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체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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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지리 전문가 무교수를 놀라게한 명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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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조문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6.76), 작성일 22-03-31 21:32, 조회 2,24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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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기자들이 풍수지리 전문가로 인정받는 무교수 곁에서 취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무교수는 대학에서 강의도 하고 상급공무원으로 재직하는 분으로 대한민국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  그날은 기자가 양쪽으로 서서 무교수의 능력을 지켜보는 자리였습니다 . 

무교수가 한 남자와 전화통화를 하며

 

“예 , 거기서 오른쪽으로 쭉 가다가 다시 왼쪽으로 꺾어지세요 .”

 

“네 알겠습니다 . 왼쪽으로 꺾어졌는데요 . 어떻게 할까요 ?”

 

“계속 직진해서 다시 오른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

 

“네 잠시만 기다리세요 . 어 ? 교수님 ! 여기는 절벽인데요 ?”

 

“네 ? 그럴 리가 없는데 ...... 정말인가요 ?”

 

“절벽이 맞아요 . 더 이상 아무것도 없습니다 .”

 

무교수와 통화한 사람은 지관으로 어느 한 지방에 사시는 분이  돌아가셔서 명당자리를 찾아 안장

하기로 했는데 이를 보기위해 기자들이 지관 옆에도 있고 무교수 옆에도 있으면서 양쪽에서  취재를

하고 있었습니다 .   

 

그런데 , 이게 어찌된 일입니까 !

그렇게 풍수지리로 유명한 무교수가 많은 기자들이 보고 있는 자리에서 황당한 일을 하고 말았습니다 .

​누가보아도 명당자리가 아닌 절벽을  지명했기 때문이죠 .

동네사람이며 죽은 사람의 친척들 , 무교수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 등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이 사건으로

인해 무교수의 유명세는 큰 타격을 받고 말았습니다.

 

무교수의 유명한 사례는 아주 많습니다 .

사람이 죽으면 명당자리에 바로 묻지 않고 다른 곳에 가묘를 해두었다가 시신의 기운이 어느 정도 정화가

되면 명당자리에 묻는 일도 있었습니다 . 명당자리의 기운이 죽은 사람의 기운으로 인해 오염되어 자손들

에게까지 영향을 준다는 것이지요 .

 

하루는 한 가족이 묘를 이장해야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은지 무교수에게 문의한 적이 있었습니다 .

 

“교수님 저희 집 조상묘가 길이 나서 이장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합니까 ? 이장을 안 할수도 없고

 걱정입니다 .”

 

“지금 묘를 이장하면 큰일나요 . 

땅이 흉터이고 시신의 기운도 좋지 않아 가족들이 다 작살이 납니다 . 죽고 싶으면 하세요 .”

 

무교수는 방도가 없다며 가족들에게 겁만 잔뜩 줄 뿐이었습니다 .

그러다 , 지인을 통해 원장님을 소개받은 가족들이 원장님을 어느날 찾아 왔습니다 .

 

“안녕하세요 ! 전화상으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지금 이장 문제로 가족들에게  큰 근심이 생겨 잠도 제대로

 못하고 있습니다 .”

 

“하하하 뭐가 걱정입니까! 생각한 곳에 이장을 하세요 . 

제가 말한 대로 히란야를 묻으시면 됩니다 .”

 

“정말 이상이 없을까요 ? 무교수는 집안이 다 풍지박산이 난다고  하던데 .....”

 

가족들은 원장님의 말씀을 믿지 못해 긴가민가 하였지만 , 달리 방법이 없어 히란야를 묘주변에 뭍고 아무

일이 없기를 기다렸습니다 . 

 

가족들이 자기 말을 듣지 않고 이장을 한 후 , 무교수에게 찾아가 원장님이 시키는 대로 했다고 하자 무교수는

원장님이 거짓말을 했다며 사기꾼이라고 욕을 해대였습니다 .

 

그러나 , 잠시 후 흥분을 가라앉힌 무교수는 이장한 땅의 기운을 살펴 보았습니다 .

오 ! 그런데 , 무교수가 생각한 것과는 달리 땅이 명당의 기운으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 

깜짝 놀란 무교수는 그 자리로 원장님을 찾아뵙기  위해 서둘러 길을 나섰습니다 .

 

멋진 차와 교양이 넘쳐 흐르는 여비서를 대동한 무교수는 원장님이  계시는 사무실 문을 열었습니다 .

 

“어떻게 땅의 기운이 그렇게 변할 수가 있죠 ?

어디서 풍수지리를 공부한 적이 있나요 ?

스승은 누구입니까 ? ”

 

“저는 풍수지리는 전혀 모릅니다 . 

그런 공부를 한 적도 없고요 .

이 마음이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믿음이 가장 중요함을  알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