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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부경으로 집의 지박령을 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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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순수한빛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6.76), 작성일 22-04-30 17:30, 조회 1,58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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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아무런 문제가 우리 가족에게 나타나지 않았다면, 저역시도 조상님들 천도제에 태만했을지도 모릅니다.
현실에 발을 딛고 사는 우리네 삶이란, 구속받고 싶지않아도 물질세계 속에서 열심히 살아야만 하는지라, 천도제

만 신경쓸 수 없는 노릇이니까요. 그런데 제 경우는 그렇지가 못했어요. 계속되는 상황들의 문제가 일어났으니까요.

하루는 남편이 꿈이 아니라 실제로 시댁 도련님 모습을 한 존재가, 자신의 두발을 누르고 자기에게 몸에 장난을

치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신이 그존재의 목을 잡아당겨 내팽겨쳤다구, 아마 귀신이 혼쭐이 났을꺼라구 하더군요.
예전엔 가위눌리면 몸이 전혀 움직이지 않았는데, 천부경을 해서인지 자신의 힘이 더 세어진것 같다구 하는 겁니다.

꿈이 아니라니... 어이가 없기도 하구 덜렁 겁도 나기에, 원장님께 여쭈었더니 터제를 해보자구 하셨습니다.
시댁식구들이 꿈이나 가위눌림에 종종 시달리는데, 주로 30년 넘게 살았던 집이 꿈에 잘나타나곤 했어요. 지금 소유

하고는 있되 현재 거주하지도 않는 곳인데 말이죠.

시댁에 아가씨 말로는 그곳에 살면서 어머님도 돌아가시고 하두 집안이 안풀려서 점보는 곳에 가서 물었더니,집터가

세다구 그곳에 부적을 여러장 묻어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는 겁니다. 일단 남편의 문제를 해결해야 겠다고 생각하고

터제를 신청했습니다.

집터 천도제 하기 전날, 남편이 꿈을 꾸었습니다. 한 20명 가까이 되는 사람들이 두 패거리로 나뉘어 패싸움하면서

남편더러 어느편이냐고 물으면서 싸움에 끌어들이려 하기에, 자기는 어느편도 아니라구 말싸움을 하더라는 겁니다.

 

다음장면엔 맘공부하는 사람들인것 같은데, 모두 빙의된 사람들인 것 처럼 비정상적인 행동을 하기에 자신은 이곳

에서 나가겠다고 말하니 가지말라구 남편을 붙잡더라는 겁니다.
꿈을 꾼 남편은 천도제를 하면 꼭 전날 꿈을 꾼다고 신기해 했습니다. 원장님께 여쭈었더니 그 집터에 거주하고 있는

실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천도제를 하면서 남편은 다리가 너무 아팠다고 했습니다. 저역시 친정 어머니 천도제 할때

다른 조상님 천도제때보다 다리가 넘 무겁고 누르는 것 같이 아팠습니다. 강한 업연의 연결이나 영향을 받고 있을때에

그런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이후로 요즘은 예전처럼 꿈에 귀신이 나타나 서로 칼싸움을 한다던지, 또는 가위눌림에 힘들어 하지 않습니다.

원장님 말씀처럼 맘공부도 조상님들 업을 다 없애고 자신의 에고도 없애 의식을 정화시켜야 된다고 하신것 처럼,

영계로 가지 못하고 떠도는 조상님들을 꿈으로 역력히 보면서, 영원한 생명을 가진 우리 인간의 실체와 나와 가족이,

조상님들이 하나로 연결되어 이어져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단순히 처음엔 조상님들 천도시켜드려 집안을 편안케 한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시간이 가면서

그속에 인연되어졌고 연결되어 있던 나 자신의 업장도 같이 녹아내리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때로는 삶의 무게가 나혼자만 너무 무거운 것 같아 포기하고 싶을때도 있었지만, 주변에 따뜻한 사람들이 있었고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삶속의 시련에 포기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인 우리의 실체에 대한 진리를 빨리 깨우쳐 지금의

이 삶이 기쁘고 행복하고 모두에게 유익한 삶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는 겁니다.

신이 우리 인간을 창조하실때 삶이 힘들고 고통스러운 경험이길 바라진 않았을 겁니다. 아마도 하나인

우리 모두가 서로 진심으로 사랑하고 같이 나누고, 기쁨과 감사와 평화가 온 우주에 가득하길 바라시겠죠.