야 할지 말아야 할지 잠시 고민이 들었습니다.

 

“편하게 앉으세요! 무슨 일로 오셨습니까?”

 

“아~~네. 제가 지방에 큰절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제가 존경하고 따르던 주지스님이 돌아

가시고 말았어요.  너무 그립고 보고싶어 매일 절에 가서 절을 올리고 기도를 했습니다.

주지스님을 만나 좋은 값에 땅을 팔아 집도 사고,아들에게 돈도 주고 정말 사람이 이렇게도 잘 살수

있구나 하고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저를 지금 여기까지 있게 해준 분이 바로 그분이고,그분만큼

좋은 스님을 만나뵌적이 없습니다. 새로오신 주지스님도 계시지만 그분과 같지 않네요.

 

그보다 제가 여기 찾아온 이유는 며칠전 절에가 부처님앞에 절을 올리면서 돌아가신 주지스님을 보고

싶다에 울고 있었습니다.  그런데,절을 올리고 일어서는데 주지스님이 앞에 떡하니 서 계시는 거예요.

너무나 놀라 그 자리에서 주저 앉고 말았습니다.

놀랜 저를 보고 주지스님은 웃으시더니,법당을 나가 산위로 올라가기 시작하셨습니다. 저를 따라 아직도

절을 맴돌고 떠나지 않던 몇몇 영가스님들도 같이 올라갔지요.

 

겨우 따라가 올라가 보니 주지스님을 묻었던 무덤이였습니다.

그런데,스님 무덤앞에 한번도 보지 못한 황금빛으로 빛나는 문이 있었습니다. 너무나 빛이나 눈도 뜨기

어려웠지요. 제 옆에 있던 스님영가들은 그 문을 보더니 마치 홀린 듯이 그 문으로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문 옆에 서 계시던 주지스님은 저에게 손짓하며 얼른 오라고 하더군요. 저도,너무 기쁜 마음에 달려가 문을

활짝 열고 들어가려 했습니다.

 

그런데,문안을 본 순간 아직도 소름이 돋네요.

황금빛으로 빛나던 문과 다르게 안은 아주 시커먼 암흑이였습니다.

앞도 보이지 않는 깜깜한 암흑을 보고 놀래 뒷걸음치며 저는 걸음아 나살려라 하고 도망쳐 내려왔습니다.

지금도,그때를 생각하니 식음땀이 다나네요.

 

원장님 제가 본 그 황금빛 나던 문안에 암흑은 무슨 의미 입니까?

그토록 인자하고 선하신 주지스님은 빛입니까? 어둠입니까?

제가 본 것을 다른 사람에게 물어도 제대로 답변해주는 사람도 없고 너무나 답답했습니다.”

 

원장님을 두눈을 감고 관을 하시더니

 

“그 스님은 어둠입니다.”

 

“네? 정말이요? 정말 신도들에게 살아있는 부처라고 할 정도로 존경받던 분이셨습니다.

이해가 되지를 않습니다.”

 

“그 스님이 죽어서도 그 절을 돌보겠다고 했다면서요?

그게 무슨 의미입니까?

다 내려놓고 가셔야 할 분이. 바로 욕심입니다.”

 

“아!--------”

 

원장님 말씀을 듣고 크게 머리를 맞은 듯 놀란 조여사는 조용히 인사를 드리고 연구회를 나갔습니다.

 

그후,평소 영가들이 자신의 근처를 떠나지 않아 괴롭던 조여사는 연구회의 소개로 천부경을 하고 옥타헤드론도

집 천장에 설치하고,아무생각 없이 잠이 들었습니다.

한 참 깊은 잠을 자고 있던 새볔,갑작히 와자작하며 번개치는 소리와 함께 금방이라도 하늘이 무너질 것 같은

심한 진동이와,겨우 떨어지는 발로 방 밖으로 뛰쳐 나갔습니다.

 

손이 어찌나 떨리던지 거실문을 겨우 열고 나가려고 하는 순간,그렇게 크게 나던 소리는 멈추고 잠잠해졌습니다.

나가려는 문을 닫고, 조심스럽게 집을 훑어 보던 조여사는 매일 들리던 영가들의 소리가 들리지 않는 것을 깨달

았습니다.  겨우 진정하고 거실 소파에 앉아 있는데,몇개나 되는 옛날 수리에 잔뜩 쌓여 있는 무당들이 쓰는 무구

(창검,방울,징,장구,부채 등)들이 집밖으로 실어 나가는 것이 보이면서 주변에 있던 영가들과 함께 하늘에서 번개가

치더니 무구와 영가들이 깨지는 모습들이 보였습니다. 순간,조여사는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까 천장에서 ‘와자작’ 하며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던 소리가 바로 자신이 본 모습이며 연구회의 옥타헤드론

때문인 것을 알고,아침이 되면 연구회에 서둘러 가서 이야기 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조여사는 그날부터

영가들 소리가 들리지 않는 편안한 밤을 보내셨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