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 게시판에 첨 글을 올려보네요.

몇달전부터 이 사이트를 알게돼서 관심있게 글들도 읽어보고 진동수도 만들어먹고 있습니다. 하지만 명상을 본격적으로 해본적도 없고, 진동수도 꾸준히 먹고 있는 상태가 아닌데.. 며칠전 좀 이상한 (?) 일이 일어나서 여쭤봅니다.


지난주 금요일 8월 15일 (미국시간) 오후에 잠시 낮잠을 잤는데 완전히 잠든 상태가 아닌, 약간 가위눌린듯한 그런 상태에서 몸이 뜨는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가위 상태에서 몸이 뜨는듯한 기분은 꽤 자주 느꼈던거라서 별로 놀랄일은 아니었는데 바로 다음, 갑자기 감은 눈앞에 삼각형안에 들어있는 히란야 문양이 번쩍이면서 나타났습니다. 제 3의 눈 위치 그쪽에서 나타났던것 같은데.. 자세히는 모르지만.. 하여간 그 문양이 마치 무슨 버튼눌리듯이 번쩍이더니 바로 제 뜬 몸에 갑자기 어디로 휭~ 소리를 내면서 날아가는것이었습니다. 상당히 멀리까지 날아가면서 하늘쪽을 보니깐 무슨 검은 플로피 디스켓처럼 생긴 판이 검은 하늘에 떠있고... 그러다가 조금 더 날아가니깐 무슨 소용돌이에 휘말린것처럼 제 몸이 아주 빠른 속도로 빙글빙글 돌더군요. 마치 마술사가 사람 누운채로 띄운것 같은 그런 자세로..

그리고 제 몸이 날아가고 돌아가고 그럴때 휭~ 씽~하는 소리들이 아주 똑똑히 들렸습니다. 지금도 너무 생생하네요. (어쩌면 에어컨 돌아가는 소리때문에 그랬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눈앞에 삼각형안에 들어있는 히란야가 나타난게 깨어나서도 의문이 드네요..
* 운영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8-12-12 2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